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죽이기 N0 !!!

최병성 2008. 7. 3. 08:28

촛불집회 시민은 빨갱이다!
'천국 가는 좌파'와 '지옥 가는 우파'에 대한 '빨갱이 신학'

 

 

요즘 ‘미친 소’ 촛불 집회에 대한 시각 차이로 나라가 어수선합니다. 촛불집회에 관해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어록 중에 가장 히트작을 고른다면 추부길 전 청와대 비서관의 ‘사탄’ 발언일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 대단한 말을 뽑으라면 추부길 목사가 사탄 발언을 한 바로 그 자리에서 모 유명 목사님이 촛불 집회 시민들을 ‘빨갱이’라고 한 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날 000목사님께서는 가족의 생명을 지키고자 촛불을 든 시민들을 향해 ‘빨갱이’라 부르길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경찰, 검찰, 기무사, 국정원을 동원해 대공 분야를 강화시켜서 빨갱이들을 잡아들여라. 그러면 촛불 시위가 쑥 들어가고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다시 올라간다” 라는 끔찍한 말씀까지 하셨더군요.  

 

촛불시민이 빨갱이라며  공권력을 동원해 모두 잡아넣으러 극언을 서슴치않던 000목사님 모습입니다.

 

예, 맞습니다. 요즘 저녁마다 촛불을 들고 거리 행진을 하는 시민들은 모두 빨갱이입니다.

목사님이 잘 보셨습니다. 촛불 시민이 빨갱이인 증거가 어디 있냐고요? 촛불 시민들의 손을 잘 보십시오. 촛불과 함께 손에 손에 들고 있는 빨강색의 종이 피켓이 그들이 빨갱이임을 잘 증명합니다. 

 

 손에 손에 빨강색 피켓을 들고있는 촛불 시민은 모두 빨갱이입니다.

 

촛불 시민을 향해 빨갱이라 말씀하셨는데, 목사님은 대한민국 국민이 이미 모두가 빨갱이라는 사실을 아직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월드컵 4강에 오른 2002년, 대한민국 국민 중 빨간 티를 입지 않은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아이로부터 어른까지 모두들 빨간색 티를 입고 빨갱이가 되어 거리거리에 나와 ‘대한민국’을 외치던 것이 엊그제 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목사님, 지금 대통령이신 이명박 장로님도 빨갱이라는 사실을 아십니까? 인터넷으로 자료를 찾다보니 이명박 장로님도 빨강 티를 입고 태극기를 흔들며 응원하는 모습을 여기저기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넷(My  daily)에 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의 빨갱이? 티셔스입은 모습입니다.

 

제가 너무 빨갱이라는 단어를 희화화하였나요? 그러나 가족의 생명을 지키고자 촛불을 든 시민들을 자기들의 뜻과 반대된다고 무조건 빨갱이라 부르는 무지한 이들에게는 이 방법 외에 달리 설명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 빨갱이 콤플렉스에서 벗어나십시오.

 

빨갱이 콤플렉스에 걸린 목사님의 심정을 이해 못하는바 아닙니다. 6.25 전쟁 때 공산당으로부터 종교의 자유를 빼앗긴 경험이 있고, 그 아픔과 상처로 인해 빨갱이에 대한 깊은 반감이 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개신교 목사로서 신을 부인하고 종교의 자유를 탄압하는 공산 정권이 정말 싫습니다. 북한 동포들은 다 굶어 죽어가고 있건만, 정권 유지만 급급한 김정일과 저 북한 공산당이 무어가 좋겠습니까?

 

그러나 적어도 많은 사람들을 올바로 이끌어야하는 목사님이라 한다면, 자신들의 과거 상처에서 벗어나 이젠 세상을 올바로 봐야 하지 않을까요? 이미 세상이 많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50년 전의 경험과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 어떻게 세상에 생명의 진리를 전할 수 있겠습니까?

 

이제 빨간색은 대한민국 국민의 열정과 하나됨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색깔이 되었습니다.

