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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솟을산 2020. 3. 25. 15:11



    산행개요
    산행일: 2020.3.22 일요일
    산행지: 화야산~뾰루봉(청평)
    산행자: 홀로
    날씨: 맑음, 연무
    기온: 영상
    이동경로: 서종 i.c - 삼회1리 마을회관
    산행코스: 마을회관 - 103.4봉 - 483.9봉 - 화야산 - 절고개 - 뾰루봉 - 청평휴양림 갈림봉 - 큰골 입구
    산행거리: 도상거리 약  13km
    산행시간: 총 7시간 50분
    지도



    근교산으로 택하고 오지느낌 받을 수 있는 능선으로 오른다
    많이 걷고자 긴 능선을 선택했는데 역시나 들머리 접근이 어렵다
    큰골로 조금 들어가 붙을곳 올려다 보는데
    민가가 철조망으로 울타리를 쳐 놔서 접근도 못한다
    더구나 잡견들 짖어대고~
    안되겠다 싶어 길따라 내려가다 적당한 곳에서 사면을 치고 오른다
    길도 없는 곳 가파르기까지 하다



    주차하고


    마을회관 옆 느티나무에 눈길이 가고


    건너편 식당 뒤로 올라서야 할 능선


    좌측 큰골로 조금 들어간다


    안되겠다 싶어 다시 나와 날머리쪽 바라본다


    여기서 시작한다


    잠깐 고생하여 바로 능선에 올라서고
    흔적 전무한 길 느낌 팍팍 온다
    꾸준한 오름짓  산세가 깊어서인지 아직 정상은 보이질 않는다

    강변쪽이 궁금해 뒤돌아보면  천마산이 으뜸이다
    가까이 건너편으론  깃대봉과 은두봉 그 뒤로 바위가 있는 축령산이 조망된다
    좌측 멀리는 운길산과 예봉산, 문안산도 찾아본다

    까마귀 내 영역에 왜 왔냐고 선회하면서 울어대고
    큰골쪽으로 교회건물이 여러채 있는데 강남 금식기도원이구나
    오르 내리락 능선을 이어가는데 바위들이 심심치 않게 나타난다
    483.9봉은 험하여 옆구리로 오르고 가야 할 방향 쳐다보니 화야산이 보인다
    씽봉 중 우측이 정상이다



    금식 기도원




    대성리 방향 깃대봉



    건너편 능선(아래가 은곡암 쯤 )



    삼회리 내려다보고



    표창같은 버섯



    등로변의 텐트 - 나무꾼이나 약초꾼의 임시 천막 아닐까?



    목탑



    진행방향 저 멀리 화야산 정상이 보인다 - 뒤쪽 우측 봉



    앉아서 쉬다가 무심히 올려다 보면~



    큰골 북쪽 능선 - 뾰루봉은 보이질 않는다



    483.9봉



    오늘 산행의 하이라이트


    산행 시작한지 3시간이 넘어서고 있다
    다 온것 같은데 올라서면 저 만치 그대로 이고
    몇 번 속았다가 마침내 인기척 들리면서 정상이 가까워졌다
    올라서니 순식간에 사람들이 몰려든다
    고동산쪽에서 뾰루봉 방향에서 거칠게 지나왔구나

    은곡암이 자리한 큰골은 오늘 오른 능선에서나 자세히 볼 수 있다
    화야산에서 뾰루봉 가는 능선에서는 일부만 그것도 불편하게 보일 뿐이다
    화야산에서 북으로 뾰루봉까지는 약 4km가 넘는다
    절고개까지는 편안한 길 이어왔고
    뾰루봉까지 오르 내리락 여러봉을 거쳐야 한다

    점점 산에 가는 횟수가 줄어들고 등산에 힘이 부친다
    시작하면 끝까지 포기 없이 가는 편이지만
    정류등로가 아닌 길도 가야 하기에 억척스런 발걸음으로 헤쳐야 한다


    삼거리 도착



    화야산(754.9m) 2등 삼각점(양수)



