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운하 안돼요!!

최병성 2009. 11. 20. 11:22

허무맹랑한 서울시의 수상관광도시 계획
서울을 수상관광도시로 만드는 것이 과연 타당성 있는가?

 
홍콩을 방문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홍콩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을 ‘수상관광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2012년부터 서울 한강에서 크루즈선을 타고 중국 칭다오(靑島)와 상하이(上海) 등을 오갈 수 있고, 2016년부터는 서울에서 새만금을 거쳐 제주도를 다니는 크루즈선도 만든다는 것입니다.  

 

서울시의 수상관광도시 조감도

 

 서울시 계획에 따르면 2012년부터 운항되는 국제 크루즈선은 5000톤급으로 여의도를 출발하여 시다오(石島)-칭다오(靑島)-상하이(上海)를 운항하는 노선과 여의도에서 웨이하이(威海)-옌타이(煙臺)-톈진(天津)-친황다오(秦皇島)-다롄(大連)을 오가는 2개 노선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서울시는 수상관광도시 건설을 위해 원효대교와 한강대교 사이에 물 위에 떠있는 수상호텔도 건립할 예정입니다. 수상호텔은 지상 5층 객실 150개 규모로 컨벤션센터, 쇼핑센터, 면세점, 연회장 등의 부대시설이 있고, 수상레포츠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합니다.

 

또 서울시는 인천 영종도-행주대교 남단을 잇는 '경인아라뱃길'과 한강을 연결하는 '서해 비단뱃길'을 조성해 2013년부터는 인천에서 여의도-용산-잠실을 오가는 승선인원 100~150명 규모의 50~100톤급 수상버스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오세훈 시장은 한강을 수상도시로 개발함으로써 "서울이 여객, 관광, 크루즈가 한 번에 가능한 동북아 중심의 수상관광도시로 도약하게 되고, 그동안 서울의 관광거점에서 소외돼 온 한강이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이 한강 개발을 통해 국제적인 수상도시로 바뀐다? 참 멋진 계획입니다.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멋진 조감도를 보기만 해도 가슴이 콩닥거립니다. 그러나 서울시의 수상도시 건설이 타당한 것일까요? 한국의 건설기술이 뛰어나니 조감도대로 만드는 것이야 어려운 것이 아니겠지요. 그러나 이것이 과연 경제성과 안전성에 문제가 없냐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한강에서 경인운하를 거쳐 인천항까지 주~욱 돌며 오세훈 서울시장의 수상도시 개발 계획의 타당성을 검증해보겠습니다.

 

누구 목숨 잡으려 5000톤급 크루즈를 띄우는가?

 

서울시는 서울과 중국을 오가는 크루즈 선의 규모가 5000톤급이 될 것이라 밝혔습니다. 폭 80m의 좁은 경인운하와 낮은 한강 다리를 통과해야하니 최대한으로 잡은 규모가 5000톤일 것입니다. 5000톤 규모의 배는 어느 정도 크기의 배일까요?

 

지금 인천항에서는 중국의 여러 도시를 오가는 여객선이 운항중입니다. 인천항에 가보니 마침 중국을 출항하여 인천항에 입항한 NEW GOLDEN BRIDGE Ⅱ호 여객선이 정박 중이었습니다.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에 들어가 인천항 출입선박 자료를 찾아보니, NEW GOLDEN BRIDGE Ⅱ호는 길이 187m의

 2만6천463 선적입니다. 중국을 오가는 다른 배들 중 인천과 중국 청도를 오가는 NEW GOLDEN BRIDGE Ⅴ호는 길이 196m의 2만9천554톤 이고, 규모가 가장 작은 배에 속하는 인천과 중국 연운항을 오가는 자옥란호가 길이 155m의 1만6천71톤이었습니다.

 

 인천항에서 중국을 오가는 여객 노선도

서울시가 발표한 중국 여행 노선은 이미 인천에서 중국을 오가는 여행 노선에 불과합니다. 

 

인천항에 정박 중인 중국을 오가는  NEW GOLDEN BRIDGE Ⅱ호

서울시가 계획 중인 5000톤급 쿠르즈선의 5배가 넘는 2만6천463톤입니다. 

 

 

넓은 바다를 오가는 국제 여객선은 승객의 안전을 위해 보통 최소 2만 톤이 넘는 규모입니다. 그렇다면 서울시가 계획하는 5000톤급 크루즈선은 정말 보잘 것 없는 규모입니다. 배가 작다는 것은 바다 풍랑에 이는 낙엽이 됩니다. 5000톤급은 작은 바람에도 출항하지 못하거나, 또는 출렁이는 파도 따라 춤을 추는 바다 멀미 제조기가 되겠지요. 과연 누가 낙엽과 같은 5000톤급의 작은 배에 목숨을 걸고 타고 국제 여행을 할지 의문입니다. 
 
세계의 쿠루즈선은 보통 10만 톤이 넘고, 요즘은 점점 대형화되는 추세입니다. 최근 국내 조선기업인 STX유럽이 핀란드 투르크 조선소에서 만들어 로열 캐리비안에 인도한 크루즈선 '오아시스 오브 더 씨즈'는 축구장 3개 반을 이어붙인 길이에 16층 높이 규모로서 길이 360m에 총톤수가 22만 5,000톤에 이릅니다.

 

 베니스에 입항하여 정박중인 크루주선. 이정도는 되야 크루즈선이라 부르겠지요.

5000톤을 가지고 쿠루즈라고 부른다고 그 배가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길을 보잘할까요?

 

 

현실이 이러한데 5000톤의 배를 가지고 서울을 국제 관광수상도시로 만들겠다는 서울시의 계획은 승객의 안전과 현실을 무시한 허무맹랑한 꿈에 불과한 정치적 헛소리일 뿐입니다.

