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 산행기(進)

무원마을 2011. 11. 1. 22:58

     <제 1구간>  호미지맥 종주기 (백운산 삼강봉~당산고개) 도상거리/ 15.5km + 들머리1.7km

산행일시/ 2011년 10월 27일 목요일 갬

참가인원/ 나 홀로

행진행상황 

도착시간

지       명

고 도(m)

특               기               사               항

 비        고

07시 00분

소호분교

 궁근정초교 소호분교 우측담장쪽으로 들머리 산행시작

 언양 여관에서 숙박

08시 25분

지맥 분기점

845

 백운산 삼강봉/ 정상표지석/ 가야할 호미지맥의 시원한 조망

 15분 휴식

09시 14분

x398.7봉

398.7

 정상표지판/ 삼각점(언양412-1980재설)/ 떨어진 표지판 재설치

 10분 휴식

09시 39분

탑곡고개

 

 시멘트포장도로 삼거리/ 주변의 절에서 설치한 광고판 3개

 

10시 40분

천마산

613

 정상표지석/ 정상표지판/ 편안하게 앉아서 점시식사

 40분 휴식

12시 05분

상동고개

 

 2차포장도로/ 독립가옥 한채/ 심하게 짖어대는 황구 한마리

 

12시 29분

x404.7봉

404.7

 정상표지판/ 특징이 없는 평범한 봉우리/ 잠시 앉아서 간식 먹음

 10분 휴식

12시 57분

복안고개

230

 고개표지판/ 우마차길이 마루금을 넘어가는 옛고개

 

13시 11분

삼봉

359.2

 정상표지판/ 산불감시초소/ 삼각점(언양416-82재설)

 05분 휴식

13시 48분

미호고개

170

 경부고속도로/ 35번국도/ 세종기술 좌측 임도로 진행

 

14시 16분

x225.2봉

225.2

 삼각점(언양417-1982재설)/ 중리고개까지 거의 임도로 진행

 10분 휴식

14시 28분

x210봉

210

 아무런 표식이없는 평범한 봉우리/ 중리고개까지 임도로 진행

 

15시 07분

중리고개

166

 31번 지방도로/ 우측 두동일신랜드쪽으로 25분 알바

 10분 휴식

15시 45분

x232봉

232

 두달만의 산행으로 힘든 산행을 이어감/ 마지막 잠시 알바

 

16시 35분

당산고개

180

 28번 지방도로/ 2차 포장도로/ 봉계를 거쳐 경주에서 숙박

                                                            (산행시간/ 9시간 35분) (들머리산행/ 1시간 25분) / (지맥 산행시간/ 8시간 10분)

 

 

 

산행소요경비

    버스+지하철(집~남부터미널)/ 3,400원, 고속버스(남부터미널~언양터미널)/ 22,500원, 저녁식사/ 6,800원, 여관/ 20,000원

    아침식사/ 3,000원,  버스(언양~소호마을)/ 1,100원,  버스(당산고개~봉계)/ 1,100원,  버스(봉계~경주)/ 1,450원

    저녁식사/ 5,000원,  여관/25,000원

                                                                                              (합계경비/ 89,350원) (누적 합계경비/ 89,350원)

          

 

 

 

산행개요

호미지맥(虎尾枝脈)

호미지맥은 낙동정맥 백운산 삼강봉(낙동강, 형산강, 태화강의 분수령)에서 동북쪽으로 분기하여

포항의 호미곶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약98km의 산줄기로 우리나라 동쪽 끝 산줄기이다.

형산강(兄山江) 남쪽 울타리 역할을 한다 하여 형산기맥이라고도 불리우는데

형산강은 경상북도 남동부를 흐르는 강으로 길이65.5km, 유역면적1,167km2 의 강으로

경주시 서면 인내산(513m) 동쪽계곡에서 발원하여 대천(大川)이라고도 불리우며 남동쪽으로 흐른다.

울산광역시 두서면에서 경주시 내남면을 지나 북류하는 복안천(伏安川)과 합류하여 동해의 영일만으로 흘러든다.

하천 이름은 하류지역인 포항시와 경주시의 접경에 형산(兄山)과 제산(弟山)이 있어 형산강이라 부르게 되었다.

