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낙엽군자 2019. 8. 25. 22:58
          



 글쓴이 : 향수
 
遠姓 이씨가 내사람이 되노라 1부~



<이중성 대개벽경>*기유년(1909) 봄에 구릿골에서, 천지 대신문을 여시고 천지 대공사를 집행하시니라. 법을 베푸시고 법을 집행하사, 칙명을 내리어 신명을 부리시니라. 말씀하시되, “공우야, 나는 오늘 말을 타고 태인 살포정으로 가리니, 너는 먼저 백암리(경학의 집)에 가서 경학과 함께 오라.” 평일의 행차는 도보로 하시고 말을 타지 않으시니라. 인암(박공우)이 명을 받고 시은(時隱:김경학)과 동행하여 살포정에 이르니, 상제님께서 바깥 대청에 근심스레 홀로 앉으사 한 번도 돌아보지 않으시니라. 두 사람이 이를 이상히 여겨 멀찍이에서 뜰 안을 바라다보니, 세 사람이 있어 서로 상투를 잡고 다투거늘, 자세히 보니 마부가 역시 그 가운데 있느니라.

-己酉春 在銅谷 開天地大神門 行天地大公事 設法 行法 下勅命神 曰 公又 我 今日 乘馬 往泰仁殺捕亭 汝 先往白岩 同道京學 來 平日行次 徒步 不乘馬 仁菴 命 同行市隱 至殺捕亭 外廳 悄然獨坐 一無所顧 二人 異之 望見內庭 有三人者 相執髻以爭之 細觀 馬夫 亦在其中-




<이중성 대개벽경>*시은(市隱:김경학)이 마부가 자기 집안의 고용인이므로, 곧바로 들어가 한마디 일갈하여 외쳐 싸움을 제지하니, 마부는 물러나 개천가에 앉고, 한 사람은 장사치라 물건을 짊어지고, 대로를 향해 분망히 길을 가며 수차 뒤돌아보고, 한 사람은 뜰 안을 횡행하며 방성대곡하여 무수히 패언(욕, 헛소리)을 하니, 누구를 향해 그러는지 알지 못하니라. 잠시 시간이 지나사 상제님께서 뜰 안으로 들어오시더니, 그 사람을 위로하시고 다가오시어 손을 끌어 당기사 주모를 청하여 먼저 한 잔을 드시고, 다시 한잔을 따라 그 사람을 주사 말씀하시되, “울음을 그치고 술을 들라.” 그 사람이 술을 마시려고 하지 않다가 마침내 억지로 참고 권하는 술을 마시고 입속으로 몇 마디 중얼거리듯이 하며 눈물을 머금고 술을 마시니라.

-市隱 御者 以自家之雇故 直入一喝 以制止 馬夫 退坐川邊 一人 商賈 負荷 向大路 忙忙以行 數以顧見 一人 橫行內庭 放聲大哭 無數悖言 不知向誰爲之 過少焉 入內庭 慰其人 携手以來 請主母 先飮一杯 更酌一杯 賜其人 曰 止哭飮酒 厥 不肯飮 遂强忍以飮之 口中 如噡語(말씀 언 변;중얼거릴 첨) 飮泣爲之-



<이중성 대개벽경>*인암이 바라다봄에 그 사람의 행동이 무례한 듯 하여 이를 꾸짖으려 하니, 상제님께서 위엄 있는 눈짓으로 이를 만류함으로써 이를 경계하시니라. 그 사람이 그 뜻을 살펴 알아차리고 두 사람을 향해 통곡하고 패설하여 말하기를, “너희들이 하는 일을 내가 이미 다 알고 있노라.” 울음을 멈추지 못하거늘 상제님께서 그치기를 명하시니라. 공우와 경학 두 사람이 그 일을 괴이히 여겨 마부에게 나아가 서로 싸우게 된 실마리를 물으니 대답하기를, “뜰 안에 복숭아나무 한 그루가 있고 그 아래에 화로가 있어 흡연할 요량으로 그곳에 갔더니, 두 사람이 먼저 와 있으므로 3인이 자리를 마주하여 잠깐 통성명함에 이르더니, 부지불각 중에 3인이 일순간에 서로 상투를 잡고 힐난하니, 싸울만한 실마리가 전혀 없었노라.”

