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내(Gaenea)

아름 다운 고향 개내

04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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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비타민 글[2] 작은 행복/조미하 (영상글 첨부)

♥ 작은 행복/조미하 ♥ 별처럼 빛나는 맑은 마음을 느낄 때 난 늘 부자인 거 같아 누군가를 위한 배려가 보일 때 그 사람에게서 넓은 바다가 보이곤 해 나와 상관없는 사람이지만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을 보면 사랑스럽고 믿음직하기도 해 인자한 모습으로 가족들을 바라보는 미소 가득한 가장의 얼굴을 보면 그 집안의 웃음소리가 들리는듯해 우리 너무 많은 것을 바라보다 순간순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행복을 놓치지 말자 작은 느낌을 그냥 지나치지 말자 작은 것이 모여 큰 행복이 된다는 걸 잊지 말자. www.youtube.com/watch?v=T0VR_XLScIk

04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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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암(籠巖)최낙인 시인방(1.2 시집) 거 문 도(巨文島)/詩 籠巖 최낙인

거 문 도 (巨文島)/詩 籠巖 최낙인 거문도 가는 길 뱃길 삼백리 가르마 물결 따라 백파는 춤추는데 물새들 거북등 타고 사랑을 속삭인다 동.서도 포근히 감싸 안은 어미 품속에 아기섬 길러 삼도(三島)로 살아온 가족이언만 감동의 문필 드높아 거문도가 되었다 불타는 애향심은 불법 주둔의 영군도 내치고 회유의 청군도 총칼 든 일군도 몰아내었으니 위기의 조국을 지켜낸 남해바다 수호신이어라 여울목 건너 동백 숲길 바다 끝자락에 이르니 100년 세월 밝혀온 거문등대 날 반겨주는데 관백정(觀白亭) 오르니 백도가 저만치 다가온다 새벽길 일출 장관 바라보며 수월산에 오르니 위로는 보로봉 아래로는 선바위 신선바위 난 기어코 암벽타고 올라 팔순 신선이 되었다 --최낙인 제2시집 중에서--

04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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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하루 나의 자리 (20.12.04.금)

나의 자리 커다란 물고기가 연못에서 황금 비늘을 반짝이며 헤엄칠 때 우린 어떤 생각을 할까요? 와~ 아름답다. 멋있다. 그런데 그 물고기가 식탁 위에 누워있다고 생각해보면 '더럽다' '징그러워' '무서워' 등의 반응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그토록 아름답다고 생각했던 물고기가 장소만 바뀌었을 뿐인데 반응은 극과 극입니다. 이는 논밭에서는 꼭 필요한 흙이 집안에서는 꼭 닦아내야 할 더러운 것이 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우리에게는 저마다 주어진 자리가 있습니다. 그것을 임의대로 버리고 떠날 수 없습니다. 학교에서나, 직장에서나, 가정에서나, 각자에게 맞는 자리를 지킬 때 아름다운 본질을 지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각자의 자리를 지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주어진 자리에서 맡겨진 역할을 최..

04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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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영혼은 올바름을 동경한다 (20.12.04.금)

이지영님과 동료 2명이 비올라와 바이올린을 연주합니다. 이들은 현재 22명으로 구성 된 현악연주단 'M&M(Muse and Musicians)' 의 멤버입니다. 첫 곡은 엘가의 '사랑의 인사'로 시작하네요 영혼은 올바름을 동경한다 영혼이 주로 하는 것은 동경이다. 심장이 다른 사람 또는 어떤 대의와 하나로 녹아들기를 갈망한다면, 영혼은 올바름을 동경하고 선한 것과 하나로 녹아들기를 동경한다. - 데이비드 브룩스의《두 번째 산》중에서 - * 영혼은 그 사람의 영적 신성(神性), 영적 순금(純金)입니다. 그 영혼이 정하는 방향에 따라 몸도 마음도 심장도 따라 움직입니다. 슬픔으로 갈지 기쁨으로 갈지, 선한 쪽인지 악한 쪽인지 정해집니다. 다른 사람의 순금과도 만나 함께 빛을 냅니다. 함께 올바름을 동경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