이 강은 형산강 지구대라 불리는 저지대를 따라 흐르며, 경주시 중심 시가지 부근에 분지형 충적평야인 경주평야,

안강읍 부근에서 분지상의 안강평야, 하구지역인 포항시 일대에서 포항평야를 형성하고있다.

강 유역에는 신라의 고도(古都)인 경주시가 있어 많은 문화유적이 산재해 있으며.

하구의 포항시에는 한국 최대의 제철소인 포항종합제철을 비롯하여 포항공업단지가 입지해있다.

이 형산강의 남쪽울타리 역할을 하고있는 호미지맥은 낙동정맥의 백운산 삼강봉에서 동북쪽으로 분기하여

백운산(白雲山) 삼강봉(三江峰 845m), 천마산(天馬山 613m), 치술령(致述嶺 765.4m), 토함산(吐含山 745.1m),

삼봉산(三峰山 290.3m), 조항산(鳥項山 245m), 금오산(金鰲山 230.4m), 공개산(孔開山 213.8m),

우물재산(176m), 고금산(120m)을 거쳐서 영일만(迎日灣) 아래 호미곶(虎尾串)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약98km의 산줄기로

그중에 제일봉은 호미지맥 분기봉인 백운산(白雲山) 삼강봉(三江峰845m)으로 우리나라 동쪽 끝 산줄기이다.


 

 

산행지도

 

호미지맥 개념도 및 지도

 

<지도 클릭하면 확대됨>

 

 

 

 

산행사진

호미지맥 들머리 소호리 궁근정초등학교 소호분교 입구

어제 저녁에 언양에 도착하여 여관에서 하루밤을 보내고 언양터미널에서 06시 25분에 출발하는

태종행 338번 첫 버스를 타고 30여분을 달려 소호리에 도착하여

궁근정초등학교 소호분교 입구에 도착하여 잠시 학교 교정을 바라 보노라니 어느 아주머니 왈~

저 학교 운동장에있는 느티나무가 300년이 된 나무라고 알려준다.

느티나무를 촬영하고 잠시 산행준비를 하고 호미지맥 발원봉인 백운산 삼강봉을 향하여 들머리 산행을 출발하였다.

 

 

 

백운산 삼강봉(白雲山 三江峰 845m)

낙동강, 형산강, 태화강의 세 강의 분수령인 이곳 삼강봉에 지난 2009년 3월 14일 낙동정맥을 진행하면서

올랐었는데 실로 2년 7개월 13일 만에 삼강봉에 오르니 감회가 깊고 세월의 무상함을 느낀다. 

오늘은 지난 8월 28일 땅끝기맥을 마치고 실로 만 두 달 만에 호미지맥 산행길에 임하였다.

직장을 옮기는 문제로 이번달은 쉬는 날이 많아서 이런 저런 핑계로 술자리가 잦아지고 몸은 무겁고

나태해지고 있어서 어제 큰 맘을 먹고 오늘과 내일 이틀간 호미지맥 두 구간을 산행할 목적으로

어제 저녁에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언양으로 내려왔다.

지난 8월 28일날 땅끝기맥을 마지막으로 4대기맥을 끝내고 한 동안 쉬다가 이번 호미지맥 종주길에 나섰다.

이 호미기맥을 마치고 금북기맥과 금남기맥을 종주할 계획인데 계획대로 진행하였으면 올해 안에

계획하였던 산줄기를 모두 종주를 할 수 있었는데 그동안 아파트도 이사를 하여

한 동안 집안 정리하느라, 직장을 옮기느라 바쁘게 생활하다 보니 산행에 임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삼강봉에서 바라본 백운산 정상의 모습

 

 

 

호미지맥 삼강봉에서 바라본 오늘과 내일 가야할 호미지맥 시원한 산줄기 모습

 

 

 

 

낙옆을 밟으며 호미지맥 산행을 출발하고...

 

 

 

특이한 형상의 바위 세 쪽이 서로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양호하게 이어지는 호미지맥의 산줄기

 

 

 

x398.7

정상 표지판이 잡목을 제거하면서 이렇게 묻혀 있어서 아래와 같이 잘 붙혀놓고 출발하였다.

 

 

                   

탑곡고개

세멘트 임도 삼거리의 탑곡고개에는 절에서 붙혀놓은 아래와 같이 광고 표지판이 여러개 붙어있다.

