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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야 2013. 7. 21. 09:48

 

 

 

바늘 끝 하나 들어 갈 틈도없이 꽉 차서 빈틈없는 사람보다는 조금은 헐렁하고 비어있는, 그래서 편안한 느낌을 주는 만만하면서도 단단한 사람들이 더 좋지요.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흔히 잘 생겼다고 일컫는 배우 장DG, 배YJ, 조IS, 현B 보다는 손현주에 더 정감이 가는 건 어쩜 각박한 삶을 살아가는 오늘날 우리들의 숨길 수 없는  인지상정이 아닐런지요?)

 

 

 

 

 

 

장맛비가 잠시 숨고르기하는 오늘, 이런저런 생각 다 지우고 지나 온 삶을 한 번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내가 한 마리의 소나무처럼 석양을 향해 허리 휘었던 시간, 내가 한 그루의 짐승처럼 그렇게 타올랐던 시간, 하루치의 노을 한 짐과 불멸의 시간을 지나 산골초막에서 초록꽃을 피워 올렸던 그 육중한 침묵의 시간을 찾아 나선다.

 

아, 가고 싶다. 우리들 영혼의 푸른 광야, 저물녘이면 바다초원에 방목했던 한 무리의 새들이 천 개의 등대불을 몰고 돌아오는 간간하고 정겨운 순금빛 저녁의 나라에.

 

 

 

 

 

 

 

              급류의 소용돌이 한 복판은 의외로 고요하고 빠져나오기도 쉽다는 말이 있더군요.

 

 

 

 

 

 

 

어렸을 적 눈덮힌 들녘에서 참새를 잡으러 소쿠리덫을 쳐 놓고 한 나절을 벌벌 떨며 기다려도 하찮은 미물인 새도 주위에서 서성거릴 뿐 결코 걸려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만물의 영장이라 일컫는 인간은 훤히 들여다 보이는 저 덫에 쉽게 걸려드니 참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죠.

 

 

 

 

 

 

                        커다란 육신의 바윗돌저울에 두 눈 질끈 감고 한 번 올라 서 보세요.

                        당신 꿈의 길이와 중량이 얼만큼의 눈금을 가르키는지요? 

 

 

 

 

 

 

                      투박한 손길의 연잎차 한 잔에 한 주의 더께를 말끔하게 씻어내시기를,

 

 

                                                                           

 

                                       그대 숨결이 내 가슴에 닿아 한 줄기 빛으로 이어지던 곳

                               허공을 꽉 채우는 이 여름의 날갯짓을 따라

                               마른 늪을 휘젖는 풀섶이 휘이훠이 넘실거린다

                               산모롱이 살포시 타고 넘는 털구름이

                               우렁우렁 천둥 번개 그득그득 지고 있는 줄도 모르고

                               그 내밀한 곳에 꼬옥 감춰둔 속마음이

                               오롯이 터진 하늘을 비집고 나오면

                               우레처럼 들끓던 뙤약볕도 잠시 숨이 죽어

                               푸르고 시린 바람 한 웅큼, 선연히 와 닿을 텐데

                               당신의 소리없이 내딛는 뒷태는 끝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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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아름다운 고운님!~

겨울이 성큼 다가온것 같아요
마니 쌀쌀하죠
첫눈 오는곳도 있구
겨울채비들은 모두 다 하셨는지요
갑자기 찬날씨에
건강조심 하시구
늘 아름답고 향기로운날 되시고
따스한 웃음으로 행복한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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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날
커피한잔 드시고...
행복한 시간들 보내세요♥♡♡♥
제 방에 곱게 모셔 봅니다
감사합니다
~Merry ChristMas~메리 크리스마스~
즐거운 성탄절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십요~^^
날씨는 춥지만 새벽녘에 크리스마스 케롤 성령 충만의 복음이
귓가를 스칠 때 제~마음이 찡하니 감회로웠습니다
오늘도 즐거움 안에서 행복하십시오~
존경하는 아름다운 고운님!~

방갑습니다
정말 한햇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갑오년 새해엔
건강과 행운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아름다운시
그윽한 연꽃차에
또 한번
감동을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
행복은 자신이 느끼는
만큼 행복해 지는 것입니다
오늘도 마음속에 행복 가득
담아 나누어 줄수 있는
넉넉한 마음 사랑 넘치는
하루 열어 가시기 바라며..
주말과 휴일 뜻깊게
보내시길 바랍니다...(러브)
최고야 시인님 다녀 갑니다.
집필 하시고 계신가요?
요즘 카스로 옮겨간 블로거들이 많아
블로그는 한적 하네요.

그런데 아직도 저는 빈 블방을 지키고 있습니다.
작년 이즈음 저의 대나무숲의 참나리꽃이 정겨웠는데,
지난 겨울 모진 추위에 올해는 작년만 못하게 피었습니다.
울퉁붕퉁 질펀한 여름이시다 했는데 올 여름은
건강하게 지내시기바랍니다.
。* -━★ * 。

。* 。* 。* 。

___♧_卨_♣__*

친구님 오늘도 따뜻한
차한잔 하면서 존 하루되길~
친구여(~)(~)(!) 님...
고운 밤 ..
오늘은 빗소리도 없습니다.
덕분에 가을 귀뚜리 소리 풍요롭습니다.
밤에 드실 차 한잔 놓아두고 갑니다.
잔잔한 향 띄워두고 갑니다
연꽃차 한 잔 마시며 여러 번 읽습니다.
이제껏 키높이에 맞춰온 삶을 슬쩍 내려놓으며...
이 가을, 뜨겁던 여름을 잠시 잊으며...
좋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
평안하신 가을날 되세요.
나를끌고가는 너는 누구냐? 읽고난후

아버지의 사랑을 느끼면 아들의 삶에 변화가 일어난다
자녀들이 부모님의 마음을 느낄 때, 사랑하고 희생하는 그 마음을 느낄 떄, 그 마음이 자녀들의

마음을 바꾸어 줍니다. 항상 '아버지가 잔소한다, 나를 꾸짓는다' 생각하면 불평이 나오지만,아버지의 마음속에서 자신이 잘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사랑을 느끼면 아버지와 어머니를 향해 마음이

점차 열립니다. 부모님을 향해 마음이 열리면 그 자녀는 부모님과 서로 마음이 흐릅니다. 자기마음을
아버지에게 이야기하고, 아버지의 마음을 듣고..그처럼 마음이
흐르면 부모와 자녀의 마음이 한마음이

즐겨찻기 부탁합니다
좋은 사진 좋은글 마음속에 담아...
한참머물다 구경 잘 하고감니다.
요즘 바위산에 올라가보고 싶은 심정이네요.
삶이란 이런것?
잘보고 감니다~~~
백련 향이 우러나는 듯한 삶의 모습 잠시 엿보고 갑니다.
따사로운 햇살같은 나날 되십시요.
삶의 지혜의 길 위에서 묻는 아름다운 글입니다
삶속에 사람이 공존하는 글이 아주 자연적인것 같습니다
오늘도 멋진하루 향기로운 시간이 더 많은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잠시 머물렀다 갑니다
"당신 꿈의 키와 무게는"..
정곡을 맞추시는
멋진 표현이셔요 ~!
지금에서야 들어왔어요.
요사이 저의 아버님께서 병원에 입원해계셔서요.
문득 아버지의 꿈은
저의 자식들이지않으셨나..하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다녀갑니다, 최고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