 

  누가 이 유람선을 이용할 것인가?

 

만약 수상 국제도시 건설 계획이 인천시에서 발표한 것이라면 타당성이 있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바다가 없는 서울시가 수상도시를 운운한다는 것이 얼마나 현실성 없는 정치적 발언인지 쉽게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중국에서 인천항에 들어 온 여객선이 서울까지 오려면 경인운하를 통과해야합니다. 인천항에서 경인운하를 거쳐 한강을 거슬러 용산까지 도착하려면 최소 5시간이 소요됩니다. 중국에서 인천항까지만 해도 보통 20~24시간이 소요됩니다. 꼬박 하루 24시간 동안 배를 타고 지친 관광객들이 서울로 오기 위해 또다시 5시간을 지루하게 기다려야한다?  

 

 24시간이 소요되는 지루한 인천에서 중국 여행길 - 인천과 중국 뱃길 시간표입니다.

 

 

인천항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길이 경인운하 단 한가지뿐이라면 추가되는 5시간이라는 지루함을 어쩔 수 없이 참아야겠지요. 그러나 인천항에서 자동차를 타면 단 한 시간 만에 서울에 도착합니다. 주변 도시들을 눈요기하면서도 금방 서울에 도착할 수 있는 것이지요. 단 한 시간이면 올 서울인데, 어떤 바보가 5시간을 걸리는 것을 참고 있을까요? 

 

경인운하를 통해 서울로 오는 5시간 동안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볼거리라도 있는 것일까요? 경인운하 주변은 둘러선 아파트와 인천공항 철도와 고속도로가 전부입니다. 정부가 경인운하 주변을 아무리 멋진 신도시로 개발한다 한들 역사와 문화가 없는 시멘트콘크리트 건물들은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없습니다. 이미 중국엔 더 멋진 신도시 건물들이 넘치기 때문입니다.

 

 경인운하 주변은 온통 하늘을 막고 있는 아파트와 인천공항 고속도로가 전부입니다.

5시간 걸리는 경인운하 - 볼게 있어야 참고 기다리지요 

 

 

유럽의 운하 주변 도시가 수상 관광이 인기가 있는 것은 강을 끼고 역사가 흐르기 때문입니다. 유럽은 연중 강우량이 일정하기에 강변으로 문화와 역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볼거리가 풍부한 것이지요. 그 덕에 많은 관광객이 유럽을 찾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유럽도 한 여름에나 관광객이 집중되고 나머지 비수기에는 주로 텅 빈 배가 운항됩니다. 

 

유럽과 한강을 비교해볼까요?

 

도나우강과 라인강이 흐르는 유럽의 도시들은 연중 강우량이 일정하기 때문에 강 주변으로 역사와 문화가 함께 자리하고 있습니다. 볼게 많다는 것이지요. 사람들은 배를 타기 위해서가 아니라 문화를 즐기기 위해 배를 타고 이동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한강은?  

 하늘을 찌릇 듯 꽉막힌 한강은 우리의 숨을 막히게합니다. 무엇 볼게 있나요?

사정이 이러하니 볼것 없는 한강 유람선은 늘 텅텅 비워있습니다.

그런데 서울을 수상관광도시로 만든다고요?  용산에 새건물 몇개 들어서면 관광도시되나요?

 

 

강변 도시가 발달된 유럽에 비해 한강은 어떨까요? 한강은 사방이 숨막힐 듯한 아파트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한강에서 유람선을 타본 대부분의 사람들은 두 번 다시는 타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아파트 외에는 볼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지금 한강을 오고가는 유람선은 늘 텅 비운 채 승객이 별로 없습니다. 정부가 경인운하를 아무리 잘 개발한다 할지라도 한강만큼도 되지 못할 것입니다. 한강도 볼게 없는데, 한강만큼도 되지 않는 경인운하를 5시간에 걸쳐 서울까지 온다는 것은 결국 한강 크루즈선의 텅 빈 미래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비용 측면에서 과연 현실성이 있을까요? 서울시는 승무원을 포함 160명의 승객을 추정합니다. 겨우 160명의 승객을 태운 크루즈선을 운항하려면 운임은 얼마나 비싸야할까요? 그렇게 비싼 돈을 주고 오랜 시간을 걸려 개고생 하느니, 1~2시간 만에 비행기 타고 와서 편안하고 즐겁고 더 경제적인 관광하는 것이 더 났다는 것은 초등학생들도 다 알만한 이야기입니다.  

 

  경인운하의 안전성은

 

서울시가 중국과 서울을 오가는 크루즈선의 규모를 길이 100m, 넓이 20m의 5000톤급의 선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만한 배가 경인운하를 통과하는데 안전에는 아무 문제없을까요? 크루즈선의 길이가 100m인데, 경인운하의 폭은 80m에 불과합니다. 정부의 계획대로라면 경인운하에는 모래를 실을 운반선 등의 다양한 배들이 오갈 것입니다. 80m의 좁은 운하에서 과연 아무 문제없을지? 만약의 사고라도 난다면 80m 운하 폭보다 더 긴 100m의 선박을 어찌 운반할지? 참 난감 그 자체입니다. 고속도로의 자동차는 바퀴가 아스팔트 위에 정지되어 좁은 도로에서도 아무 문제없지만, 좁은 경인운하에서 물 위에 떠 있는 배들의 안전을 누가 보장할 수 있을까요? 

 

 폭 80mm의 좁은 경인운하에 길이 100m의 5000톤급 크루즈선을 띄운다? 안전은 누가 보장?

