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 산행기(進)

무원마을 2016. 4. 7. 07:28

     <제 3구간>  한북 왕재지맥 종주기 <읍내리고개~도감포>  도상거리 21km

산행일시/ 2016년 4월 2일 토요일 갬

참가인원/ 홀로

□ 산행진행상황

   07시 15분 : 파주집 출발

   08시 30분 : 전곡역

   08시 50분 : 연천역

   09시 25분 : 읍내리고개/ 산행시작

   09시 35분 : x160봉<삼각점>

   09시 37분 : 옥계배수지

   09시 47분 : 임도사거리

   09시 55분 : 아자산<215m>

   10시 06분 : 읍내리샘고개

   10시 25분 : 넓은 공터

   10시 35분 : 군자산<327.9m>

   10시 48분 : 헬기장

   11시 20분 : 성황당고개

   11시 40분 : 봉화산<삼각점 232.12m>

   12시 00분 : 부처고개

   12시 18분 : x220봉<군삼각점>

   13시 04분 : 금바위고개

   13시 12분 : 한국베데스타입구

   13시 20분 : x154봉

   14시 08분 : x165봉<산불초소>

   14시 18분 : 군남배수지<공사중>

   14시 45분 : 납골묘

   15시 27분 : 2차선도로

   15시 50분 : x137.3봉<삼각점>

   16시 15분 : 남계리비행장

   17시 35분 : 도감포/ 산행종료

   17시 50분 : 전곡터미널

   19시 30분 : 파주집 도착

                                                              <총 산행시간/ 8시간 10분>

 

 

 

산행지도

한북 왕재지맥<北 旺載枝脈 99.4km>

 

 

 

왕재지맥 3구간/ <읍내리고개~군자산~성황당고개~봉화산~부처고개~금바위고개~x165봉~남계리~도감포>

                                                                                                     <위의 지도를 클릭하면 확대됨>

                                                     

 

 

 

 

 

 

 

 

산행개요

한북 왕재지맥(北 旺載枝脈 99.4km)

한북 왕재지맥은 백두대간의 추가령(楸哥嶺)에서 분기한 한북정맥의 산줄기가 내려 오다가

북한땅 장암산(帳巖山 1063m)에서 남서쪽으로 분기하여 내려 오면서

두리봉(505m)~오리산(453m)~왕재봉(608m)~발리봉(488m)을 거치면서 휴전선을 남하하여

 소이산(362.3m)~야월산(485.9m)~천덕산(476.7m)을 지나서

청화산(189.1m)~군자산(327.9m)~봉화산(232.12m)을 거쳐서 임진강과 한탄강을 가르면서

내려와서 우측의 임진강과 좌측의 한탄강이 합류하는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남계리 도감포에서 그 맥을 다 하는 도상거리 99.4km의 산줄기로

한북정맥의 장암산(帳巖山 1063m) 분기봉에서 분기하여 내려 오면서

보개지맥이 분기하는 소이산(所伊山 362.3m)까지의 55km는 이북지역과 군사분계선 부근으로

그 산줄기를 밟을 수가 없고, 나머지 44.4km 중에 야월산(485.9m) 가기 전의

갈마동고개~야월산(485.6m)~천덕산(476.7m)을 지나서 376번 도로가 마루금을 넘어가는

부령고개 까지의 4.9km는 민통선 출입금지구역이라 밟을 수가 없는 지역으로

실제로 우리 산꾼들이 밟을 수 있는 구간은 약 39.5km 정도이다.

왕재지맥에서 분기한 지맥은 고성지맥(이북 68.8km)과 보개지맥(남한 31.2km)이 분기하고 있다.

현재 남한의 산경도에서 전구간을 완주 할 수 없는 산줄기는

백두대간의 향로봉(1287.4m) 북쪽의 943.2km와 한북정맥의 수피령 북쪽의 73.2km의 산줄기와

도솔지맥 돌산령 북쪽의 35.3km, 향로지맥 전구간(46.1km)이 해당되고,

왕재지맥 소이산 북쪽의 55km와 적근지맥의 분기점에서 x1056.1봉까지 16km가 밟을 수 없는 곳이다.

