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홍 NLE 연구소

비선형 영상편집(NLE) 및 IT 정보. 방송사, 대학, 개인 등에 강의 지원.

글쓰기와 영상 제작

댓글 0

NLE 영상 편집

2020. 6. 11.

글은 긴 세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과 상황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학교에서 교육을 받아 사용했습니다.

 

영상은 그동안 소수의 사람들만 영상 제작을 해 자신의 생각과 상황을 기록해 표현해왔습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발달로 누구나 촬영을 할 수 있고 편집을 해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영상은 글과 많은 부분이 비슷합니다.

글을 쓰려면 문법을 배워야 하는 것처럼 영상도 영상 문법을 배워야 합니다.

글도 천박한 글이 있고 품격 높은 글이 있듯이 영상도 천박한 영상과 품격 있는 영상이 있습니다.

 

누구나 글을 배워도 글을 쓰는 특별한 재능이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재주가 있는 사람은 각각의 장르별로 시인, 수필가, 소설가라고 부릅니다.

영상을 배워도 모두가 다 잘하지는 못합니다.

영상도 특별한 재능이 필요합니다.

 

스마트폰 보급으로 영상의 민주화가 이루어졌지만

영상 교육은 글처럼 학교에서 초등학교 시절부터 가르치는 곳은 없습니다.

대학 또는 미디어 관련 교육 기관이 있지만 동떨어져 있는 이론에 치우쳐 실제로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최근 유튜브의 출연으로 모든 영역에서 영상 제작이 필요해졌습니다.

우후죽순처럼 가르치는 곳과 유튜브 방송도 많이 늘었습니다.

유튜브 방송과 가르치는 사람들을 보면 단순히 영상 제작을 하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단순히 제작에 목표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을 하려면 정확한 기준이 있어야 하는데 기준이 없습니다.

이론적인 지식이 없기 때문에 영상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글에 비유하면 띄어쓰기 맞춤법 등 문법에 맞지 않는 표현이 되는 것입니다.

 

"몇 시간에 영상 제작을 가르칩니다."라는 광고를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은

이 것은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수십 년 영상 제작을 해도 쉽지 않은 것을 몇 시간에 할 수는 없겠죠.

그분들이 만든 영상을 보면 수준이 많이 부족한 것이 나타납니다.

세상 일은 모를수록 용감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작 기준은 120여 년 이상 영상을 제작한 감독 , 카메라 감독, 편집자들이 

작품을 만들면서 이룩한 결과입니다.

선배들이 만든 영상물을 많이 보고 배우고, 좋은 선생님을 만나 잘 배워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본인의 노력입니다.

늘 관심과 호기심을 갖고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