 

서울시가 추진하는 길이 100m의 크루즈선은 좁은 경인운하를 다니기에는 너무 크고, 드넓은 바다를 통과해 중국과 한국을 오가기에는 낙엽처럼 너무 작아, 전혀 현실성 없는 모순 덩어리 그 자체입니다.

 

특히 크루즈선이 서울로 진입하기 하기 위해선 경인운하가 전제되어야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수상관광도시는 경인운하의 밑그림 위에 그려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한창 공사 중인 경인운하는 경제성이 없다는 것이 이미 밝혀진 진실입니다. 민주당은 18일 경인운하 건설을 반대하기로 당론을 결정하였으며, 김포시의회는 지난 107차 의회에서 서울시의 한강 운하 건설 반대 결의안은 채택한 바 있습니다.

 

경인운하가 환경 파괴 및 경제성 문제로 논란이 많은데, 이런 경인운하를 바탕으로 서울 국제 수상 관광도시 계획을 발표하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행위라 할 것입니다.

 

썩은 물로 가득할 경인운하

 

정부가 추진하는 경인운하는 원래 경인지역의 수해를 막기 위한 방수로 공사가 이명박 정부에서 갑자기 운하로 둔갑한 것입니다. 경인운하는 원래 물이 풍부하게 흐르는 하천이 아닙니다. 인위적으로 땅을 파서 수로를 만들고 물을 채운 것입니다. 

 

일년 내내 흐르지 않고 갇혀있는 경인운하의 수질은 이명박 정부가 그리도 좋아하는 녹색이 될 것입니다. 녹색은 녹색이되 생명의 녹색이 아닌, 녹조류 가득한 썩은 녹색물이 될 것이 너무도 당연한 것입니다. 물이 썩을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 국토해양부는 바닷물로 운하를 채울 것이기 때문에 녹조가 피지 않는다고 주장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바닷물엔 녹조가 아닌 적조가 피고, 적조 역시 남조류균의 위험성은 동일합니다. 물이 썩어 악취가 날 것은 너무도 분명한 것입니다.

 

특히 경인운하가 시작되는 지점 주변은 수도권의 쓰레기를 매립하는 김포 쓰레기장입니다. 사진에서 보듯 경인운하로 변신할 굴포천변에는 매립된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가스들이 발산되는 관이 곳곳에 솟아 있습니다. 경인운하가 완성되면 저 가스관들을 감출 수야 있겠지만, 땅 속에서 쓰레기가 썩어가며 발생하는 가스는 변함없이 경인운하 주변을 맴돌 것입니다.

 

 쓰레기매립장으로 시작하는 경인운하(노란색 선이 경인운하) 좌측 파란색선이 경인운하 시작점.

  노란색 선 위쪽 빨간색이 수도권의 쓰레기매립장입니다.   

경인운하 옆의 쓰레기매립장의 가스관들.- 툭툭 튀어나온 것이 매립장의 가스 분출구입니다.  

경인운하는 수도권의 쓰레기매립장을 끼고 주루룩 지나가게 되있습니다.

경인운하가 완성되면 저 관이야 감출 수 있겠지만,

쓰레기 썩어 발생하는 가스는 경인운하 주위를 맬돌 것입니다.

 

  무엇을 위해 세금을 털어 넣어야 하는가? 
 
서울시가 추진하는 5000톤급 크루즈선은 바다를 운항하기엔 형편없이 작은 배이지만, 경인운하와 한강을 운항하기엔 너무 벅찬 선박입니다. 한강엔 다리가 많기 때문입니다. 서울시는 대형 배가 지나갈 수 있도록 양화대교 교각 간격을 조정하고 구 행주대교는 철거할 예정이러고 밝혔습니다. 경제성도 없는 쓸모없는 선박 운항을 위해 멀쩡한 다리를 수리해야한다니 여기에 들어가는 돈은 누구 돈일까요?

 

또 서울시가 2013년부터는 인천에서 여의도-용산-잠실을 오가는 승선인원 100~150명 규모의 50~100톤급 수상버스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미 밝힌바와 같이 인천서 서울까지 자동차로 1시간이면 될 거리를 그 누가 5시간 걸리는 수상버스를 타고 다닐까요? 국민 세금만 잡아먹고 결국 폐기처분될 것이 너무도 명백한 사업입니다.

 

서울이 세계의 국제 관광도시로 탈바꿈한다는 데에 그 누가 반대하겠습니까? 그러나 오세훈 서울시장이 홍콩에서 밝힌 수상관광도시 구상은 전혀 경제성도 없고, 현실성도 없는 국민세금만 낭비하는 정치적 구호에 불과합니다. 한강에 꼭 크루즈선이 떠야 국제 관광도시로 발전하는 것이 아님을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는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국민 세금 엉뚱한 곳에 낭비하지 마십시요.

 여름 비가 오면 물에 잠기는 한강과 한강에 떠 있는 레스토랑과 관련 시설물들....

서울시가 이곳 한강에 수상호텔을 짓는다면, 매년 여름마다 난리가 나겠지요.

이런 시설물은 홍수를 더 조장하기도합니다.

 

경제성과 현실성도 없이 세금만 낭비하는 서울 수상관광도시는

국민을 우롱하는 정치구호에 불과합니다.