 

우리 국민들도 당신들처럼 공산당의 상징인 빨간색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었습니다. 쉽게 그 색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2002년 월드컵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은 자연스럽게 빨간색 콤플렉스를 벗어버렸습니다. 더 이상 빨간색이 빨갱이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빨강은 바로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뜨거운 열정을 의미합니다. 또한 이 빨간색은 이전처럼 ‘분열’과 ‘거부’가 아니라 월드컵을 통해, 촛불을 통해 온 국민을 하나로 묶어주는 위대한 통일의 색이 되었습니다. 이제 자신들과 다른 것은 모두 빨갱이라 부르는 당신들의 좁은 어둠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옳고 그름의 바른 판단을 하시길 바랄뿐입니다.

 

 내 아이에게 건강한 미래를 지켜주고자 촛불을 든 시민들이 과연  빨갱이인지 궁금합니다.

 

☐ 성경에 나오는 우파와 좌파

 

이날 목사님께서 ‘성경의 우파와 좌파’ 라는 참으로 재미있는 말씀을 하셨더군요. 저도 신학을 전공한 목사지만 생전 처음 들어보는 신학이었습니다. 참으로 대단한 성격해석입니다.  아마 예수님이 들으셔도 그 놀라운 해석에 감탄(?) 하실 것 같습니다.

 

목사님이 인용하신 말씀은 바로 이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우파와 좌파가 나오며, 오른편은 구원 받은 자, 천국에 들어가는 자이고, 왼편은 저주 받은 자, 지옥에 들어가는 자로 나와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하~하!!! 정말 기가 막힙니다. 위치 구분에 관한 우측, 좌측이 우파와 좌파의 사상적 이념의 분리로 해석되다니 놀라운 비약입니다.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도대체 이건 어떤 신학인가요? 혹 빨갱이 신학입니까? 목사님의 논리와 해석을 따르면, 촛불 시민들을 모두 빨갱이, 좌파입니다. 결국 결론은 촛불 시민들은 천국에 못 들어가는 저주 받은 자가 되는 것이겠군요. 글쎄요~? 성경을 제대로 읽으신 것인지 궁금합니다. 

 

 

목사님, 혹시 이런 말씀은 알고 계시나요? 누가 우편 즉, 천국에 들어갈 자격을 가질 것이냐라는 가장 핵심적인 말씀입니다. 목사님이 가지신 성경, 마태복음 7장 15~23절에 예수님께서 이렇게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그것도 아주 강하고 분명하게.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을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 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不法)을 행하는 자들에 내게서 떠나라 하리라

 

 

목사님, 좀 찔리지 않으시나요?

예수님 말씀에 따르면 목사(선지자)라고 다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예수의 이름으로 병 고치는 능력이 있었다 할지라도, 그 덕분에 큰 교회 목사가 되었다 할지라도, 아름다운 열매가 없다면 불법을 행하는 자로서 예수님께 쫓겨나게 될 거라고 명확하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많은 정치꾼 목사님들,
성도(유권자 표)가 많은 큰 교회 목사라는 덕에 정치권과는 가까울지 모르지만, 예수님과는 멀다는, 더불어 당연히 천국과도 거리가 멀다는 사실을 왜 모르고 계실까요?

 

 

☐ 천국 가는 좌파와 지옥 가는 우파

 

목사님, 마태복음 5장의 산상수훈을 잘 아시겠지요. 산상수훈 말씀은 워낙 유명한 말씀이라 기독교인이 아니라도 잘 아는 성경구절이니까요. 이미 잘 알고 계시겠지만 여기에 산상수훈에서 몇 구절만 옮겨 보겠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마음이 청결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마태복음5장 3~9)
 

목사님의 빨갱이 해석을 따라 예수님의 산상수훈을 다시 정리해보면 이렇게 결론 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여 주여 하는 배부른 거짓 선지자들은 지옥에 떨어지는 우파요, 촛불 들고 핍박받는 촛불시민은 천국에 들어가는 구원받은 좌파입니다.

 

목사님, 산상수훈 말씀을 너무 단순 도식화했다는 것을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족의 생명을 지키고자 촛불을 든 시민들을 싸잡아  빨갱이라 단정 지어 부르는 목사님의 주장을 따라 정리하면 ‘지옥 가는 우파와 천국 가는 좌파’ 로 분명하게 결론지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을 안고, 업고 촛불행진을 하는 이 가족들은 천국 가는 좌파입니다.


목사님,

배부른 우파가 지옥 가고, 촛불을 든 빨갱이 좌파가 천국에 간다면 저도 기꺼이 빨갱이 목사가 되겠습니다. 아마 그래서 저도 가끔은 촛불 집회에 앉아있는지 모르겠습니다. 

