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내(Gaen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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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치유가 될까 (20.10.3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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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2020. 10. 30.

산삼을 캐는 프로그램 참가자들.

음악으로 치유가 될까

 

음악으로 치유가 될까.

평생 음악가로 살았으나 음악은

감상하는 목적일 뿐 음악이 어찌 치유의

수단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예술, 그 중에서도 음악, 그 중에서도 클래식.

아도르노라는 철학자는 예술만이 세상을 구원할

것이라 했다던데. 이 풍진, 모질고 속절없는 세상,

풍요 속의 빈곤과 권태와 나약을 피할 수 없는

연약한 존재로서의 인간을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 오직 예술뿐이라면, 예술은

'감상'이라는 제한된 목적으로만

존재하면 결코 안된다.

 

- 송하영의《마음아 괜찮니》중에서 -

 

* 음악으로 치유가 될까요?

되다마다요. 강력한 치유제가 음악입니다.

저는 그 음악을 너무 오랫동안 잃고 산 것이

너무도 억울합니다. 젊은 시절 절벽의 칼끝 같은

세월을 사느라 음악을 가까이할 시간과

여유가 없었습니다. 명상을 시작하고

음악을 다시 회복한 것이 저의

치유의 시작이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깊어가는 가을, 웰니스 걷기명상여행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