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내(Gaenea)

아름 다운 고향 개내

26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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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비타민 글[2] 당신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 (영상글 첨부)

♥당신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 ♥ 사랑해 주고 싶다. 꼭 안아 주고 싶다. 지금 이곳에서 숨 쉴 수 있고 살아 있음에 행복할 수 있도록 토닥여 주고 싶다. 많은 것을 쥐고 있지 않아도 지금 이곳에서 행복할 수 있다고 말해 주고 싶다. 많이 소유할 수 없음에 아쉬워하기보다 지금 있는 곳에서 행복을 찾는 사람이 되자고 그 행복에 눈물겨울 수 있는 여유를 갖자고 그렇게 당신에게 말해 주고 싶다. 스스로 존재하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꼭 말해 주고 싶다. 비록 삶이 힘들고 지치더라도 이겨낼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당신 마음속 깊이 심어 주고 싶다. 넘어진 자리에서 툭 털고 일어날 수 있는 사람 자신의 운명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 스스로 미소 지을 수 있는 사람 당신이 그런 사람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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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비타민 글[1] 이십칠만 년의 날개/서상기(아름다운 바이올린 연주곡듣기 첨부)

♥ 이십칠만 년의 날개/서상기 ♥ 밤하늘에 떠있는 달을 한 번 보십시오 그 옆에 빛나고 있는 별 하나 반짝반짝 너무 아름답지 않습니까 27만 년 전, 우리가 저 작은 별에서 온 우주가 환하게 내려다 보이는 환생 나무에 올라 이 지구별을 바라볼 때 영원의 시간 속으로 보이는 틈이 이어질 것 같아 발끝이 간지럽다고 했던 당신 기억 나십니까 기나긴 시간을 여행하다 풀숲을 비행하는 어느 밤 나비의 날갯짓처럼 우리는 서로의 간절함으로 여기까지, 별들에게 약속했던 서약의 크기가 부풀어 올라 우리는 이제 우주 어느 모퉁이를 돌고 돌아 지구별에서 만났습니다 우리가 처음부터 눈부심으로 끌려 이상한 나라를 여행하는 신비로움이 들었던 건 그 별에서 겪었던 작별의 고통이었음을 이제야 만났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순간 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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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비타민 글[1] 진심으로 간절히 원한다면(진성 송가인 환상의무대)

♥ 진심으로 간절히 원한다면♥ 작은 시골마을 세 식구가 사는 오두막에 걱정거리가 생겼다. 다섯 살 막내가 앓아 누운지 여러달 째 아이는 변변한 치료 한번 받지 못하고 병들어갔다. 엄마는 아무런 도리가 없어 앓는 아이의 머리만 쓸어줄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년은 기적만이 동생을 살릴 수 있다는 엄마의 간절한 기도를 듣게 되었다. "기적이라도 있었으면.. 제발" 다음날 아침 소년은 엄마 몰래 돼지 저금통을 털었다. 모두 7천 6백원. 소년은 그 돈을 들고 십리 길을 달려 읍내 약국으로갔다. "아이구 얘야, 숨 넘어 갈라. 그래 무슨 약을 줄까?" 숨이 차서 말도 못하고 가쁜 숨만 헥헥 몰아쉬는 소년에게 약사가 다가와 물었다. "저, 저기.. 도, 동생이 아픈데 ‘기적’이 있어야 낫는데요." "이걸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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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하루 유머의 힘 (20.11.26.목)

유머의 힘 어느 중학교의 조회 시간이었습니다. 교장 선생님이 새로 부임하는 선생님을 소개하기 위해 단상에 올라섰습니다. 그러나 학생들은 도통 들으려 하지 않았고, 급기야는 떠들어대기 시작했습니다. 이 광경을 본 교장 선생님은 화를 내지 않고 잠시 생각하는 듯하더니 차분하게 다시 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 새로 오신 선생님은 왼쪽 팔이 하나밖에 없습니다." 순간 학생들은 놀란 듯 갑자기 조용해졌고 학생들의 눈과 귀가 모두 단상으로 모였습니다. 어떤 학생은 새로 오신 선생님을 보기 위해 까치발을 들기도 했습니다. 교장 선생님은 흡족한 미소를 띠었습니다. 그리고 호흡을 가다듬은 뒤 다시 말을 이었습니다. "아, 선생님은 물론 오른팔도 하나밖에 없습니다." 교장 선생님의 간단한 유머로 분위기를 순식간에 반..

댓글 따뜻한 하루 2020.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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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그저 건강하게 있어달라' (20.11.26.목)

“무지개다!” 누군가 하늘을 보고 소리를 쳤습니다. 참 신기한 일, 눈부시게 맑은 5월의 하늘에 무지개가 떴습니다. '사람을 살리는 밥상'을 꿈꾸고 그 꿈을 향해 다정히 손잡고 가는 이들에게 하늘이 보여주는 미소인가 봅니다. 아름다운 봄날입니다. '그저 건강하게 있어달라' 날이 지날수록 그리움은 쌓이고 아무도 내 소식을 기다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내가 지나치게 그리움을 만드는 것은 아닐까 그걸 모르는 나는 참 바보다 하지만 그게 또 삶이라는 걸 뼈저리게 느끼는 저녁 그대여 내가 돌아가는 날까지 그저 건강하게 있어달라 - 정법안의 시집《아주 오래된 연애》에 실린 시〈길 위에서 보내는 편지〉중에서 - * 그리움에 안부를 전할 때 가장 먼저 묻는 것이 '건강'입니다. 실연, 좌절, 절망, 실패, 사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