 

 

☐ 누가 국민을 빨갱이로 만드는가?

 

목사님께서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은 다 우파'라고 말씀하셨더군요.

그런데 이거 아시나요? 이명박 대통령 당선시 지지율이 57%였었는데, 얼마 전 지지율이 겨우 9%를 넘었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했던 57%의 우파가 왜 100일도 안돼 좌파로 돌아선 것일까요?

 

도대체 누가 이명박 장로를 지지했던 열렬한 우파를 좌파, 그것도 빨갱이로 만든 것일까요?

그것은 그 누구도 아니라 우파라 자처하는 바로 당신들 때문입니다.

 

 이런 문구를 봐야한다는 사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존경받아야 할 한나라의 대통령이 이런 치욕스런 욕을 들어야 하는 것은

입발림 소리로 대통령의 눈과 귀를 막은 정치꾼 목사님들 때문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땅으로 곤두박질 친 데에는 목사님들의 공이 아주 큽니다. 목사님들 스스로 이명박 장로가 대통령이 된 것은 자신들 공로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대통령을 만들었으면, 대통령이 잘 하도록 이끌 의무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독교 장로 대통령이라는 이유로 ‘옳고 그름’을 떠나 무조건 옹호하다 보니 대통령이 당신들의 목소리만 듣고 국민과의 '소통'은 거부한채 잘못된 길로 나아간 것입니다. 

 

 

☐  개독교와 기독교는 다릅니다.  

 

참으로 부끄럽게도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를 개독교라 부릅니다. 저도 개신교 목사이지만 개독교임을 부인하지 않겠습니다. 앞뒤 분간 못하고 정치에 기웃거리며 독설을 뿜어대는 목사님들을 보면 역시 개독교가 맞습니다. 그분들의 모습에선 그 어디에도 십자가에 달리기 까지 우리를 사랑하셨던 예수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촛불집회에 예수님의 십자가가 등장하였습니다. 

오늘 기독교가 개독교가 된 것은 교회 안에 예수임의 사랑과 섬김의 정신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예수님은 머리 둘 곳조차 없이 거친 광야에서 평생을 밤이슬을 맞고 지내셨습니다. 그뿐인가요.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며 섬기는 종의 모습으로 사랑하셨고, 우리의 허물을 대신하여 자신의 목숨을 십자가에 내 놓으신 것입니다.

 

예수는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졌지만, 예수를 따른다는 목사님들은 교회를 사유화하고, 심지어 자기 유산인양 자식에게 세습까지 하고 있습니다. 예수에겐 제자들을 섬기는 사랑의 권위밖에 없었건만, 예수를 외치는 목사들에겐 ‘사제’라는 거짓 이름으로 성도들에게 군림하며 그 어디에도 섬기고 사랑하는 예수의 흔적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비록 교회목사라 할지라도 예수의 향기를 느낄 수 없다면, 아니 부와 정치 권력에 탐닉하는 역겨움 밖에 없다면 그것은 개독교가 맞습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우리는 주위에서 너무나 많은 개독교를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와 개독교는 다릅니다. 지금은 개독교의 목소리들이 커 보이지만, 곳곳에 숨어 섬김과 사랑으로 빛의 역할을 감당하시는 훌륭한 기독교 목사님들이 더 많이 있습니다. 기독교와 개독교가 부르는 하나님이라는 단어는 같지만, 전혀 다른 하나님입니다.


개독교를 비난하는 네티즌 여러분, 개독교와 기독교를 조금은 구분해주세요.  간절히 부탁...

 

☐ 좌파 목사님들이 교회의 희망을 노래합니다.

 

목사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촛불을 빨갱이라 부르셨습니다. 그러나 요 며칠 많은 신부님들과 수녀님들이 서울광장에서 함께 촛불을 들었고, 촛불 시민들과 함께 행진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녁 7시 서울광장에서 개신교 목사님들이 촛불 예배를 인도합니다.

 

 '어둠이 빛을 이겨본적이 없다'는 현수막을 들고 많은 신부님들이 촛불 시민과 행진을 하였습니다.

목사님의 논리라면 이분들도 빨갱이이겠군요.