-仁菴所見 厥之行動 若無禮 欲責之 以威目視之 戒之 厥 察得其意 向二人而痛哭悖說曰 汝徒之爲事 我皆知之 泣以 不止 命止之 二人 怪其事 就御者 問相爭之端 曰 內庭 有桃樹一株 其下 有火爐 吸煙之故 往之 二人 先來 三人 對坐 纔及通姓 不知不覺 三人 以一時以相執髻詰難 無所爭端-



<이중성 대개벽경>*두 사람이 스스로 생각하되, 이는 필시 신명이 시비하는 것이라 하여 성을 물으니 마부가 대답하기를, 자기의 성씨는 이(李)요, 행상인의 성씨 역시 이(李)요, 뜰에서 통곡하는 자의 성씨는 정(鄭)이라 이르니라. 성도 물어 여쭈기를, “금번 공사에 3인이 싸울만한 실마리가 없거늘, 서로 상투를 잡아 부지불각 중에 다툼이 되니 어찌된 연고이나이까.” 말씀하시되, “앞으로 이 씨와 정 씨의 다툼이 닥쳐오나니, 오직 나 혼자만이 이 다툼을 제지할 수 있노라.” “오늘의 다툼이 두 명의 이 씨와 한 명의 정씨가 싸우는 것이니 어찌된 연고이나이까.” 말씀하시되, “멀리 있는 이 씨 성이 내 사람이 되노라.” 시은(市隱:김경학)이 이로부터 항상 자긍하여 이르기를, “천하에 장차 이씨, 정씨의 난이 있어 내가 아니면 제지하는 것이 불가하리니, 그렇지 않은즉 하필이면 나를 불러 다툼을 제지했으리오.” 하며 항상 입에 달고 자부하며 다니더라.
  하루는 성도 곁에서 모심이러니 어떤 사람이 오늘 할 일을 다음날로 미루거늘 말씀하시되, “오늘 일은 오늘 하고 내일 일은 내일 하라.”

-二人 以爲 此 必是神明之是非 問姓 馬夫曰 自家之姓 李 行商之姓 亦李 在庭痛哭者 姓 鄭云 弟子 問曰 今次公事 三人 無爭端 相執髻 不覺爲爭 何以乎 曰 來頭 有李鄭之爭 制爭之道 我惟獨能 弟子 問曰 今日之爭 二李一鄭 何以乎 曰 遠姓之李 爲我人 市隱 自此 居常 自矜曰 天下 將有李鄭之亂 不以我 不可以制之 不然則何必招我以制爭 恒言 自負  一日 弟子 侍之 或 今日之事 推明日 曰 今日之事 今日爲之 明日之事 明日爲之-

상제님 께서는 이상호 ~정립의 패악이 일어날것을 미리 환하게 알고 계신것을 엿볼수 있읍니다. 소송왕 염정성도 저 범주에 드는지는 잘 모르겟읍니다.~상제님께서는 멀리있는 이씨는 내사람이다 라고 하십니다. 이는 순흥 안씨는 원래는 고성이씨라서 그렇게 하신 말씀으로 보입니다. 정씨는 대성통곡을 합니다,  시은은 김경학 성도님의 호입니다.


시간의벽 14-05-29 18:09
 
상제님 께서는 이상호 ~정립의 패악이 일어날것을 미리 환하게 알고 계신것을 엿볼수 있읍니다. 소송왕 염정성도 저 범주에 드는지는 잘 모르겟읍니다.~상제님께서는 멀리있는 이씨는 내사람이다 라고 하십니다. 이는 순흥 안씨는 원래는 고성이씨라서 그렇게 하신 말씀으로 보입니다. 정씨는 대성통곡을 합니다,  시은은 김경학 성도님의 호입니다.. 때를 감춘다는 의미가 있읍니다.