정말 이글을 보니 어이가 없네요... 세금 줄줄이 세고 무엇보다 이 정부로 인행 우리의 정신적 스트레스는 어떻게 하실 건지요? 이건 도전이 아니라 보여주기에 급급한 정책이네요.. 정말 개탄스런 대한민국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글 쓰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서울시의 수상관광도시 계획을 잘 해부하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흘려듣고 말 사안이었는데 이렇게 중요한 점을 지적해 주셨네요. 서울시가 이 글을 보고 세금은 눈 먼 돈이 아니라는 걸 다시한번 명심해 주었으면 합니다.
비밀댓글입니다
목사님 ~ 좋은글 아무 수고 없이 도 퍼감니다. 감사합니다. 수고 하세요,
오늘 '라디오인'에서 방송 하시는 날이지요? 8시가 기다려집니다.
목사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 사실을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기에 안타깝습니다. 널리 알려도 괜찮나요?
이렇게 멋진 목사님만 계시다면 저도 종교를 좀..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선진국들 가까운 일본도 콘크리트 허물고 자연하천화 하는대 돈 들이고있죠 참 창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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듭니다. 그냥 흘려듣고 말 사안이었는데 이렇게 중요한 점을 지적해 주셨네요. 서울시가 이 글을 보고 세금은 눈 먼 돈이 아니라는 걸 다시한번 명심해 주었으면 합니다.
위글처럼 우리나라는 넘넘발전했습니다 625쯤돼야합니다 수상호텔흔 무슨 호탤입니까 앞으로 발전 하지도 말고 있는돈 막쓰길 바랍니다 맟지요 더불어 민주당원 님들 박원순 시장님 잘하십니다. 그리고 북한 보다 넘잘살아요 근데 뭘더잘살려고 함니까 우리노동자들 년봉 1억2천 평준하시켜주고 돈많은 대기업 분산시켜서 나누워먹자고요.!!!!
역대 김영삼~김대중~노무현 박근혜 모두 대통령되면 많이들 하네 기대중 북한 햭무기 만들라고40조 주고 노무현 청화대 이지원 도 안방 에같다놓고 현재 박근해 대통령은 현재 근무중이니 최순실 또다른 인물 이 다른거T할까바 잘감시 하 자고요. 전직대 통령 보다 는 공작비리가 많으면 않되니 까요. 기타많치만 1가지씩만하자고요 .

 
 
 

4대강 죽이기 N0 !!!

최병성 2009. 10. 14. 07:21

시민안전 위협하는 한강 르네상스 현장

 

한강을 새로운 문화와 관광의 명소로 변신시키겠다던 ‘한강 르네상스’공사가 지난 9월24일 여의도공원을 시작으로 난지(27일)와 뚝섬(29일)한강공원도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여의도공원 준공식 기념사를 통해 “한강을 프랑스 파리의 센 강이나 영국 런던의 템스 강처럼 누구나 한번쯤 와보고 싶은 세계적 명소로 만들어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콘크리트 제방을 헐고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난 한강 여의도 공원(서강대교 위에서 바라본 모습))

 

여의도 공원 782억 원, 뚝섬공원 578억 원 등 수천억 원의 공사비를 들여 세계적 명소로 거듭났다는 한강의 새로운 모습이 궁금하였습니다. 세계적 명물로 변신한 한강을 기대하며 여의도 공원을 찾아갔습니다. 서강대교에서 한눈에 보기에도 이전의 여의도 한강 둔치와는 달라보였습니다. 782억 원의 엄청난 돈을 바른 공사였으니 당연히 이전과는 달라야 정상이겠지요. 

 

시민 건강 위협하는 시멘트 가루 펄펄 날리는 한강 공원

 

이전보다는 훤해진 여의도 한강공원이었고,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새로워진 한강을 만끽하고 있었습니다. 서강대교에서부터 여의도 한강공원이 끝나는 63빌딩 앞 샛강 입구까지 주~욱 살펴본 저는 곳곳에서 충격적인 현장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미 준공식이 치러진 공원인데, 여기저기 시멘트 가루가 펄펄 날리고 커다란 녹슨 대못들이 굴러다니는 위험한 현장을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시민들이 앉아있는 곳에 시멘트 가루가 가득 쌓여있습니다.

 미세한 시멘트 가루가 시민 건강에 아무 문제없는지....

 시멘트 가루 가득한 현장. 시민 건강은 물론이고 한강 오염은 안될까요?

 녹슨 대못이 굴러다니는 한강 르네상스 현장. 아이들이 지나다 넘어지기라도 한다면....

 콘크리트 위에 대못이 삐죽이 솟아있습니다. 빼려고 했지만 빠지지 않았습니다.

준공식이 끝난 공원에 왜 못이 박혀있어야하는 것일까요?

저 뒤에 사진찍는 연인이 보입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인데....

 

 

서울시장을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모여 거창한 준공식이 치렀고, 많은 시민들이 찾는 시민공원인데, 어떻게 아직도 시멘트 가루가 곳곳에 쌓여있을 수 있단 말인가? 저는 곳곳에 벌어지는 끔찍한 현실을 보며, 이런 난장판 속에 준공식을 치렀다는 서울시의 무책임함이 더 놀라웠습니다. 

 

적어도 준공식을 치르려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위해 되는 공사의 흔적들을 치워야한다는 것은 너무나 기초적인 상식 아닌가요? 여의도 공원이 너무 커서 구석진 곳엔 차마 손길이 미치지 못했다라고 변명한다면 조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멘트 가루가 날리는 곳은 후미진 곳이 아니라 준공식이 치러진 바로 현장 주변이었습니다. 

 

  지저분한 물 가득한 분수에서 물놀이하는 충격 현장

 

저를 더 충격에 빠트린 것은 서울시가 곳곳에 자랑거리로 만들어 놓은 분수대였습니다. 이리저리 물줄기를 흔들며 올라오는 분수대 속에 아이들이 뛰놀고 있었고, 심지어 몇몇 아이들은 아예 물속에 들어가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분수대 물 줄기를 즐기는 아이들입니다.

