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산행기(進)

무원마을 2018. 3. 3. 21:24

     연천(漣川)에서 철원(鐵原)으로 이어지는 고금능<고대산~보개봉~금학산>

산행일시/ 2018년 2월 24일 토요일 갬

참가인원/ 나 홀로

산행진행상황

   07시 05분 : 파주집 출발

   07시 30분 : 문산 선유리 버스정류장

   08시 28분 : 경원선 전곡역

   09시 05분 : 경원선 신탄리역/ 산행시작

   09시 27분 : 고대산 제2등산로 입구

   09시 45분 : 제2등산로/ 제3등산로 갈림길

   09시 54분 : 말등바위

   10시 25분 : 칼바위 전망대

   10시 54분 : 고대산 대광봉(800m)

   11시 02분 : 고대산 삼각봉(815m)

   11시 13분 : 고대산 고대봉(831.8m) / <21분 휴식>

   11시 56분 : 헬기장

   12시 43분 : 보개산 보개봉(752m)

   13시 20분 : 대소라치

   14시 30분 : 금학산(946.9m)

   14시 32분 : 금학산 4지점

   14시 50분 : 금학산 3지점

   15시 06분 : 금학산 2지점/ 매바위

   15시 33분 : 금학산 1지점/ <휴식공간>

   15시 48분 : 금학체육공원

   15시 55분 : 금학약수터

   15시 59분 : 철원여고

   16시 10분 : 동송버스터미널/ 산행종료

   16시 47분 : 경원선 백마고지역

   17시 05분 : 경원선 전곡역

   19시 55분 : 파주집 도착

                                                                          <총 산행시간/ 7시간 05분>

 

 

 

산행지도

산행경로/ <경원선 신탄리역~고대산~보개봉~대소라치~금학산~금학체육공원~철원 동송버스터미널>

 

                                                                                        <위의 지도를 클릭하면 원본지도를 볼 수 있슴>

 

 

 

산행사진

오늘은 오랜만에 맑은 공기의 청정지역인 연천에서 철원으로 이어지는 고대단맥종주 산행기를 작성하기로 하였다.

이 고금능선은 일년에 한 두번씩 방향을 바꾸어 가면서 종주산행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며칠전(2월 10일) 고대단맥을 밟으면서 우연히 알게된 지인과 함께 구정 연휴인 2월 15일날에

오늘 산행을 하는 고금능선의 역 방향인 철원에서 신탄리역까지 이이지는 산행을 하였었다 .

지난 2012년 4월 7일날 오늘 산행을 하는 이 방향으로 산행기를 기록하였었고,

그 후 다시 지난 2015년 11월 28일날 철원에서 연천으로 반대 방향으로 이어지는 고금능선 산행을 기록하였었다.

그러니까 오늘은 지난 2012년에 연천에서 철원으로 향하는 고금능선의 산행기를 6년만에 기록하는 셈이다.

파주집을 출발하여 문산 선유리를 거쳐서 전곡역에 도착하여 08시 34분에 출발하는 경원선 열차로 신탄리역으로 향하였다. 

 

 

신탄리역에 09시 05분에 도착하여 간단한 산행준비를 하고 곧 바로 고금능선의 산행을 출발하였다.

 

 

참으로 오랜만에 신탄리역에서 이 방향으로 올라가는 길로 <고대산 2코스> 등산로로 향하였다.

 

 

고대산 제2코스 입구

 

 

말등바위를 지나고...

 

 

말등바위를 지나서부터 이런 눈 길이 이어지고 있다.

 

 

칼바위 전망대

 

 

칼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고대산 주봉들의 모습과 저 멀리 소이산의 모습과 왕재지맥의 산줄기가 보이고 있다.

 

 

눈 쌓인 칼바위 능선이 제법 미끄럽지만 오늘은 아이젠을 착용하지 않기로 하고 그냥 걸었다.

 

 

   옳은 말입니다   

 

 

땀을 조금 흘리고 걸으니 앞쪽으로 고대산 대광봉과 주봉인 고대봉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고대산 대광봉 (高臺山 大光峰 810m)

 

 

고대산 대광봉에서 바라본 고대단맥의 모습으로 가운데 뽀족하게 모습을 보이는 주라이등(석봉)이 돋 보이고 있다.

 

 

대광봉에서 고대산 주봉인 고대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의 모습과 멀리 왕재지맥의 산줄기가 멋지게 보이고 있다.

 

 

고대산 삼각봉 (高臺山 三角峰 815m)

 

 

삼각봉에서 바라본 주봉인 고대봉의 모습과 가야할 금학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와 저 멀리 왕재지맥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고대산 고대봉 (高臺山 高臺峰 832.1m)

금강산 가는 길목으로 경원선 철도 신탄리역에 인접해 있는 고대산은 천혜의 자연 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산이다.

고대산의 유래는 <큰고래>라고 부르고 있으나 이것은 신탄(薪炭)의 지명에서 연루된 것으로 보이며

온돌방 구들장 밑으로 불길과 연기가 통하여 나가는 방고래를 말하며, 골이 깊고 높아서 고대산(高臺山)이라고 부른 것으로 보인다. 