 

 

 

 호미지맥을 산행하는 산님들 우리 다같이 힘을 냅시다.

 

 

 

천마산(613m)

한동안 땀을 빼면서 올라온 정상 표지석과 표지판이 걸려 있는 천마산 정상의 모습

 

 

 

잠시 능선 좌측 저 멀리를 바라보니 낙동정맥 정맥의 경주의 단석산이 보인다.

 

 

 

상동고개

2차 포장도로가 마루금을 넘어가는 상동고개를 지나려니 독립가옥의 황구 한마리가 심하게 짖어댄다.

 

 

 

 호미지맥을 종주하시는 산님들 힘, 힘, 힘을 내세요.

 

 

 

x404.7봉

정상에 잡목이 우거져 있는 404.7 봉우리의 모습

 

 

 

복안리와 미호리를 연결하는 옛 길이 마루금을 넘어가는 부드러운 복안고개

 

 

 

잡목과 잡풀이 잘 제거되어 있는 마루금

 

 

 

삼봉(359.2m)

해발고도 359.2m의 삼봉 정상에는 정상표지판과 산불감시초소와 4등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다.

 

 

 

옛 성터의 흔적이있는 지역을 지나고...

 

 

 

미호고개

경부고속도로와 35번 국도가 마루금을 넘어가는 미호고개를 요령껏 재빨리 넘어서고...

 

 

 

고개를 지나는 고속도로와 국도를 지나서 저 시멘트 임도로 진행하여 잠시 225.2 봉에 올랐다가

좌측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서 중리고개 직전까지 한 동안 임도로 진행하고...

 

 

 

x225.2봉

4등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는 225.2봉의 모습

 

 

 

한 동안 계속 임도로 진행하고...

 

 

 

이곳에서 좌측으로 이어지고...

 

 

 

꽃뱀 한 마리가 보이고...

 

 

 

드디어 앞쪽으로 모습을 보이는 내일 올라가야 할 치술령(좌측)의 모습

 

 

 

중리고개

한 동안 임도로 진행하다가 임도를 벗어나서 이곳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을 못 보고 지나쳐서

임도로 계속 가는 바람에 두동일신랜드쪽으로 내려서서 왔다 갔다 하면서 이곳을 찾느라 30분 알바를 하였다.

 

 

 

당산고개를 향하며 바라본 내일 올라가야 할 치술령의 멋진 모습

 

 

 

당산고개

28번지방도로가 마루금을 넘어가는 호미지맥 1구간 종착지 당산고개에 16시 35분에 도착하여 1구간 산행을 마쳤다.

좌측 월평리 못안마을로 내려서서 못안 버스정류장에서 마을 아주머니에게 봉계가는 버스시간을 물어보니

17시 30분 차라고 알려주어 한 시간이나 기다릴 판이라 드물게 지나가는 차를 한 시간 동안 5~6대를 허리를 굽히고

정중하게 승차를 부탁을 해봐도 전혀 반응이 없고 모두가 본체만체 하면서 지나쳐 버린다.

할 수없이 꼬박 한 시간을 기다려서 17시 40분에 도착한 울산에서 봉계를 오가는 802번 버스를 탈 수 있었다.

봉계에 도착하자마자 정류장의 버스 한 대가 출발을 하려고 하여 물어보니 경주행이라고 하여 승차를 하였다.

버스기사에게 부탁을 하여 경주에 사우나가 있는 정류장에서 내려달라고 부탁을 하니
택시기사 왈~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내리면 터미널 뒤편에 사우나가 있다고 하여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사우나를 찾아가 보니 허~ 이곳은 일반 목욕탕으로 저녁 11까지만 영업을 한다고 한다.

해서 다시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몰려있는 여관에 가서 숙박료를 물어보니 35,000원~25,000원을 달라고한다.

허름한 25,000원짜리 여관에서 오늘 하루 저녁을 묵기로 하고 주변 편의점에서 도시락으로 저녁식사를 하였다.

젠장 이럴줄 알았으면 봉계의 여관에서 숙박을 할걸... 경주시의 버스터미널 근처에 24시사우나가 없다니 묘한 도시다. 

 

 

 

http://blog.daum.net/cho2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