 춥지도 않은지 아예 물 속에 들어가 수영을 하며 물놀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물이 얼마나 안전할까요? 지난 화요일(10월6일)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강성천 의원이 요즘 국내 지자체마다 유행하는 분수의 수질 검사에서 세균이 다량 검출되고 있다며 인체에 유해한 분수 수질 문제를 지적하였습니다. 이만의 환경부 장관도 시급히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한바 있습니다.

 

사실 분수는 보기와는 달리 세균이 다량 번식하여 아이들의 건강을 해치는 유해 시설입니다. 아이들이 분수에 뛰어들지 못하도록 대책이 필요한 것이지요. 광화문 광장을 비롯하여 한강 공원 곳곳에 세워놓은 분수. 바라보는 사람들 눈은 즐겁지만, 이곳에 뛰어드는 아이들의 건강을 해친다는 사실은 한번이라도 고려해보았는지, 수질 대책은 세웠는지 걱정됩니다.

 

분수대에서 발걸음을 돌리려는 순간, 제 눈에 들어 온 것은 분수대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백시멘트와 돌가루 등이 뒤섞인 뿌연 앙금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저 더러운 물에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이 놀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하단 말입니까?

 

 오염물질 가득한 분수대 물속 현장. 이런 곳에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도록 방치한 서울시입니다.

 희뿌연 오염물질로 가득한 끔찍한 현장. 이곳을 아기를 데리고 나온 가족과 연인들이 지나갑니다. 

 

오세훈 시장님께 한마디 묻고 싶어집니다.
시장님, 여의도 한강 공원 준공식 이전에 모든 곳을 깨끗이 청소한 것을 확인했습니까?  분수대 물을 뿜어 올려 사람들에게 자랑하기 전에, 수차례 물을 걸러내서 분수대에 아이들이 들어가도 건강에 아무 문제없도록 세척해냈습니까?
이건 시민을 우롱하는 전형적인 전시행정의 표본 아닐까요? 

 

  한강 르네상스가 한강의 수질을 오염시키는 현장

 

끔찍한 분수대에서 흐르는 물길을 따라 내려가 보니 더 충격적인 현장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뿌연 오염물이 그대로 한강으로 유입되고 있었습니다.  과연 이래도 되는 것인지...

 

 분수대에서 강물로 이어지는 돌계단은 그동안 오염물이 얼마나 한강으로 흘러들었는지 보여줍니다.

 희뿌연 오염물이 한강으로 유입되는 현장. 정말 이~건 아닙니다!

 

한강 르네상스가 한강을 오염시키는 현장을 더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아니 일부러 한강 르네상스의 잘못을 찾으려 한 것이 아닌데, 얼마나 엉성하게 만들어 놓았는지 걸어가는 제 눈에 곳곳에서 문제점이 발견되었습니다.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친환경적 강변을 만든다며 커다란 쇄석으로 강변을 치장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건...? 물속에 있는 커다란 돌 밑에 공사현장에서 쓰던 천막들이 그대로 깔려 썩어가고 있었습니다. 비닐하우스 보온 재료로도 쓰이는 것인데, 한강 르네상스 공사 현장에서 먼지가 날리지 말라고 바닥에 깔려있던 것들입니다. 그런데 왜 이게 강물 속 돌 밑에 깔려 있는 것일까요? 그것도 한두 곳이 아니라 곳곳에 이런 모습입니다. 물속에서 오랜 시간이 지났는지 푸른 이끼가 피어 있었습니다.

 

 보온재료로 쓰이는 천막짜투리가 돌 밑에 깔려 한강물을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돌 밑에 왜 이게 깔려있어야 하는 것일까요?

 오랜시간 물 속에 잠겨 있어 이끼가 피어있습니다. 한강을 오염시켜 온 것이지요.

 

이미 지적한 시멘트 가루 말고도 조급한 준공식에 맞추기 위한 날림의 흔적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공사 현장에서 쓰던 볼트더미가 한강 물속에 버려져 있는가 하면, 준공식이 치렀는데도 난간 기둥엔 시멘트 물이 허옇게 말라있고, 벽돌 밭침 나무토막과 비닐이 그대로였습니다.

 

 한강 물 속에 버려져 있는 공사용 볼트들. 왜 이게 여기에?

 시민들이 찾아와 난간을 기대고 한강을 바라보고 있는데, 시멘트 물이 허옇게 덕지덕지 뭍어있다.

 준공식을 치뤘다는데, 이건 또 뭘까요? 이해되지 않는 장면들이 너무 많습니다.

 

 

 물의 흐름을 역행한 홍수 위험있는 한강 르네상스 현장

 

오세훈 시장님, 
이런 현장들을 한번이라도 살펴보시고 세계에 내놓을 명품 한강이라고 말씀하신 것인지요?
지금까지 지적한 현장들은 조금 시간이 지나면 하나 둘 치울 수 있는 것들이니 다음에 가면 보이지 않겠지요. 그러나 더 걱정이 되는 현장이 있었습니다. 

 

한강은 수위의 변화가 심하고, 유량과 유속이 빠른 강입니다. 그런데 쌓아 놓은 계단이 흐르는 물살을 등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물살 정면을 향해 계단식으로 놓여 있었습니다. 특히 이곳에서 직접 일체식으로 콘크리트를 타설한 것이 아니라, 다른 현장에서 벽돌 식으로 만든 네모난 콘크리트를 얹은 것입니다. 과연 여름 홍수에 이 콘크리트가 견뎌 낼까요? 공사 현장 분들이 한강 물을 너무 물로 보신듯합니다.