음...............................  순흥 안씨는 원래 고성이씨라.................
소녀시대 14-05-29 18:41
 
이중성 대개벽경>*두 사람이 스스로 생각하되, 이는 필시 신명이 시비하는 것이라 하여 성을 물으니 마부가 대답하기를, 자기의 성씨는 이(李)요, 행상인의 성씨 역시 이(李)요, 뜰에서 통곡하는 자의 성씨는 정(鄭)이라 이르니라. 성도 물어 여쭈기를, “금번 공사에 3인이 싸울만한 실마리가 없거늘, 서로 상투를 잡아 부지불각 중에 다툼이 되니 어찌된 연고이나이까.” 말씀하시되, “앞으로 이 씨와 정 씨의 다툼이 닥쳐오나니, 오직 나 혼자만이 이 다툼을 제지할 수 있노라.” “오늘의 다툼이 두 명의 이 씨와 한 명의 정씨가 싸우는 것이니 어찌된 연고이나이까.” 말씀하시되, “멀리 있는 이 씨 성이 내 사람이 되노라.” 시은(市隱:김경학)이 이로부터 항상 자긍하여 이르기를, “천하에 장차 이씨, 정씨의 난이 있어 내가 아니면 제지하는 것이 불가하리니, 그렇지 않은즉 하필이면 나를 불러 다툼을 제지했으리오.” 하며 항상 입에 달고 자부하며 다니더라.
거울 14-05-29 20:45
 
왜 이런 내용들은 도전에 실리지 않았을까요
칠현금 14-05-29 20:57
 
순흥안씨가 원래 고성이씨이기도 하지만
고성이씨의 뿌리를 두고 당황실의 후예라는 일부 주장도 있으며
이 주장이 명확하게 고증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시사하는 의미는 큽니다.

당황실은 농서이씨로 모든 이씨는 농서이씨에서 나왔다고 하였으며
노자의 성이 이씨로 150년을 살았다고도 하는데,
이 농서 이씨의 뿌리가 황제헌원으로 거슬러 올라가고
결국 소호씨, 소전씨로 연결되게 되어 있다는 점이 하나의 시사점이 되고

치우가 작난하고 황제가 치난하였으며 난을 짓는 것이나 난을 다스리는 것이나 다 조화라고 하였으므로
황제의 도로 난법을 정리한다는 천지공사의 의미가 있는데,

옥루곡에서 시사하는 배경적 무대가 당황실과 관련된 것이란 점에서
이러한 여러가지 각기 따로 떨어져서는 의미가 모하하던 것이
서로 관련시키면 의미심장하게 됩니다.
칠현금 14-05-29 21:01
 
황제헌원은 유웅족이고 유웅족이 축융 수유 등 여러 명칭으로 음사되어 칭해지는 웅족 즉 곰족으로
스키타이족이죠. 필자의 중앙아시아 기고글의 의미는 이런 맥락에서 상당히 의미있는 시리즈라고 할 수 있는데,
좀 시간적 여유를 두고 백업본을 다 게재하고 난 뒤에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서당개3년 14-05-30 07:05
 
칠현금님께 부탁 말씀 올립니다. 지금 많은 분들이 향수님글 칠현금님글을 애독하는줄 압니다
어쩌면 넓고 크게 진리를 접하지 못하고 우물 속에서 털보가 쓴 세뇌용 책만 읽은 탓에 굳어진 머리를
기름칠 하는데 시간이 걸릴겁니다 저도 그 중 한명입니다 . 두분의 내용을 접목하면서 내용이 이해하기가
한결 쉬워 집니다. 그래서 부탁 드립니다

방금 윗글에서도 안씨의 시조에 관하여,,, 당황실 농서이씨.... 황제헌원 등 더 자세히 알았으면 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자세한 내용을 좀 올려 주시고 여기 향수님글을 연동해서 올려주시면 폭넓은 진리체계를 아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봅니다
     