 

 

 

 

산행사진

오늘은 <읍내리고개>에서 <도감포>까지 도상거리 약21km의 왕재지맥 마지막 구간을 하는 날이다.

파주집에서 지난번과 같이 차를 문산터미널 근처 두산아파트 건너편에 주차를 하고

전곡으로 가는 95번 소형버스를 타고 전곡역 앞에 내려서 경원선 열차를 타고 연천역으로 향하였다.  

 

 

 

 

전곡역에서 08시 34분에 경원선 열차를 타고 연천역에 08시 50분에 도착하여 역사를 나와서

주변의 논 밭을 천천히 구경하며 <6번지방도로>가 <왕재지맥>의 마루금을 넘어가는 <읍내리고개>로 향하였다.

  

 

 

 

연천역에서 <읍내리고개>로 가는 들머리길에 개울 옆을 지나며 바라본 내려가는 물줄기의 모습 

 

 

 

6번지방도로를 따라서 <읍내리고개>로 가면서 보이는 논 밭에서는 한창 봄 냄새가 풍기고 있다.  

 

 

 

읍내리고개

경원선 연천역에 내려서 논 밭을 구경하며 30여분 들머리산행을 올라와서 <왕재지맥> 마지막 구간을 출발하였다.

 

 

 

 

x160봉

<읍내리고개>에서 10분 올라서니 나타나는 3등삼각점 <경기335>이 설치되어 있는 160봉의 모습

 

 

 

x160봉 바로 아래에 설치되어 있는 옥계배수지의 모습으로 헬리콥터 한 대가 보이고 있다. 

 

 

 

<군자산둘레길>을 알리는 안내판과 이정목이 설치되어 있는 우마차길을 지나고...

 

 

 

 

아자산(215m)

 

 

 

앞 쪽으로 군자산 전위봉의 모습과 그 좌측으로 군자산의 모습이 살짝 보이고 있다. 

 

 

 

읍내리샘고개

 

 

 

예쁜 능선길이 이어지고 능선에는 봄을 알리는 수즙은 모습의 진달래가 살짝 보이고 있다.

 

 

 

 

<군자산>으로 올라서기 전에 넓은 공터 우측으로 보이는 <군자산> 전위봉의 모습

 

 

 

<군자산>으로 향하면서 뒤 돌아서서 바라본 방금 지나온 군자산 전위봉의 모습 

 

 

 

앞 쪽으로 역광속에 바라본 <군자산>의 모습

 

 

 

넓은 비포장 임도로 <군자산>으로 향하고...

 

 

 

군자산(君子山 327.9m)

저 <군자산> 정상에는 군부대 사단OP가 주둔하고 있어서 좌측으로 철조망을 따라서 군자산을 우회하였다.

40여년 전에 이 지역에서 육군 보병으로 군 복무를 할 당시에 이 지역도 여러번 올라왔을 텐데 40여년 전이라 기억이 희미하다. 

 

 

 

 

 

철조망 지대를 10여분 가량 지나서 벗어나 임도로 나오고... 

 

 

 

 

 

<군자산> 군부대 철조망을 벗어나서 정문이 있는 곳의 헬기장으로 나와서 뒤로 바라본 <군자산>의 정상의 모습

 

 

 

조금 내려서니 또 다른 헬기장이 나타나고...

 

 

 

시멘트임도로 내려서며 잠시 도로반사경에 비친 자화상을 한 컷 찍어보고...

 

 

 

 

성황당고개

넓은임도 3거리에 도착하니 천연색의 울긋불긋한 섬짓한 모습의 천연색 천 들이 보이고...

그 아래에는 돌맹이를 쌓아 놓고 판자에 막걸리 두 통과 사과가 두 개 있어서 사과 두 개만 맛있게 먹고 출발 하였다. 

 

 

 

<성황당고개>에서 계속 임도로 이어 가는데 능선 우측으로 고랭지밭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세상의 찌들고, 병들고, 더러운, 것에서 벗어난 깨끗하고, 참된 모습이 연상되는 예쁜 능선길 

 

 

 

 

봉화산(烽火山  232.12m)

봉화산에는 1등삼각점(경기183)이 설치가 되어 있고 철골조만 남은 산불감시초소가 보이고 있다.  