 

흘러오는 물살 정면 방향으로 가로로 놓인 난간도 심히 걱정됩니다. 본 기자는 지난여름 안양천에서 불어난 물이 다리 위의 난간을 다 무너트린 것을 본 바 있습니다. 그런데 한강의 난간은 물살을 정면으로 놓여 있고, 그것도 난간 간격이 상당히 촘촘합니다. 이는 홍수 시 떠내려 온 나뭇가지더미들이 이곳에 걸리면서 물살의 힘을 더 거세게 받게 되고, 결국 무너지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게 여름 홍수의 위력이요, 현실입니다. 
 

 물의 흐름에 역행한 계단이 과연 홍수에 안전할지요?

뒤쪽에 물살과 정면으로 놓인 난간 또한 여름 홍수에 과연 안전할까요?

올 여름 안양천의 모습입니다. 홍수에 물이 불어나면 나무가지와 풀들이 떠내려와 난간에 걸리고,  결국 난간이 무너지게 됩니다. 그런데 한강공원의 난간은 물살 정면 방향으로 촘촘히 만들어져있습니다


 

  시민 안전 고려 없는 준공식을 왜 서두른 것일까?

 

이미 준공식이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시멘트 가루가 날리는 현장. 곳곳에 대못이 굴러다니고 시멘트 오염된 물이 한강으로 흘러가는 공원. 여의도 공원은 분명히 아직 완공이 된 게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서울시는 사람들을 초청하여 준공식을 치렀습니다. 혹시 이렇게 하면 안된다는 것을 보여주려 초청한 것은 아니겠지요. 

 

도대체 무슨 이유로 아직 공사가 끝나지도 않은 위험한 현장에서 준공식을 치러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지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오세훈 시장님께 한 장의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강 르네상스 공사가 진행되기 직전인 올 봄 한강변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한강 르네상스로 782억 원을 바르기 전의 한강도 아름다웠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즐기던 곳입니다. 과연 782억 원으로 천편일률적인 시멘트 계단과 세균으로 범벅된 분수대밖에 만들 수 없었을까하는 진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782억원의  한강르네상스 이전에도 한강은 아름다웠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즐기던 곳입니다. 


존경하는 오세훈 서울 시장님,
겉치레만 번지르한 공원이 아니라, 시민의 안전과 자연성이 고려된 한강 공원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하루 속히 공원 곳곳에 널린 유해물질을 깨끗이 치워주시기 부탁드립니다.
 
(※ 다음은 한강 르네상스가 과연 친환경적인지 생태적 관점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뚝섬에 가보니 비둘기똥이 강가에 있는 계단에 떡칠 되어 있더라구요.
정말 더러웠음. 이게 르네상스인가 싶었고...
물론 서울시가 한건 아니지만 보기엔 별로 안 좋았습니다.
지나치기 쉬운점을 고발하셨네요. 깔금하게 공사를 마무리하지 못한건 분명 잘못한 것이고 좀 더 친환경적으로 르네상스를 꾸몄으면 더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잘 읽었습니다. 그 쪽 지역이 한강 여의도공원 근처인가 보군요.
사진을 보기만해도 호흡기계통에 이상이 생길거 같네요. 저런식이면서 큰소리 탕탕치는 오시장의 머리가 궁금해질 뿐입니다. 날림공사에 르네상스라는 이름만 붙이면 명품으로 변한답니까? 오시장의 머리에 어떤것이 가득한지 짐작하게 하는 부분이군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그곳을 대표하는 한강. 그런곳에 한강르네상스가 뭡니까? 대체.. 이정부 들어서면서 여기가 대한민국인지 외국인지 모를 정도의 명칭들을 보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한강에도 이런 문제가 있군요... 좋은 포스트 잘 보았습니다!
겉으로 아무리 번지르르해도 내실이 없으면 결국 시민의 눈에 다 보이게 되는 법이죠..
서울시의 걷고싶은 거리 프로젝트에 대해서 엮인글 달아놓았습니다^^
오시장 예전처럼 시멘트물 흐르는 곳으로 한번 풍덩하고 빠져서 수영 한번 해보시지~~
몸에 아주 묘한것들이 하나둘 피어날것이야~~
한강 르네상스 사업의 문제점을 보니, 4대강 정비사업이 더욱 걱정입니다. 한강을 포함한 전국의 4대강에 이러한 구조물과 시설물들이 들어설 계획인데.. 심히 걱정입니다. ㅠㅠ
그러게요... 한강을 마구 잡이로 뜯어고치기 전에도 자양동에서 성수동에 이르는 뚝섬지구는 정말 좋았습니다. 조깅을 하거나 휴식을 취하기에도 더 없이 좋았네요....
거의 매일 나갔을 정돈데...
야외무대나 매점부분만 좀 고쳤음 했는데....
그좋은 나무 잔디 다 없어지고... 시멘트 범벅을 해 놨더군요...
공사가 끝나면 좀 나아 지려나 했는데...
... 준공식을 벌써 한거 였군요..... 그래서 마무리는 안하는 건지...-.-;;
홍수나면 저것들 다 어쩌나 싶기도 하고.....
애들데리고 가서 놀아보니 놀이 기구도 위험하고 모양만 이쁘지 다치기 쉽더라구요
놀이이터 바닥말고는 정말 맘에 드는 곳이 한군데도 없어요 ㅜ.ㅜ
저번주에 도시락 싸들고 한강을 찾앗다가 여의나루역에서 내렷엇는데 그곳에 돗자리깔고 앉아서 도저히 도시락 먹을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여의나루역 쪽에서 선유도까지 걸어가서 그곳에서 돗자리깔구 밥먹엇네요~
한시간 남짓 걸어가면서 든 생각이, 의자라든지 분수라든지 겉보기엔 괜찮다 생각이 들지만
여름에 장마철이 되면 한강물이 불어날텐데 ,,그거까지 염두해두고 공사한거 같진 않더군요,,
공사하기전 한강도 괜찮앗는데,,
옥에도 티가있는것을, 너무나 험담하고, 미비한접은 보완하면서, 더좋은시설을 하는것이 선진국으로가는 것입니다. 열정적으로 일하신 시장님까지 헐뜻지마시고. 모든것은 미완성에서 출발합니다. 더욱 용기외힘을 주시고 저도 뚝섬을 가보았습니다. 지난번보다 더좋은시설로 꾸며진것을보면서 찬사를 보냈습니다. 우리모두격려하고, 더잘할수있는 길을 열어주는것이 .....
이걸 헐뜯는 글이라고 말하시는 본인이야 말로
입으로만 격려를 외치지 마시고, 제대로 된 격려를 위해 어떤 비평이
존재해야 하는지 부터 아시는 분이 되면 좋겠네요. 참 안타깝습니다.
일반적인 시민들이 못보고 지나가는 것을
바로잡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보면서 많은 걸 배웁니다!
안녕하십니까? 서울시의회에 근무하는 사람입니다. 한강 르네상스에 대한 문제점을 찾아 바로 잡고저
합니다. 그런데 사진을 보니 여름 같던데.. 아직까지도 마무리가 되어 있지 않은지 궁금합니다.
답해 주시면 보다 깨긋하고 즐거운 공원이 되도록 의견을 내려 합니다. 좀 급합니다.
안녕하세요. 최병성입니다.
이 사진들은 여름이 아니라 준공이 끝난지 며칠뒤에 찍은 것입니다.
한강 르네상스의 문제에 대해 기사를 하나 더 준비하고 있는데
제 멜로 연락 주시면 자세한 설명 드리겠습니다.
이 기사가 나가고 공원이 좀 더 깨끗해지긴 했더군요.
그러나 여러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 멜은 cbs5012@hanmail.net입니다.
핸폰은 010-8797-9424 입니다.
정말 공감입니다. 한강 르네상스에 대해 좋은 의견보다는 안좋은 의견이 많더라구요
저는 준공이 끝나고 한달정도 지나고 꽤 기대를 하고 갔다왔는데
실망만 하고왔습니다 .곳곳엔 아직도 공사중이고 조경잡지와 기사와는 딴판이더군요

