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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솟을산 2016. 12. 11. 19:33



    산행개요
    산행일: 2016.12.11 일요일
    산행지: 별립산(강화)
    산행자: 홀로
    날씨: 맑음
    기온: 영하
    이동경로: 신촌 (3000번 버스) - 강화터미널(30번 관내버스) - 창후리 입구
    산행코스: 창후리 진이네 감자탕집 - 남능선  - 별립산 - 서능선 - 서해유스호스텔 - 창우리 버스종점
    산행거리: 도상거리 약 3.5km
    산행시간: 총 1시간 40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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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으로 계획을 세워놓고 놓쳤다
    그래서 급조하여 선택한 곳이 강화도다
    별립산은 봉천산에서 이어가다 실패한 곳이고
    따로 한번은 찾아봐야지 생각하다 대타식으로 됬다

    다소 쌀쌀한 날씨탓에 중무장하고 가깝다고 여유를 너무 부렸나
    강화터미널에서 창후리가는 버스가 9시5분 넘어 11시 버스다
    안되겠다싶어 하점~이강~외포리가는 30번 버스가 10시 15분 출발이니
    조금 걷더라도 선택할 수 밖에 없다

    창후리 입구에서 내려 걸어가면서 바라보는 별립산은
    군부대가 있어 출입금지 구역이지만 맑은 날씨탓에 쳐다보는 것만도 황홀하다
    공기좋고 걷기에 무난한 도로라 산책하는 기분으로 걷다보니 어느새 들머리인 감자탕집앞에 도착한다
    사실 무작정 들입을 정했더라면 난처한 상황일 수도 있겠다 싶어 검색해 보았고
    올라서니 잔 능선이 난무하지만 길은 닦아 놓은 대로 따르면 무난하다

    암릉구간 나와 밧줄의지하고 내려다보는 조망은 시원함을 선사한다
    도시에서는 결코 누릴수 없는 호사를 어이 감사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어 군부대 전 무명봉에 정상석을 마련하여 감지덕지 하고
    조금 더 진행하여 군부대 모습 눈에 담고 되돌아 내려선다


    창우리입구에서 들머리로 향하면서 바라다보는 별립산



    창후리 마을회관과 그옆 창후교회를 지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진이네 감자탕집앞에 닿고 그 옆으로 산행 들머리



    어느 인삼밭을 지나고



    무덤1기를 넘어서면



    앙증맞은 돌탑 2기가 시선을 끈다



    다시 돌무덤을 지나고



    뒤돌아보는 논평야는 강화도가 품질좋은 쌀 재배지임을 상기시킨다



    절벽아래로는 비박하기 좋은 곳이 눈에 띄고



    차츰 암릉구간 나와 밧줄 잡고 오르면


    길게 자리한 석모도


    어느새 저편에 정상이 다가온다



    남동쪽으로 조망터지고



    떡하니 별립산(399m) 정상석이 자리하니 올라온 보람 느낀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건물은 강화추모공원


    하산 능선 역시 부드럽고 바다 건너 북한땅은 연무속에 잠겼다
    가까이 석모도와 교동도가 눈에 계속 잡히고
    능선따르면 자연 서해유스호스텔로 내려서면서 산행 마치게 된다
    가까이 창후리 버스종점까지 시간 여유있어 걸어가 보고
    여객터미널은 이젠 교동도까지 연육교가 건설되 폐장된 분위기다
    자기차량이나 버스시간대가 맞은면 가까이 봉천산도 들리면 괜찮다
    봉천산은 별립산보다 더 시간이 짧게 걸린다

    산행하면서 줍게되는 삐라는 사상과 체제 때문에 동족이 겪은 뼈아픈 과거와
    불안한 현실을 좌초하는 느낌을 상기시킨다
    과연 무엇이 중한데 무엇이 중요하다 말인가

    산행시간은  거짓말 보태 눈 깜짝할 사이였지만
    그래도 베낭메고 나서는 기분은 사는 맛 나는 걸 또 한번 실감하게 된다

    ※ 강화 - 창후리(32번버스) : 06:20, 07:30, 08:20, 09:05, 11:00~
       창후리 - 강화(32번 버스) : ~ 12:50, 14:20, 15:30, 17:00, 19:40, 20:45
       강화 - 외포리(30번 버스): ~ 09:10,  10:15, 10:55, 11:55~


    공군 일반병으로 제대해서 대한민국 각 site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산에 설치한 돔을 보면 그 시절 회상하게 된다



    부대 우측으로 멀리 문수산과 고려산



    논을 가로지르는 수로가 획일히 나타나고



    넓게 퍼진 소나무가 있는 하산 갈림



    교동도 연육교가 완성되었다



    아래 유스호스텔이 보이고 좌 석모도 상주산, 우 교동도 회개산



    다시한번 풍경스런 상주산 담아본다



    호화 납골묘



    서해유스호스텔을 뒤돌아 보면서 산행마친다



    입구



    창후항



    창후항에서 바라보는 상주산



    창후리 버스 종점



    여객운송은 이젠 끝이고



    종점에서 바라보는 별립산



    시간맞춰 도착하자마자 떠나는 30번 버스(12:50분발 버스)


    겨울 바다
    서해 바다,,,낭만입니다,,
    갯내음 가득 담아
    별립산,,감사히봅니다,
    별립산 다녀오셨나요 하루 잠깐 빌리기 편했습니다
    한자가 맞는지는 몰라도,,,봉천산에서바라보면 홀로 따로 서있어 별립산이라 생각했었습니다.
    역시나 조망이 이토록 멋드러지군요,,,
    무리하지 않고 하루 바람쐬고 싶은날 솟을산님 흔적따라 찾아봐야 되겠습니다.
    이번주 올해 마지막 산행지는 어딜 향하실 생각입니까?
    별립산이 홀로 우뚝 섯다는 그런 뜻이 맞지 싶네요
    산고파님의 사진기로 들이대면 더욱 멋진 장관 나올듯 싶구요
    올 마지막 산행지는 기 다녀가신 고루포기산쪽 입니다
    눈이 많이 내렸다는데 당일은 날씨가 포근하니 괜찮을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