 

 

 

 

40여년 전에 이 근처인 연천군 군남면 옥계리에서 3년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하였는데

군 복무 당시 오늘 산행을 하는 이 <왕재지맥>의 군자산을 비롯하여

이 산줄기의 곳곳에서 공격과 방어의 훈련을 하였던 곳으로 군 복무의 애환이 서려 있는 곳이다.  

 

 

 

 

부처고개

 

 

 

<부처고개>에서 임도로 벌목작업을 한 x220봉으로 오르면서 바라본 오늘 구간의 최고봉인 <군자산>의 모습 

 

 

 

x220봉

정상에는 벙커를 설치하려다 이렇게 움푹 파여져 있는 모양인데... 주위를 살펴보니 군삼각점<336FOD>이 설치되어 있다. 

 

 

 

이게 무슨 짐승의 보금자리 같은데...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서 <1번군도>의 포장도로가 마루금을 넘어가는 <금바위고개>로 향하고...

 

 

 

<금바위고개>로 향하며 뒤 돌아서 바라본 방금 지나온 <220봉>의 모습 

 

 

 

금바위고개

2차선 포장도로가 마루금을 넘어가는 <6번군도>에 도착하니 한 쪽에는 개나리가 반갑게 맞아주고 있고,

고개 정상에는 산불감시초소가 설치되어 있는데, 마침 산불감시원이 차를 타고 순찰중이다.

잠시 담소를 하면서 이 고개의 이름을 물으니 <금바위고개>라고 알려 주시어서

무원마을이 이 지역에서 40여년 전에 군 복무를 하였다고 하니

이 분이 현재 7학년 1반 이시라며 과거 28사단에서 중대장으로 예편을 하였다고 하여서

 28사단에서 육군 병장으로 전역한 무원마을이 "필승" 하며 건강하게 근무하시라고 인사를 하고 출발하였다. 

  

 

 

<금바위고개>에서 x165봉으로 향하면서 지나온 산줄기를 잠시 바라보고 출발하였다. 

 

 

 

<금바위고개>에서 1번군도로 조금 내려서서 한국베데스타 입구에서 건너편의 x154봉으로 향하였다.

 

 

 

x165봉

산불감시초소가 정상에는 잡목과 잡풀이 보이고 형식을 알수없는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다.  

 

 

 

군남배수지

2차 포장도로 옆에 한창 공사중에 있는 군남배수지의 모습을 보고 좌측 옆으로 산자락으로 올라섰다. 

 

 

 

마루금에는 검은 비닐을 씌운 군부대 철책선이 계속 설치되어 있어서 발걸음을 잡고 있다. 

 

 

 

납골묘지를 지나고...

 

 

 

마루금 양쪽으로 시원하게 잡목을 제거한 벌목지대를 지나고...

 

 

 

마루금을 넘어가는 2차선 포장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탱크저지방호벽

 

 

 

산자락에서 저 운동기구들이 보이는 나무계단을 내려와서 남계리로 향하고...

 

 

  

나무계단을 내려와서 시멘트농로를 걸어서 372번 지방도로로 향하면서 지나온 <x137.3봉>을 바라보고... 

 

 

 

남계리비행장

372번 지방도로가 마루금을 넘어가는 <남계리비행장>에서 낮은 평지대의 남계리마을을 지나는데

벌써 밭에서는 고랑을 이루고 곡식을 심을 준비를 갖추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있고, 논에서는 포크레인이 논둑을 만들고 있다.

 

 

 

우측의 저 <x137.3봉>을 내려서서 <남계리비행장>을 지나서 낮은 논 지대를 지나온 모습을 뒤 돌아보고...

 

 

 

잠시 우측으로 임진강을 건너는 37번국도가 이어지는 <동이대교>를 바라보고...