 

이미 많은 목사님들께서  서울 광장에 참회의 마음으로 ‘촛불교회’를 차리고 촛불 시민들과 함께했습니다. 목사님과 같은 분들이 기독교를 욕되게 하였기에 참회하며 국민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마음으로 촛불교회를 차린 것입니다. 촛불 시민이 빨갱이라면, 촛불 시민과 함께 한 이 목사님들도 빨갱이인지 묻고 싶어집니다.

 

 

 촛불 현장에서 촛불교회를 차리고  국민에게 참회의 마음을 전하는 개신교 목사님들의 모습입니다.

 

☐ 촛불은 그 어떤 것으로도 끌 수 없다. 

 

목사님, 목사님이 큰 목소리로 외쳤던 것처럼 “경찰, 검찰, 기무사, 국정원을 동원해 대공 분야를 강화시켜서 빨갱이들을 잡아들인다” 할지라도 사랑하는 가족의 생명을 지키고자하는 촛불은 결코  꺼지지 않을 것입니다.

가족의 생명을 지지기 위한 촛불은 소화기로 끌 수 없습니다.

아무리 거센 물대포로도 훨훨 타오르는 촛불을 끌 수는 없습니다. 

 

 촛불은 그 어떤 압력으로 끌 수 없습니다.

오직 이명박 장로님의 국민 앞에 진정한 참회만이 촛불을 끄게 될 것입니다.

 

목사님,

방안에 앉아 편향되고 왜곡된 조.중.동의 기사로 촛불을 판단하지 말고, 촛불 현장에 직접 나와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십시오. 왜 그들이 촛불을 들고 있는지 조금만 관심을 가져보십시오. 아마 그렇게 된다면 목사님의 입에서 더 이상 ‘빨갱이’‘좌파’라는 말을 그리도 쉽게 내뱉지는 못할 것입니다.

 

☐ 하늘도 돕는 촛불 집회에 목사님을 초대합니다.

 

아, 끝으로 이건 목사님께 꼭 말씀드려야겠습니다.
목사님, 하늘도 촛불을 돕는다는 것을 아시나요? 내 나이 46살이니, 아들에게 교회를 물려주고 은퇴하신 목사님보다는 세상을 한참 덜 살았습니다. 그런데 짧은 제 평생이지만 이런 장마는 처음 봅니다. 6월 중순에서 7월 초 까지는 집중호우가 내리는 장마 기간입니다. 작년만 해도 5월부터 지루할 정도로 하루걸러 비가 왔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분명 장마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어쩌다 한 두 번 비가 올뿐이었습니다. 만약 억수같이 비가 왔다 할지라도 촛불은 계속 타올랐겠지만, 그래도 비가 아니온만 못하겠지요.

 

 바람이 불자 촛불을 지키기 위해 손으로 바람을 가리고 있습니다.

이런 마음 마음이 모여 결코 꺼질 수 없는 커다란 촛불을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올해는 비가 너무 안와 가물지도 않으면서, 그렇다고 비가 자주오지도 않고, 덥지도 않아 촛불집회 하기에 너무나 안성맞춤인 좋은 날씨였습니다. 이 정도면 하늘도 촛불집회를 응원하고 있다고 생각되지 않으신가요? 아마 이명박 장로님과 목사님들이 기도를 덜 하신 모양입니다.

   

목사님, 오늘 촛불집회에 목사님 초도 준비해놓고 기다리겠습니다. 

오늘은 특별한 날입니다. 오늘 저녁 7시엔 개신교 목사님들이 참여하는 촛불집회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아드님께 교회를 물려주고 은퇴하신 목사님이시니 오늘 저녁에 좀 시간 내실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잠시 오셔서 ‘촛불소녀’의 목소리가 무엇인지 정확히 들으시고,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달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목사님 연세가 많으신데, ‘지옥 가는 우파’보다 ‘천국 가는 좌파’ 가 더 행복하리라 믿기에

빨갱이 후배 목사가 촛불집회에 초청장을 보내며 간절한 마음으로 한 말씀 올렸습니다. 

 

 목사님, 부디 오늘 저녁 7시, 서울 광장에 오셔서 촛불 소녀의 목소리를 들으시고

지옥가는 우파보다는 천국가는 죄파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이전 댓글 더보기
나는 개독교라해서 뭔 소린가 했는데 목사님 글 읽고보니 그럴만하네여
좌우간 그곳에 이런 양심 이런용기 있는분이있다는 것 자체가 우리나라에 그나마 영광입니다
잘읽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
그래도 당신이라도 계셔서 다행입니다.
저는 기독교가 다 명박장로님.용기목사님 정도만 있는줄 알았습니다..
빛과 소금과 같은 말씀입니다.
목사님

사랑합니다.

