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숲, 도서관에서

아라모 2020. 11. 13. 13:15

 

호주 원주민 '참사람 부족'이 문명인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 부족 중 하나인 오스틀로이드라고 불리는 인종(그들은 스스로를 '참사람부족'이라

일컫는다)은 문명인들을 가리켜 '무탄트' 라고 부른다.

무탄트는 돌연변이라는 뜻이다. 기본 구조에 중요한 변화가 일어나 본래의 모습을 상실한 존재를 말한다.

원주민들은 자연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생명체들인 동물, 나무, 풀, 구불거리는 샛강, 심지어 바위와 공기조차도

우리와 한 형제이며 누이라고 믿고 있었다.

그런데 문명의 돌개바람과 함께 몰려와 어머니 대지를 파헤치고, 강을 더럽히고, 나무를 쓰러뜨리는 문명인들을

보면서 원주민들은 그들을 '돌연변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과학자들은 호주 원주민들이 적어도 5만년 이상 그곳에서 살아왔으리라고 추측한다.

그 오랜 세월 동안 그들이 어떤 숲도 파괴하지 않고, 어떤 강물도 더럽히지 않고, 어떤 동식물도 멸종 위기에 빠뜨리지

않고 어떤 오염 물질도 자연 속에 내놓지 않으면서 풍부한 식량과 안식처를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들은 창조적이고 건강한 삶을 오래도록 산 뒤, 영적으로 충만한 상태에서 이 세상을 떠났다고 기록되어 있다.

백인들과 타협하지 않은 마지막 원주민 집단으로 알려진 참사람부족은 걸어서 호주 대륙을 횡단하는것으로 유명하다.

자연치료법을 전공한 백인 여의사 말로 모건은 이 참사람 부족이 엄선한 무탄트 메신저로 선택되어, 이들과 함께 넉 달에 걸친 사막 도보 횡단여행에 참가하게 되었다. 이 책은 그 여행의 기록이며, 참사람 부족이 마지막으로 세상의 문명인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다.

 

누구나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간다. 아무것도 가진 것 없지만 누구보다 풍요롭게

살고 있는 사람들을 나는 내 눈으로 직접 보았다  - 말로 모건 -

 

마지막 나무가 사라진 뒤에야, 마지막 강물이 더렵혀진 뒤에야, 마지막 물고기가 잡힌 뒤에야,

그대들은 깨닫게 되리라.

사람이 돈을 먹고 살 수는 없다는 것을.             - 크리족 인디언 예언자 -

 

 

그들은 먹을 거리가 앞에 나타나는 것을 결코 당연한 일로 여기지 않았다.

먼저 그들은 대자연을 향해 먹을 것을 요청했고, 그것이 나타나리라는 기대를 조금도 버리지

않았으며, 그러면 언제나 그것이 그들 앞에 나타났다. 그들은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갖고 그것을

받았다. 그들의 감사 기도는 단 한 번도 형식적인 적이 없었다.  -81 참사람 부족中-

 

맞은 편에 앉은 사람은 당신의 영혼을 비춰 주는 겨울이다. 그 사람의 어떤 면을 보고서 감탄했으면,

그것은 당신  자신도 그런 특징을 갖고 싶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일 그 사람의 어떤 행동과 모습이

맘에 들지 않았다면, 당신 또한 자신의 그런 점들을 고칠 필요가 있음을 뜻한다.

당신이 다른 사람에게서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발견하는 것은, 당신 존재의 어떤 차원에서 그것과 똑같은

장단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당신과 그 사람은 단지 자기 수행과 표현에서 차이가 있을 뿐이다.

                                      - 156P  세상의 중심中에서  -

 

그날 나는 인생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셀프서비스라는 것을 배웠다. 우리는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그 삶을 누릴 수 있으며, 우리가 바라는 만큼 창조적이고 행복해질 수 있다. - 165p 음악치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