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실업인회 CBMC/만나

Sofia TIMES 2019. 3. 11. 13:43

누구의 비즈니스인가?


비즈니스와 전문직 종사자로서 우리는 매일같이 모종의 거래에 관여하게 된다. 나는 35년 넘게 금융업계에 종사해왔다. 

일을 함에 있어 우리 자신에게 항상 해야 하는 질문은 이것이다.


“이것은 과연 누구의 비즈니스인가?”


대부분 "우리(나)의 사업이죠.”라고 자랑스럽게 대답할 것이다. 이는 패밀리 사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답변이기도 하다. 

대규모 사업체의 소유는 대개 파트너 그룹이나 상당수의 주주에게 주어져 있다. 

보통 가장 큰 사업체에 대한 일차적 주도권은 소수의 대주주가 쥐고 있다.


지금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 우리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는 스스로를 속이는 것이다. 

성경에서 이 모든 것의 진정한 소유주가 누구인지 말해주고 있지 않은가! 이는 바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 속해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 그 기업을 다스리도록 허락하시며, 대부분의 경우 기업의 유산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게 된다. 

하지만 언젠가는 결국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되어있다. 이 모든 공급이 바로 그 분의 선하심이다. 일은 선한 것이며 즐겨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일을 고통이 아닌 진정으로 즐기기 위해서는 일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가져야 한다. 나의 신앙적 여정을 예로 들고자 한다.


40번째 생일을 불과 몇 달 앞두고, 나는 일반 기업에서 금융서비스업으로 업종을 전환했다. 

한 번도 제품을 판매한 경험이 없었던 나는 이러한 전환이 치명적인 위험 요소일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물론 이를 뛰어넘을 수 있는 충분한 기술을 갖고 있었지만 그렇다고 성공을 보장할 순 없었다. 

하지만 기업 조직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은 분명했다.


나는 늘 기업가적 사고를 해왔으며 다소 자유로운 영혼을 가지고 있다. 

미국 최대 생명보험사, 뉴욕 생명보험은 나를 채용하고 훈련시키기 위한 위험부담을 기꺼이 감소했고, 35년이 지난 지금, 

나는 여전히 내 자신도 알지 못했던 재능을 발견하게 해준 이 회사에 기여하고 있다.


새로운 일터에서의 첫해는 정말 힘들었다. 첫 상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 지점장으로 옮겨갔고, 

두 번째 매니저는 영업부로 복귀했기 때문에 새로운 영업부 매니저를 고용해야 했다. 

당시 나는 몇 달 전 막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했기 때문에 신앙심이 강한 매니저와 함께 일하기로 결정했다. 

그의 팀과 함께 일한 것이 나에게는 큰 축복이었고, 이후 나는 영업부 관리자로 임명되었다.


4년째 되던 해에 CBMC를 소개받았다. 이 공동체 안에서 쌓은 관계들을 통해 극도의 어려운 시기, 영적으로 강건해지기 위한 도구와 격려를 얻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배운 가장 커다란 교훈은 위에서 했던 질문인 “이것은 과연 누구의 비즈니스인가?” 에 대한 해답을 찾은 것이다.


지난 몇 십 년 동안 비즈니스 성공에 관한 수많은 책들이 쓰여져 왔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책은 짐 콜린스의 <GOOD TO GREAT (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으로 도약에 성공한 회사들이 

다른 기업들과 구별되는 공통점에 관한 책이다. 콜린스가 책에 썼던 것처럼 사업이 위대해지기란 쉽지 않다. 

나는 여기에다 하나님이 비즈니스의 진정한 소유자이심을 깨닫고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동시에,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야 한다는 나의 신념을 덧붙이고 싶다.


누가복음 12장 16~21절, 예수님께서는 곡식이 넘쳐나 쌓아둘 곳이 없어 곳간을 헐고 더 큰 곳간을 짓는 비유를 말씀하신다. 

그 사람은 자신에게 좋은 것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그저 ‘평생을 편안히 보내고, 먹고, 마시고, 즐겁게 지내자’라고 생각하며 살았다. 

그러나 20~21절에서 예수님께서는 경고하신다.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눅 12:20-21)


우리는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의 소유주가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이를 그에게로 돌려드려야 한다. 당신의 삶과 사업의 모든 부분에서 하나님을 구하고 그분의 임재하심을 인정하며 나아갈 것을 강력히 권면한다.


토론 및 적용 주제


1. 이번 주 월요만나를 읽기 전, 만약 누군가 “누가 당신 회사의 주인입니까?”라고 물었다면 뭐라고 대답했을 것 같습니까?  



2. 이번 주 월요만나를 읽고 난 후, 만약 누군가 “누가 당신 회사의 주인입니까?”라고 묻는다면 뭐라고 대답하겠습니까?



3. 우리의 비즈니스와 재능뿐만 아니라 능력과 경험 또한 하나님의 것이라는 저자의 말에 동의합니까? 왜 그렇게 생각하나요?



4. 누군가 진정으로 그들의 사업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고 믿는다면 과연 어떠한 변화들이 이어날까요? 만약 정말로 그렇다면 최고 경영자이든, 중간 경영자 또는 일반 직원이든 회사 내에서 우리가 해야 할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 참고: 

 (창 3:22-23) 22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 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23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 그의 근원이 된 땅을 갈게 하시니라

 (잠 6:12-21) 12 불량하고 악한 자는 구부러진 말을 하고 다니며 13 눈짓을 하며 발로 뜻을 보이며 손가락질을 하며 14 그의 마음에 패역을 품으며 항상 악을 꾀하여 다툼을 일으키는 자라 15 그러므로 그의 재앙이 갑자기 내려 당장에 멸망하여 살릴 길이 없으리라 16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곧 그의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예닐곱 가지이니 17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18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19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이니라 20 내 아들아 네 아비의 명령을 지키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고 21 그것을 항상 네 마음에 새기며 네 목에 매라

 (전 5:18-20) 18 사람이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바 그 일평생에 먹고 마시며 해 아래에서 하는 모든 수고 중에서 낙을 보는 것이 선하고 아름다움을 내가 보았나니 그것이 그의 몫이로다 19 또한 어떤 사람에게든지 하나님이 재물과 부요를 그에게 주사 능히 누리게 하시며 제 몫을 받아 수고함으로 즐거워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 20 그는 자기의 생명의 날을 깊이 생각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의 마음에 기뻐하는 것으로 응답하심이니라

 (눅 12:16-21) 16 또 비유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시되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17 심중에 생각하여 이르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 18 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19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 (약 4:13-16) 13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15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16 이제도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하니 그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출처: CBMC INTERNATIONAL 

번역: 한국기독실업인회 www.cbm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