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내(Gaenea)

아름 다운 고향 개내

파도치는 삶이 아름답다 (20.10.2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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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2020. 10. 23.

고도원님의 특강, '옹달샘 음식이야기'.
'옹달샘 음식학교'와 '옹달샘 30일 밥상'의 꿈은
사람을 살리는 음식으로 시작됩니다.

파도치는 삶이 아름답다

 

 

파도치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잔잔한 물살보다는

파도치는 바다가 아름답습니다. 파란 하늘을

이고서 깃털처럼 가벼이 흐르는 구름보다는

진득한 어둠을 지닌 채 대기를 무겁게 짓누르는

먹구름이 아름답습니다. 거친 바람이 있어서

파도치는 바다가 아름답듯, 드센 파도가

있어서 깎아지른 바위가 눈부시듯,

파도치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 백상현의《길을 잃어도 당신이었다》중에서 -

 

* 파도는

거친 바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바위에 부딪쳐 산산이 깨지고 조각나는 것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부서지고 깨지면서 또다시

바다로 나갑니다. 그리고는 거친 바람에 다시 밀려

바위에 또 부딪칩니다. 그러기를 반복하면서

아름다운 포말과 경이로운 빛깔을

빚어냅니다. 파도 같은 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