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실업인회 CBMC/만나

Sofia TIMES 2019. 7. 1. 16:54

기다림: 하기 싫은 ‘전략



우리 중 대부분은 저마다 매일같이 다음 미팅 약속 또는 마감에 임박한 다음 업무를 향해 멈추지 않는 러닝머신처럼 정신 없이 달려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마치 조금이라도 천천히 움직이면 실패하거나 일생에 단 한 번의 기회를 놓칠 것처럼 말이다. 함양해야 할 미덕에서 인내의 덕목은 서서히 사라져가고 있다.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으면 빠르게 움직이는 이 세상은 여전히 계속 움직일 것이고 우리는 그만큼 뒤처질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대기 전략’에 대해 말하곤 하지만, 이는 우리가 즐겨 사용하는전략’이 아니다. 우리는 늘 원하는 것을 얻고자 하며 지금 당장 그것을 손에 넣으려 한다.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말이다.

 

얼마 전, 나는 이 부분을 인정하는 어느 성공한 사업가를 만나게 되었다. 그는 자신에게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가주님을 기다리는 것’이라고 했다. 과도기에 접어든 자신을 발견했고, 사업적으로 다음 단계를 향해 나아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했지만, 하나님께서 아직도 그에게 길을 열어주지 않고 계셨다. 이로서 그는 자신이 하나님의대기실’ 안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추진력 있고 목표 지향적인 기업가들은 종종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인내함으로 기다리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어쩔 수 없이 기다릴 수 밖에 없을 때, 스스로가 그 상황을 통제할 수 없다고 느끼게 되고 그저 상황과 환경이 나에게 좋은 쪽으로 풀리기만 바라게 된다. 우리는 활동 지향적이고 분주한 상황에서 잠시 멈추는 것이 엄청난 시간과 에너지 낭비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비즈니스와 전문직 종사자의 관점에서 성경에 나와있는 원칙들을 바라보면,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기다리라고 명령을 했을 때 놀라운 일들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도행전 16장에서 사도바울과 그의 동료들은 자신들이 생각했을 때 매우 적합한 지역으로 사역을 떠나려고 했지만 그 길이 두 번씩이나 막혔던 것을 볼 수 있다.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 (16:7)

그토록 열성적으로 전파하던 복음을 지역의 사람들 또한 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았기에 그들은 이러한 상황이 이해되지 않았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바울은 두 번씩이나 사역 일정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뒤늦게 그 이유를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그분의 타이밍을 기다림으로써 바울은 결국 마개도냐에 생기 넘치는 교회를 개척하게 되었다. 알고 보니 하나님께서는 더 좋은 계획을 가지고 계셨던 것이다.

 

시편 37편에서 이스라엘 왕 다윗이 기록한 동사로 가득 찬 구절들을 볼 수 있다.

여호와을 의뢰하라...” “여화와를 기뻐하라...” “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라...”

이러한 말씀은 우리가 행할 수 있고, 듣기 좋아하는 구절들이다. 그러나 이러한 구절들도 있다.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37:7)

또한 34절에는 이렇게 나와있다.

여호와를 바라고 그의 도를 지키라” (37:34)

 

이러한 지시를 읽었을 때, 우리는 이와 같이 대답하고 싶어 한다.

"기다리라고요? 그냥 계속 움직이면 안 될까요? 마냥 기다리기엔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단 말이에요!"

종종 뒤돌아보면 하나님의 계획과 타이밍은 우리의 생각과는 다르며 더 크고 위대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길이 막고 계신다고 느껴질 때, 그 분은 모든 것의 시작과 끝을 알고 계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또한 우리의 하늘 아버지께서는 늘 최선이 무엇인지를 알고 계심을 명심하라


토론 및 적용 주제


1. 당신은 인내심이 강한 편입니까? 예상치 못한 원치 않는 기다림에 직면했을 때 보편적으로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  



2. 기다림은 왜 늘 이토록 어렵게 느껴질까요?