저는 고신쪽 교회를 다녀서 맘에 갈등을 느낄때가 많은데 그래도 목사님글을 읽으면 희망이 보입니다.
가족중에 소망교회장로직에 몇년째 목메는 분도 계셔서 신앙에 회의가 오기도 합니다.

사탄같은 자들의 공격에 당당히 맞서서 저희들의 촛불이 되어주세요.

아멘...
글쎄요! 한 동안 환경운동 하시더니 이제는 정치쪽으로...?

마스크로 가리고, 몽둥이 들고, 쇠파이프 잡고 설치던 그 사람들....
어떻게 동일한 단체들, 동일한 인간들이,
평택 미군기지 이전 폭력시위현장에서나, 각종파업 폭력시위현장에서나,
하여간 온갖 폭력시위현장에는 꼭 나타나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소.

광화문에 있는 사람들, 그들 모두가 선량한 국민들이라고요?
가족의 건강을 우려해서 나온 진짜 선량한 국민들이라고요?
아이들 간식에 수입고기 사용하지 말라고 나온 부인네들이
몽둥이를, 쇠파이프를 잡아요?

그들 중의 일부는 어떠한 의도를 갖고 그렇게 하는 사람들일테고,
그들의 의도에 놀아나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테고,
또 일부는 정말 선량한 국민들일테고.....

그러니, 빨갱이라고 한다고 해서, 선량한 국민들이라고 해서,
모두가 정답은 아니지만 틀린 답만은 아닌 것 같소.

그런데, 빨갱이라고 했다고 해서 틀리고,
선량한 국민들이라고 해서 정답이라면....?
에이, 말도 되지 않소.

아마 높은 자리에 있다는 그 목사께서도,
마스크로 가리고 쇠파이프 들고 설치는
그 사람들을 가리켜서 빨갱이라고 했을거요.
설마, 애 업고 있는 아주머니 보고 빨갱이라고 지칭하지는 않았을거요.

아마 이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목사님께서는 애 업고 있는 아주머니만 보고,
선량한 국민이라고 하시듯이...

남이 하면 불륜이고 내가 하면 로맨스요?
색깔론의 수명은 얼마나 길까요?
비밀댓글입니다
병성씨 당신은 자신의 블로그가 인기가 높다고 생각하겠지 ㅋㅋㅋ.

사탄목사가 추부길목사에게는 신천지 사이트에까지 도배가 되고 있죠.


가만보니 당신은 진짜 사탄목사 같다.

배후 운운했는데 요새 배후가 밝혀졌습죠.

그리고 정의구현 사제단에게 천주교에게 경고한 말을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촛불시위는 지난 대선에 불복하는 무리들이 행하는 것이다" 라는,,,,.

당신을 목사로 부르신 것이 이렇게 환경이나 쇠고기문제로 찌질거리라고 그랬단 말입니까?

그렇다면 굳이 목사가 아니라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거 아니겠소?


왕마귀가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런 글에는 내가 답한다. 우선 알바비가 적어서
히스테리를 부리는 것으로 알겠다. 나도 기독인이고 교회에 출석하지만
너따위로 말하는 인간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매일 매일 내 영혼의 껍질을 갱신하는
노력을 보여야 하는 것이 기독인의 태도다. 정치세력화에 눈이 멀어
조찬기도회 참석에만 눈이 먼 인간들이야 말로 왕 마귀라고 할수 밖에......