 

 

고대산 정상인 고대봉에서 바라본 대광봉에서 이어져온 산줄기와 좌측으로 고대단맥의 산줄기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고대산 정상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주변의 산줄기를 감상하고 계획하였던 고금능선을 이어 가려고

보개봉으로 향하는 계단을 내려 서려고 계단 아래를 내려다보니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어제 내린 눈이 하얗게 쌓여 있는 자연 그대로의 청초하고 깨끗한 모습이

홀로 걷는 산객을 어서 오라고 반기고 있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가 좋았다.

이런 모습의 눈 길을 여기서부터 보개봉을 지나서 대소라치로 내려서기 직전까지 한시간 반 가량을 걸었다.

 

 

             

하얀 눈이 쌓여 있는 능선 위를 선답한 어느 산짐승의 발자욱을 따라서 보개봉으로 향하고...

 

 

보개봉으로 향하면서 바라본 앞쪽으로 금학산으로 이어지는 고금능선의 모습 

 

 

보개산 보개봉에서 바라본 조금전에 지나온 고대산에서 이어져온 산줄기와 가야할 금학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의 모습

 

 

대소라치로 내려서면서 바라본 시원하게 자신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금학산  

 

 

      

고대산 정상에서 대소라치로 내려서기 전까지 아무도 밟지않은 눈 길을 한시간 반 가량 걷다가

보개봉에서 대소라치로 중간정도 내려선 지점에서

두사람의 산객이 대소라치에서 올라오며 만나서 반가움에 서로의 즐산을 기원하며 헤어진 후

다시 대소라치에서 금학산으로 향하는 가파른 오름길에 보이는

미끄러운 눈 길을 다시 또 금학산에서 내려서는 50대의 두 산객을 만나게 되어 반갑게 담소 후 오름길을 올랐다.  

 

 

금학산 정상부로 올라서면서 잠시 숨을 고르며 바라본 저 멀리 보개산으로 이어지는

보개지맥의 모습과 조금전에 지나온 고대산에서부터 이어져온 고금능선의 모습이 한 눈에 조망되고 있다. 

 

 

금학산 (金鶴山 946.9m)

금학산은 산의 형태가 학이 막 내려앉은 형상이라 하여 금학산이라 불리우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북쪽으로는 숙향봉(淑香峰 473.2m), 수정봉(水精498.9m)이 연결되어 있고

남쪽으로는 x736봉에서 x690봉을 거쳐서 용정산(672m)으로 이어지는 용정능선이 길게 이어지고 있다.

궁예가 901년에 <태봉국>을 건국하면서 철원에 도읍을 정할 당시에

도선대사는 이 금학산(904.6m)을 진산으로 정하면 삼백년 국운을 예언하였으나 궁예의 고집으로

고암산(高巖山 780m)을 진산으로 정하자 궁예의 <태봉국>의 국운이 18년 밖에 못 갔으며

금학산은 수목은 죽지 않았는데도 3년간 잎이 안나고 곰취는 써서 못 먹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이 산의 정상인 기봉에는 남이장군의 용마가 나왔다는 용탕과 가뭄이 심해지면

기우제를 지냈던 기우터가 있으며 중턱에는 1984년 6월 2일 강원도 문화재 자료 제33호로 지정된

마애불상과 부도석재가 남아 있고 북쪽 산록에 자리한 칠성대는

왕건에게 쫓기던 궁예가 재기의 소원을 빌던 곳이라고 전해져 오기도 하고 있다.

하여간 이곳 철원군 인근 지역의 산 들은 모두가 궁예와 왕건에 관련되어 있는 전설이 많이 얽혀 있는 지역이다.

 

 

군부대가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실제적인 금학산 정상의  모습으로 지난 2012년에 동송읍의 담터계곡에서

용정산을 거처서 이 금학산으로 올라오는 산행을 하면서 대소라치로 가려다가

저 정상으로 접근하게 되어 군부대 초소병에게 부탁을 하여 소대장의 인도하에 저 정상을 밟았던 기억이 난다.

 

 

금학산 정상에서 바라본 철원군 동송읍 일대와 철원평야의 시원한 모습과 고대산에서부터 지나온 고금능선의 모습 

 

 

금학산 제3지점

 

 

매바위

 

 

금학산 제2지점

 

 

신탄리역에서부터 여기까지 눈길을 아이젠을 착용하지 않고 여기까지 버티며 왔는데...

제2지점에서부터 내려가는 급경사 길에 아이젠을 착용할까 말까 하다가 그냥 몸 중심운동을 하며 내려갔다.  

 

 

        

고금능선의 산행이 거의 끝나는 금학산 제1지점에는 넓은 공터에 나무의자 등이 있어서 의자에 앉아서 5분 휴식후 출발하였다. 

 

 

금학체육공원

 

 

금학약수터

 

 

철원여고

 

 

 16시 10분에 철원 동송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산행을 끝내고 16시 15분에 출발하는 13번버스로 백마고지역에 도착하여

마리마을 뒤로 백마고지의 생생한 모습과 그 주변의 피의능선, 고암산(김일성고지) 등의 모습과

조금전에 산행을 마친 고대산에서 금학산으로 이어지는 고금능선의 모습을 백마고지역 홈에서 바라보며 몇 컷 담아 보았다.

 

 

 

무원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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