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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야 2014. 1. 11. 09:02

 

 

 

                                          내 마음의 호수는 늘 겨울바다에 봄바람이기를

 

 

 

                                    어느 빼어난 예술가 있어 이 소름돋는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능가하랴

 

 

 

                                   겨울이 깊어지면  어느 사이 나무 몸피도 소록소록 흰 눈을 닮아간다

 

 

 

                                            눈밭인가, 내 마음이 내려앉아 딩굴게 하는 마음밭인가?

 

 

 

                                      북풍한설, 모두 떠난 산맥에서 끝끝내 자리를 지킨 고사목 한 그루

 

 

 

                얼어붙은 대지를 꽉 움켜쥐고 하늘 향해 물구나무로 붙박이가 된 저 나무들의 함성을 보라

 

 

 

                                               눈빗장도 감히 막지 못하는 나무들의 뜨거운 교감

 

 

 

                         고통이 습관처럼 밀려올 때 가만히 눈을 감으면 눈쌓인 산마루의 바다가 보일 거야  

                    석양빛에 물든 검은 갈색의 산등성이 바다, 흰눈이 출렁이는 저 물결의 광야

                    누군가 푹푹 빠지는 눈보트를 타고 아주 멀리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모습이 보일 거야

                    그럴 때, 먼지처럼 자욱히 일어나던 生은 다시 장엄한 음악처럼 거대한 말발굽 소리와 함께

                 되돌아오기도 하지

                    눈밟는 소리, 네 심장이 고동치는 소리를 들어봐

                    서늘한 적막이 왜 그렇게 장엄하게 울릴 수 있는지 네 심장의 고동 소리를 들어봐

                    너를 뛰쳐나갔던 마음들이 왜 결국은 다시 네 가슴속으로 푹푹 되돌아오는지

                    네 가슴속으로 되돌아온 것들이 어떻게 서로 차가운 살갗을 부비며 또 다시 한 줄기 뜨거운

                 얼음불꽃으로 피어나는지

                    고독이 습관처럼 찾아올 때 그 고통과 함께 손잡고 눈덮힌 산허리를 감싸안으며 걸어가 봐

 

 

[겨울에 읽는 시 한 편]

 

이 왔

꽁꽁 얼어붙은 귓볼이 잉걸불로 확 달아 올랐다

 

눈이 갔다

시퍼런 바람칼날에 가슴팍을 씀벅 베였다

                                                                  -최영록, <겨울 꽃>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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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아름다움에 묻어 갑니다..
멋진 작품이네요.
다시 보는 겨울 사진 전시회 같은 느낌!
봄 비가 내리는 월요일 입니다.
기쁨 가득한 한주 보내세요.
최고야님(!)

(방가)운님 어서오셔요
늘 강녕하시죠(^^)
만물이 약동하는 봄의 축복을 받으셔서
늘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안녕)"감사" -남경-
자연이 빗은 최고의 걸작은 많지만
그중에 설경은 으뜸이지요
올해도 내년에도 ~~~
최고야님 반갑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저 산머에 있습니다
다욱이 어떤 상황에서 오지 않습니다.
돈, 지위, 조건에 있지 않습니다.
행복은 마음 먹기에 달려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 닦기'와 '마음 공부'가 필요합니다.
그 과정에서 '깨달음'과 '관점의 변화'가 생깁니다.
관점이 바뀌면 밥먹고, 일하고, 사랑하고,
여행하고, 넉넉한 마음 그 모든 것이
변하지 않은 진정한 행복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그림도 보고 잘 쉬어갑니다.
봄 향기 가득
푸근한 휴일 되시길 소망해 봅니다.
건당도 잘 챙기시고요
좋은 시와 이미지 바람 같이 머물다 갑니다
바람이 지나가도 흔적은 남는 것이겠지요

안녕하세요
블러그에서 인연으로 만나뵙게되어 방갑습니다
님께서 올려주신
블러그의 포스팅은 기억하게끔 자세하게 올려 주셨네요
이런 포스팅은 다른 사람을 위해서
서로 공유하면 참 좋은 일이죠
감사합니다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산행을 안하더라도 좋은 내용을 공유하기위해
저희 카페에도 가입해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
같이 산행을 하시면 더욱 좋구요
창단한지 한달된 산악회이며
회비는 산행 할때만 내면 됩니다
daum검색창에 태양사랑산악회 입니다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동행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꼭 태양사랑산악회 입니다
봄길에 만나는
겨울풍경이 정겹네요.
밝은 하루되세요.
최고야님(!)

어서오셔요 올만에 봬우니
정말 방갑습니다(^^)
4월의 마지막 휴일은 날시도
좋네요 고운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안녕)'감사" -남경-
지나갔던 겨울도 새로이 올 겨울도 다시한전 그리어 봅니다...
사계절은 언제나 우리에게 주는것이 너무도 많은것 같읍니다..
소중한 자연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케 됩니다...
너무 아름답습니다
겨울시도 눈이 왔다 가슴 벽을 씀벽 베었다
겨울 풍경도 넘 아름다워요 즐거운 날 되시기 바랍니다
정성스럽게올려놓으신 멋진작품~
마음에담고갑니다
멋진주말보내세요
최고야 (와우) (~)
설경도 아름답고
올리신 글도 멋지십니다
5월에도 좋은 시간 되세요 (파이팅)
대신할 수 없는 경관 즐감하였습니다.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오월에
반짝이는 설원의 은빛 조각들을 보는 눈은
시원함을 넘어 아름다움입니다.

멋진 겨울 사진과 아름다운 글로
배가 부릅니다.

항상 건필하시고 건강 잘 이어가셔요(^^)
고맙습니다. 행복 하시구요(^^)*
"최고야 선생님~!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이번겨울 인천엔 다행하게도 큰 눈이 내리지 않았습니다만
많이 추웠네요.
겨울 풍경은 역시 눈 내린 풍경이 최고 멋진데
메마른 감정이 될 수 밖에 없는 도시 생활은
눈을 거부하게 되지요.

시인님 감기 조심하셔요.
저는 외래 다니다가 쓰러지고 응급실로 입원하고
한바탕 환란을 겪었답니다.간 손상까지 갔어요.
건강 할 때 건강수칙 지키는게 최고의 비결이더군요.

최고야님!
건강이 최고야^*^
겨울의 풍경이 이렇게 아름다운줄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눈 감았다 뜨니 가을이어라" 라는 최고야님의 블방에 남긴 흔적 찾아 잠시 들렀다 갑니다^^*
2017년에도 아름다운 시문 많은 작품 기대합니다,
저는 마이크로랜즈로 사진을 접하다보니 자연에 신비함에 눈을 떳지요
이런 신비함에 묻혀사는 사람은 끝없이 한없이 자연에 감사해야 합니다.
건강하신 모습으로 새해를 열어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