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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종자 발아율은 수확후 개갑처리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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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3.

인삼종자 발아율은 수확후 개갑처리가 관건

 

- 인삼씨 채종후 과피 제거후 바로 씨눈 성숙

사진=전라북도농업기술원 제공

[농업경제신문 임지혜 기자]

전북농업기술원은 인삼 종자를 수확직후 바로 개갑처리를 해야 발아율을 높이고 건실한 묘를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수확한 직후 인삼종자 배(씨눈)는 미숙상태 그대로 파종하면 발아가 되지 않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배(씨눈)를 성숙시키는 작업을 해야 하는데 이 작업을 개갑처리라고한다.

인삼은 5월 하순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7월 중·하순경부터 열매가 붉게 익기 시작한다. 붉게 익은 완숙 종자를 채종해 붉은 과피를 제거하고 빠른 기간내에 개갑처리를 해야 한다.

개갑처리를 빨리해야 하는 이유는 종자를 수확할 때 미숙 상태이기 때문에 그대로 방치하면 미숙상태인 채로 종자가 건조돼 배의 발육이 불량 할 뿐만 아니라 발아율도 떨어져 건실한 묘를 생산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개갑처리를 하는 방법은 붉은 과피를 제거한 종자를 물에 잘 씻고 씻을 때 물에 뜬 종자나 직경이 4mm 정도의 체로 쳐서 빠진 종자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개갑처리 기간은 수확직후부터 11월 상순까지이며 서늘하고 그늘진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개갑처리 할 때 개갑용기는 나무상자나 고무물통 등을 사용하는데 용기 크기는 종자량의 8~10배 정도의 크기가 적당하다. 개갑용기 내 씨앗 매장방법은 먼저 종자 1, 모래 3의 비율로 혼합해 양파망 등에 적당량을 담는다. 그리고 개갑용기의 맨 아래층에 자갈 20cm, 모래 10cm를 차례대로 채운 다음 모래와 혼합한 종자를 50cm 이내로 매장한 후 종자 위층에 굵은 모래와 자갈을 각각 10cm씩 덮어 준다.

물관리는 개갑처리 직후부터 9월 중순까지는 아침, 저녁으로 1일 2회정도 관수 해주고,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이후 부터는 2~3일에 1회씩 관수를 해줘야 한다.

또 관수에 사용되는 물은 지하수를 사용해야 하며 부득이 수돗물을 사용할 때에는 하루 정도 물통에 미리 받아 놓은 수돗물을 사용해야 한다.

기술원 관계자는 "개갑장소가 개방된 장소의 경우 빨리 건조되지 않도록 개갑 용기의 1m정도 위에 해가림 시설을 설치해 줘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임지혜 기자 

 

발췌 : 농업경제신문

기사원문 : https://cnews.thekpm.com/view.php?ud=202008022116539217931afa4cb1_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