칠현금 14-05-31 01:00
 
농서이씨 즉 선비족 출신의 북위, 후주로 이어지는 가운데 등장한 핵심세력 가운데 관중과 농서로 대표되는
관농세력이 수당의 주축이 되는데, 당고조 이연이 농서출신으로 이씨 성을 최초로 사용한 것은 노자라고 합니다.
이걸 다 쓸려면 너무 방대하고, 적절한 글을 찾아보니 담론에 <당황실의 미스테리>에 소상히 밝혀진 글이 있습니다.

노자는 복중팔십년신명도수로 천지공사에서 활용되었는데 150살을 살았다는 것은
나머지 70이 삼인동행칠십리에 활용된 것으로 보면 됩니다.

농서 이씨의 뿌리가 황제헌원으로 귀착된다고 하는 것은 인터넷 뒤지면 그냥 나오는 상식이고요,

언젠가 이 부분에 대한 언급을 할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쓸 수가 없습니다.
인사문제가 너무 적나라하게 노출되기 때문에 지금은 시기가 아닌 것 같고....

이와는 별개로 한가지 힌트를 드리자면
옥산집첩의 노양도 해석부분을 본질을 건드리지 않고 돌려놓아서 좀 알기 어렵게 해놓았는데
노나라 양공이 해를 90리 물려서 싸웠다는 것은
지금 진행되는 판의 구성에 해당합니다.
대략 3년의 시간을 손해보면서 복구해야 하는 처지가 되어버린 상태입니다.(해석상 그렇다는 겁니다)

이 글 보면서 천지개벽경도 검색해봤는데,
동토산림고결에 대한 해석이 잘못되어 있습니다.
해석자가 인사문제를 모르다 보니 대충 해석해 놓은 것으로
이게 농서이씨와 관련해서 유추하여보면 옥산진첩의 본질적 의미가 다 드러나서
오히려 시기상조로 어려움을 자초할 수 있습니다.

큰 틀에서 감만 잡으면 되고 인사문제의 결론이 도출되는 단계이므로
과거의 대두목이란 지도자에 대한 도수풀이를 넘어서서 개별적으로 다양한 주체들이 등장하는데 있어서
그 당사자만이 반신반의하면서 그 주체성을 자각할 수 있는 상징적 의미의 구절들이 많이 있습니다.
인사문제는 당사자가 알기 어렵습니다.제가 글로써 나타내지 못하는 부분, 또는 우회해서 가는 부분들이
그런 것과 관련있다고 보는데 핵심은 도수가 아니고 인간의 본질적 심성의 문제,
흔히 말하는 심뽀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알기 어려운 것이라 할지라도 나중에는 그냥 쉽게 알게된다는 것만은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현실에서 구체화되어 드러날 것이기 때문에 그렇다는 겁니다.
     
칠현금 14-05-31 01:03
 
저도 다 알고 쓰는게 아니고 쓰 나가면서 짐작할 뿐입니다. 
생각으로 보는 것 하고 활자로 적어나가면서 생각하는 것하고는 엄청난 차이가 느껴집니다.
퍼옴 14-05-31 12:08
 
담론195. 당황실의 미스테리-황제헌원,진시황,주문왕,요,순,우,백이와 같은 동이족 혈통3    안원전  2002/11/20  9744 
  http://cheramia.net/board/zboard.php?id=bbs4&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06

 담론194.당황실의 미스테리-황제헌원, 진시황, 주문왕, 요,순,우,백이와 같은 동이족 혈통2    안원전  2002/11/20  8966 
  http://cheramia.net/board/zboard.php?id=bbs4&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05


담론 193.당황실의 미스테리-황제헌원, 진시황, 주문왕, 요,순,우,백이와 같은 동이족 혈통1 
http://cheramia.net/board/zboard.php?id=bbs4&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