인생 똑바로 살기 바란다.
HKEK // 웃기는 인간이네!
당신 마음에 들지않는다고 블로그에 인기가 높다고 생각하느냐며 시비조로 말하는 등신아
큰 교회가 이미 썩어가고 있다는것은 교회에 다니지 않는 나도아는 사실인데
하나님 교리는 엿바꿔먹고 사이비 목사들이 권력과 야합하고
청와대에서 대통령과 담화하는 것에 한껏 길들여져
대한민국을 지들이 말아먹고 있는지를 모르는
철없고 무책임하며 지은 죄를 하는님께 단죄받아야할 사이비 목사들이 춤추는 것을
몰라서 삐뚤어진 주둥이를 함부로 나불거리는거냐?
개같은 알바란넘아 그냥 깝쭉거리지 말고 꺼져라
역시 빨갱이 답네요. 보수우파의 민낯을 보고 계십니다. 여러분...
아마도 하나님이 계셨다면 저 목사넘한테 벼락 때렸을것 같은데 하나님이 안 계신건가. 아님 저 헛소리하는것을 못 보신건가. 그것도 아니면 벼락을 때렸는데 빗나가서 ..씨발 조또 안맞네 하면서 술한잔 하고 계신건지.. 엥 잘 모르것네요.
진흙속에 핀 연꽃!
목사님 너무 아름답습니다...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감사히 퍼가겠습니다^^
모든 진실은 하나님만이 아시겠죠? 남을 정죄하는자도 죄인.....아닐까요??
미친자들이 떠드냐 ?
이나라에 좌파 우파하며 구분해서 어쩌자는건가?
누군 천당가고 누군지옥가고 정말 미칠것같다. 이런소린 미친종교가 하는소리지!
앞집사람 이웃이요 길건너면 친구요 그옆엔 동창이요 이렇게 모여 한 민족인데 어찌 좌우파 구분하며 욕하고 난리야!

배운 사람 답게 좀 자중하고 네 이웃을 사랑하며 살아가길 바람니다.
병서님~~힘든일 하시느라 고생이 만으심니다 허나 님갓은 분들이있기에 아직은 살만함니다 힘내시고몸건강하시길 주님께 기도 드리지요../
아직도 이런 말들로 선동을 하시고 그에 따라서 장구를 치시고 있군요! 시위를 하시는 분들이 빨갱이라면 고발하여 국가보안법으로 처벌을 받게 하시오. 이제 빨갱이라는 말과 좌파라는 말도 쓰지 맙시다. 6. 25부터 3, 4, 5공까지 좌파와 빨갱이, 공산당은 같은 의미의 국가에 대한 반역자를 칭하는 용어였습니다. 빨갱이 활동을 하면 고발하여 국가보안법으로 처벌 받도록 해야지 빨갱이가 아닌 사람들을 빨갱이들이라고 선동하여 공안정국의 분위기를 유도하면 안 됩니다. 좌파라고 몰아 붙이는 말도 적절치 못합니다. 우리나라의 진보는 서구의 선진국들에 비하면 한참 우향우인 것 같습니다. 필랜드나 노르웨이를 빨갱이 국가라고 말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거듭 부탁드립니다.지금부터라도 좌파, 빨갱이 좌빨이라는 용어를 쓰지 마시고 꼭 보수진영과 구분라여 부르고 싶으면 "진보인사, 진보진영, 진보주의, 진보사상"이라고 하시는 것이 적정하지 않나요! 보다 더 숙고 하시어 국민을 분열시키는 자극적인 표현을 하시지 않기 바랍니다. 선생님과 가정의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신학적으로 무식하구나. 인간의 관점에서 바라보지마라. 짧은 지식으로 함부로 글을 쓰다니. 기도한자락 하지 않는 너같은 목사들 때문에 기독교가 욕먹는거다. 기독교에는 타협이란 없다. 그리고 촛불시위를 선동한 사람들을 빨갱이라고 하지 뭐라고 하냐. 다만 우매한 국민들이 이런 빨갱이들에게 선동당하는 거에 대해 애통할 뿐이다. 한국 교계의 큰 목사님을 너같은 놈이 비판하다니...참 기가 막힌다.
인간의 관점에서 바라보지 말라는 건 동감합니다

그런데 누가 기도를 안하고 촛불시위에 나간 게 다 빨갱이라는거죠??

한국 교계의 큰 목사님이라고 해서 다 옳은 겁니까?? 이 목사님 말씀은 과거에 사로잡혀서 반공 사상, 빨갱이라는 말 하지 말자는 거 아닌가요
언론에도 본명으로 소개가 되었다면 본명과 얼굴에 모자이크 처리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 너무 황당해서 대체 어느 교회에 어느 목사인지 이름이라도 알아두려고 했는데..
http://cafe.daum.net/White-Skull
대한민국이위함하다
어휴 빨갱이..
밑에서 두번째 사진, 프사로 사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