3. 기다리는 것 외에는 별다른 대안이 없었지만, 그 기다림이 실제로 훨씬 더 나은 결과를 가져왔던 경험이 있다면 떠올려보십시오. 어떤 상황이었습니까? 기다림의 상황 가운데 맨 처음 당신은 어떻게 반응했으며, 기다림의 시간이 반드시 필요했음을 깨닫고 나서는 또 어떻게 반응하였습니까?



4. 앞으로 나아가는 대신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마주했을 때, 당신은 보통 이러한 상황을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것으로 받아들이나요? 왜 또는 왜 그렇지 않나요?



※ 참고: 

 (왕상 19:1-18) 1 아합이 엘리야가 행한 모든 일과 그가 어떻게 모든 선지자를 칼로 죽였는지를 이세벨에게 말하니 2 이세벨이 사신을 엘리야에게 보내어 이르되 내가 내일 이맘때에는 반드시 네 생명을 저 사람들 중 한 사람의 생명과 같게 하리라 그렇게 하지 아니하면 신들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림이 마땅하니라 한지라 3 그가 이 형편을 보고 일어나 자기의 생명을 위해 도망하여 유다에 속한 브엘세바에 이르러 자기의 사환을 그 곳에 머물게 하고 4 자기 자신은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가서 한 로뎀 나무 아래에 앉아서 자기가 죽기를 원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 나는 내 조상들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하고 5 로뎀 나무 아래에 누워 자더니 천사가 그를 어루만지며 그에게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하는지라 6 본즉 머리맡에 숯불에 구운 떡과 한 병 물이 있더라 이에 먹고 마시고 다시 누웠더니 7 여호와의 천사가 또 다시 와서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 먹으라 네가 갈 길을 다 가지 못할까 하노라 하는지라 8 이에 일어나 먹고 마시고 그 음식물의 힘을 의지하여 사십 주 사십 야를 가서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니라 9 엘리야가 그 곳 굴에 들어가 거기서 머물더니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10 그가 대답하되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 열심이 유별하오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제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그들이 내 생명을 찾아 빼앗으려 하나이다 11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가서 여호와 앞에서 산에 서라 하시더니 여호와께서 지나가시는데 여호와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나 바람 가운데에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바람 후에 지진이 있으나 지진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12 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13 엘리야가 듣고 겉옷으로 얼굴을 가리고 나가 굴 어귀에 서매 소리가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14 그가 대답하되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 열심이 유별하오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제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그들이 내 생명을 찾아 빼앗으려 하나이다 15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 길을 돌이켜 광야를 통하여 다메섹에 가서 이르거든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의 왕이 되게 하고 16 너는 또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하고 또 아벨므홀라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너를 대신하여 선지자가 되게 하라 17 하사엘의 칼을 피하는 자를 예후가 죽일 것이요 예후의 칼을 피하는 자를 엘리사가 죽이리라 18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칠천 명을 남기리니 다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하고 다 바알에게 입맞추지 아니한 자니라

 (시 40:1-5) 1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2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3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리로다 4 여호와를 의지하고 교만한 자와 거짓에 치우치는 자를 돌아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5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행하신 기적이 많고 우리를 향하신 주의 생각도 많아 누구도 주와 견줄 수가 없나이다 내가 널리 알려 말하고자 하나 너무 많아 그 수를 셀 수도 없나이다

(시 46:10)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시 62:5)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시 123:1-2) 1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하늘에 계시는 주여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 2 상전의 손을 바라보는 종들의 눈 같이,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여종의 눈 같이 우리의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기다리나이다

 (사 40:27-31) 27 야곱아 어찌하여 네가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이르기를 내 길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내 송사는 내 하나님에게서 벗어난다 하느냐 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29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30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애 3:25-29) 25 기다리는 자들에게나 구하는 영혼들에게 여호와는 선하시도다 26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 27 사람은 젊었을 때에 멍에를 메는 것이 좋으니 28 혼자 앉아서 잠잠할 것은 주께서 그것을 그에게 메우셨음이라 29 그대의 입을 땅의 티끌에 댈지어다 혹시 소망이 있을지로다



출처: CBMC INTERNATIONAL 

번역: 한국기독실업인회 www.cbm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