    동남쪽 곡달산



    양평의 산들


    큰골 갈림



    일자 능선중 제일 우측이 뾰루봉



    절고개



    소야곡 방향 갈림봉 - 뾰루봉 왕복 후 이곳에서 하산


    뾰루봉에 도착하니 부부로 보이는 한팀이 올라와 쉬고 있다
    씩씩 대면서 올라서는 내가 힘들어 보이는지
    사과 육포 초코렛 등을 건하기에 평소와는 다르게 사양없이 받아 먹는다
    기온차가 심한 것을 감안하여 물도 조금 더 준비했어야 하는 아쉬움도 남고~

    북서쪽으로 가평의 산들이 진을 치고 있으며
    그 뒤로 포천의 산까지 들여다 볼 수 있는 조망처이다
    유유히 흐르는 북한강은
    이 나라만이 아닌 전세계가 몸쓸 전염병에 시달리고 있음을 알기나 할까?

    알면 또 어찌 할 건가?
    모르는게 낫지 싶다
    무념무상으로 도도히 흐르는 저 강물은 세상 거칠 것 없어 보인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됬다
    이젠 하산이다
    원점회기 코스로 잡았으니 다시 지나왔던 전위봉으로 백하여
    서남 방향으로 길게 능선 잇는다
    전위봉에서는 푯말있어 길이 좋겠다 생각했는데
    계곡길이 아닌 능선은 급경사에 암봉이 자리하여 조심스럽게 우회하여 내려여 한다

    고도를 팍팍 줄이면서 내려서는 능선에서는 신이 나고
    청평자연휴양림 갈림을 지나 한참을 더 내려야 큰골입구에 떨어지면서 원점회귀하게 된다

    중간마다 저 멀리 화야산이 어디쯤에 있을까
    자주 눈여겨 보게되고
    금방 지나온 뾰루봉은  좌측 제일 끝쪽 봉우리인데 크게 존재감 있어 보이질 않는다
    돌아오는 길은 역시 정체다
    산에서 자유를 얻었으니 다시 구속의 시간으로 돌아 가야만 하는 쳇바퀴 인생
    그속에서 나는 다시 자유를 향해 몸부림 칠 것이다


    뾰루봉(700.1m)


    가야 할 능선이 아래쪽으로 조금 보인다



    뾰루봉에서 조망



    북쪽



    경기도에서 제일 높은 산



     하산 할 능선



    갈림봉에서 내려와 뒤돌아본 뾰루봉(좌)



    앞과 뒤



    오늘 많이 걸었다



    휴양림 갈림 - 옆 방향으로 내려서고



    궁금해 뒤돌아보면 좌측 끝 뾰루봉(볼록)



    정면으로 화야산도 작별하고



    내려온 능선 -  앞쪽 잘록이(보이질 않음)에서 하산





    잘 보고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화야산, 뾰루봉 길게 걸으셨네요
    요즘 산행이 뜸하신거 같아요. 건강은 괜찮으시지요?
    저도 꾀가 나는데 주저 앉으면 다시 일어나기 싫어 질까봐 억척스레 갑니다
    쉬고 싶고 편하고 싶고..
    야생화찍는다고 찾던곳인데 솟을산님은 야생화에 관심이 없으셔서일까 꽃이 안보이네요 ㅋ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봄바람이 거세고 춥더니 오늘 조금 나아진거 같네요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건강하세요 ^^
    코로나 핑계로 눌러 앉아 있습니다
    이왕지사 산방기간 끝나면 움직일까 합니다
    몸이 녹슬기 전에 부지런히 다녀야하는데
    생각처럼 되지 않네요
    요사이 아짐님은 회춘하셨나
    아주 열정이십니다
    그런 분위기 이어가시고요
    어딜가나 인파에 복잡해도
    오지엔 사람 구경 힘드니 걱정없지만
    오고가고 짜증나 섣불리 달겨들지 못하네요
    감사하고요
    개성대로 열심히 산찾아 인생 즐기시길 비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