내년여름이 참 기대되는군요 분명 10년정도 연구후에 잘 버틸수 있는 수종과 함께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설계되었다고햇는데

예전에 한강가서 자전거 타자는 말이 안나옵니다. 좀더 나아지겟지요 ?
리틀박이 하는 일이 그렇죠 뭐. 한강 죽이기. 돈 쳐들여서 공사만 해놓고 정작 아무런 도움도 안 되는..그래도 그 쇼에 속는 사람들이 있으니 하는 거겠죠.
르네상스는 문예부흥이라는 뜻으로 '한강 르네상스'라면 "한강 문예부흥"이라는 말이 되는데 어쩐지 앞뒤가 맞지 않다!

게다가 한강변을 콘크리트로 떡칠을 해놓고 르네상스라면 한강에 헤엄치는 오리가 웃겠다! 근데 오리는 누가 풀어논겨? 전철타고 한강철교 건너다 보면 몇 마리씩 떠있던데..... 르네상스 전시품인가?

제발 강에는 꼭 필요한 부분을 제외하고 콘크리트 좀 걷어냈으면 좋겠습니다! 하구둑이나 수중보는 물론 강변에 설치한 콘크리트만 걷어내도 강의 생태는 저절로 살아날 것입니다! 오세훈은 이명박 흉내만 내는 짝퉁인가? 뭔 콘크리트를 좋아하는가?
저는 MB와 오세훈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건설사을 살리려 이 같은 사업을 벌리는 거라면 개발이필요한 다른 사업이 많을텐데 왜 굳이 이같은 사업을 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는거라면 이렇게 무리수를 두어가면서 이런 사업을 해야 하는건지 안타깝습니다. GTX 사업이나 아니면 정말 개발이 절실히 필요한 전국에 하천이나 제방이 많은데 왜 굳이 국민이 먹는 식수를 가지고 국민의 돈으로 이런 장난을 치는것인지 허탈하군요....
진짜 다 피해 망상자 같다.. 개발하지 말고 북한처럼 살던가.. 진실을 봐야지
개발해서 완전 조아 졋구만
마감 좀 안조은거 같다가 억지로 트집잡는거 웃기다. 진짜
개발 전에는 범죄와 탈선할 만한 곳이 훨 많앗다
시르면 시골가서 살던가 아이 러브 르네상스
하여간 아고라 서민들

 
 
 

오, 대한민국!

최병성 2009. 6. 25. 08:42

 

시민안전 위협하는 광화문광장 공사

 

서울의 중심 광화문 사거리, 한마디로 난장판입니다.

곳곳에 서울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현장들로 가득합니다.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을 조성하는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의 안전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사 현장이 인도를 가로 막고 있어, 시민들이 버스가 서는 도로까지 나가는 위험한 상황입니다.

'버스'라 써있는 글씨가 현장의 위험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광화문 사거리의 광화문 빌딩 앞 버스 정거장입니다.

화강암으로 조성된 인도를 파고 전기 공사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공사 현장이 버스 정거장이다보니 위험한 상황들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깊이 팬 인도에 안전선을 설치했지만, 다 넘어진 상태입니다. 버스 정거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얼마인데, 저렇게 형식적인 것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을까요? 

 

 

 광화문 사거리 광화문 빌딩 버스 정거장 앞의 모습입니다.

 

 시민들 앞에 공사 현장은 생각 보다 깊이 파여 있습니다. 버스를 타려고 급한 마음에 달려가다보면, 어둠에 자칫 발을 잘못 디디면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천만한 곳입니다.  

