개내(Gaenea)

아름 다운 고향 개내

국화(菊花) 앞에서/佳川 유 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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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아 시조집 방(제1.2집)

2020. 10. 20.

      국화(菊花) 앞에서/佳川 유 한 아 피냄새 진동하는 어두운 마을 어귀 타아앙 총소리와 진동하는 화약 냄새 내딛는 발자국마다 요동치는 순간순간 새까만 까마귀 떼 울부짖는 신음소리 참혹한 죽은 오가는 처절했던 전쟁속 붉은색 혼 빠져버린 처절한 비극적 운명 억지로 살아왔던 눈물 맺힌 세월들 먼고향 등져버린 애달팠던 망향 설움 하얀꽃 바라보면서 천천히 털어놓네 --유한아 시조집 2집 <꿈꾸듯 변해가는 "항구의 계절">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