 

 

 

37번국도가 임진강을 건너는 <동이대교>에 올라서서 임진강의 물줄기와 주상절리의 멋진 모습과

뒤로 지나온 <왕재지맥>의 군자산에서 지나온 산줄기와 그 뒤로 저 멀리 오른쪽으로 보개지맥의 산줄기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동이대교>에서 반대 방향인 남쪽으로 바라본 <도감포>로 흘러 내려가는 임진강의 멋진 모습

 

 

 

<동이대교>에서 내려와서 다시 <왕재지맥>의 <도감포>로 이어지는 2차선 도로에서 바라본

한탄강의 흘러 내려오는 모습과 한탄강 좌측 저 멀리로 <동이대교>에서 보이던 보개지맥의 산줄기의 모습 등이 보이고 있다.

 

 

 

앞쪽으로 임진강과 한탄강이 합류하는 <도감포>를 건너가는 남계대교의 모습이 보이고 있고,

 여기서 이 포장도로 좌측으로 내려서서 좌측의 한탄강과 우측에서 내려오는 임진강이 합류하는 <도감포>로 내려섰다. 

 

 

 

<도감포>로 내려 서면서 뒤 돌아서 위로 바라본 <도감포>를 건너는 <남계대교>의 모습  

 

 

 

도감포

한북정맥의 장암산에서 발원한 <왕재지맥>의 99.4km의 산줄기가 그 맥을 다 하는 도감포의 모습으로

 우측에서 흘러 내려오는 임진강과 좌측에서 흘러 내려오는 한탄강이 <도감포>에서 합류하는 멋지고 장엄한 모습이 보이고 있다.

 

 

 

무원마을

http://blog.daum.net/cho2485

그날 갈때 올때 버스안에서 또 만나니 무슨 인연인듯 했습니다.ㅋ
우리는 동이대교옆으로 이동하며 주상절리도 보고 북진 하여 군남땜까지 이동하였지요.
무원마을님은 북쪽에서 내려 오셨군요.

암튼 홀로 대단하십니다.
없는길을 만들며 덤불을 헤치고 .....
살아가며 대단하신 분들을 뵐때마다 저는 늘 작아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늘 건강하시고 가시는 발걸음에 늘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저는 4/23일에 누리길 마지막 구간 군남댐에서 신탄리역 까지 24km 걷고 오겠습니다.
그러면 191km 완주 하게 된답니다.
이번 <왕재지맥> 3구간의 산줄기는 읍내리고개에서 아자산을 지나서 28사단 OP인 <군자산>을 지나서
다시 봉화산에서 군남배수지를 거쳐서 남계리에서 <도감포>로 내려서서
<왕재지맥>의 산줄기가 그 맥을 다 하였지요.

남계리에서 밭과 논을 지나서 도감포 가까이에서 잠시 <동이대교>로 올라가서
임진강이 <도감포>로 흘러 내려오는 모습과 지나온 산줄기의 모습을 보고 다시 마루금을 이어 내려가서
<도감포>에 도착하여 좌측에서 흘러 내려온 <한탄강>과 우측에서 흘러 내려온
<임진강>이 합류하는 멋진 모습을 30여분 감상하였지요.

가곡님 이제 마지막 남은 <평화누리길> 즐겁고, 멋지게, 보람되게... 신탄리역까지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어제 도감포에 도착합니다. 저는 한탄강 따라 걷기로 시작했습니다. 왕재지맥이라는 리본을 보고 검색하니 무원마을님이시군요!! 작년 처음으로 홀대모 모임에 나가서 기라성같은 선배님들을 보았습니다.
2018년 무술년 건강하시고 안산하시고 즐산하십시요!! 꾸우~뻑 ^^
도감포에서 한탄강줄기를 따라 답사중이신 모양이로군요.~~
고향이 고양시 백석동인데 적성, 전곡, 연천지역에서 3년간의 군복무를 하였지요.

고양시가 신도시가 되어 옛 고향의 모습이 없어지고 나니 환갑이 지나면서부터
군복무를 하였던 저 지역들이 제2의 고향으로 다가와 자주 찾게 되더군요.
항상 건강하고 즐겁고 멋지고 보랍된 산행길이 이어지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