 

 

위태롭게 걸어가는 시민들 모습입니다.

좁은 인도에서 사람에게 밀리거나,  자칫 발을 잘못 디디면 다칠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넘어진 안전선이 서울시의 포기한 안전의식 수준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위험한 현장인데...

버스가 들어오면 급한 마음에 푹 페인 위험한 곳을 남성들은 위험한 곳을 뛰어넘고,

하이힐을 신은 여설들은 어쩔 수없이 웅덩이에 발을 담고 건너고 있습니다.

 

 빨간 동그라미 안의 한 남성이 공사 현장을 건너뛰어 버스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여기도 또 한사람 건너갑니다.

 이 여성분은 남자들처럼 건너뛸수 없으니, 아예 발을 담그고 건너가고 있습니다.

 

 

이곳 광화문 정류소의 사정만 위험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광화문 사거리 모든 행단보도도 언제든지 시민들의 발목을 잡을 준비가 되있는 위험천만 그 자체입니다.  광화문 사거리의 행단보도들을 함께 건너보시지요. 

 

 시멘트공사를 하고 사람이 건너가도록 발판을 놓았습니다.

그러나 이거 저 많은 시민들이 오고가도 '안전'합니까?

 

 

 합판 한장 달랑! 이게 전부입니다. 그것도 관리가 안되 다른 곳으로 밀려가 있습니다.

 '니들은 알아서 건너다녀!' 우린 공사 중이여....

공사만 하면 다입니까?

공사를 하면 길을 저렇게 막고 안전은 무시해도 되는군요.

국민의 안전은 고려하지 않는 대한민국 공사판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제대로 놓여있지 않은 합판... 이거 사람 잡겠습니다.

 

아싸! 서울시 거리에 내 발자국 새겨났다!

 

 길을 건너다 발이 빠진 흔적도 볼 수 있었습니다.

신발 크기를 보니 여성의 발자국 같았습니다.

서울시 거리에 발자국을 새겨 놓았으니 영광으로 생각해야하는 것일까요?

 

위험천만 현장 여기에 더 있습니다.

교보빌딩 앞은 아예 인도를 막았습니다.

길을 가려면 차도로 내여와야합니다. 기가막혀.....

 

 '광화문 광장 조성 사업' 안내문이 사람을 차도로 몰아내고 있습니다.

 

  유해물질에 노출된 서울시민

 

 오세훈 시장님,

시멘트 유해성 잘 아시죠? 지난해 서울시가 미국,일본, 중국 시멘트와 국산 시멘트를 비교 조사해본 적이 있으니 서울시가 누구보다 시멘트의 위험성을 잘 알것입니다. 그런데 광화문 사거리는 그야말로 시멘트먼지에 뒤덮여있습니다.

 

 

 버스를 타기 위해 시민들이 서있는 곳에 시멘트 가루가 날리고 있습니다.

요즘 보도블럭 대신 화강암공사를 한 덕에 그 밑은 전부 시멘트를 깔았기 때문입니다.  

시멘트 덩어리와 가루들 범벅인 공사 현장을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갑니다.

입구를 활짝 열어 놓은 이 자루엔 뭐가 담겼나 살펴보았습니다.

 

 휴~~~ 이것 역시 시멘트 콘크리트 덩어리와 가루를 담아 놓은 것입니다.

 에고~~ 여긴 시멘트 봉투가 그대로 널부러져 있고, 바닥엔 시멘트 가루가 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 시멘트는 산업폐기물로 만들어져 시멘트 안에 6가크롬이란 발암물질뿐만 아니라, 납, 카드늄, 안티몬, 수은, 니켈, 비소 등의 인체 유해 중금속이 다량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민들이 오고가는 광화문 광장 조성사업 현장 주변엔 곳곳에 시멘트 가루가 날리고 있습니다. 바람이 불어오니 분진이 날려 입안이 서걱서걱댑니다. 이 광화문 사거리에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오고가는지 서울시가 더 잘 알텐데....

 

내가 걷고 있는 이길에 저게 시멘트라는 것과 시멘트가 얼마나 유해한지 모르는 시민들이니 그냥 걸어갈뿐입니다.

 

  안전 불감증 서울시 -  너무합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이렇게 시민의 안전을 무시한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니 놀랍기만 합니다. 공사 관계자들의 안전불감증은 물론이고, 감독해야할 서울 시청 공무원들은 뭐하고 있을까요? 여기서 서울 시청은 걸어서 5분도 안되는 거리에 있는데....

 

요즘 서울을 세계의 멋진 도시로 만들겠다는 오세훈 시장님의 포부가 연일  언론을 통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오세훈 시장님,

내일 멋진 도시 이전에, 오늘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서울을 만들어 주시지요.

내일을 위해 오늘 시민의 생명을 담보로 한 위험천만한 서울은 너무 심하것 아닐까요?

 

서울시와 공사 관계자들의 빠른 대책을 요구합니다.

 

 


서울,
우리나라의 수도 맞습니까?
서울시민들은 마음이 참 넓군요.
오시장님 잘좀합시다. 앞으로는 기본이 안되있는 사람들이 지도자가 되는 일이 없을겁니다. 신경쓰세요.
서울시민의 질서를 너무 높게 평가 한것 같기도 하네여
위험하게 행동하면서 위험하다고 머라하는건...머랄까...
이게 위험하다면....세상 무서워서 살겠나.. 트집을 잡는건...언론의 자유인가.
비밀댓글입니다
딴나라 공구리족이 없는 세상을 원합니다
위험하게 행동하면서 위험하다고 머라하는건...머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