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어

등산가 2010. 10. 13. 06:38

 

퐁당퐁당하늘여울 

 

    Osennyaya pesnya/Anna German 가을의 노래/안나 게르만

         

         
        청아하고 우수에 젖은 러시아 로망스 백미를 들려 주었던 안나 게르만
        우즈베키스탄 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폴란드에사 자랐으며,
        지질학을 공부 하던 평범한 학생이 였답니다.
         
        우연한 기회에 국제음악제에 서게 되면서 가수가된 그녀는
        승승장구를 예상했으나, 뜻밖의 교통사고를 당하고,
        재기를 시도했으나 46세에 세상을 하직했습니다.
         
        이미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지만,
        현재도 그녀를 사랑하는 팬들이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가 있을 정도로,
        러시아 로망스 불렀던 당대 최고의 여가수였습니다.

         

        허밍으로 시작하는 이 곡은 슬픈 이별을 예감케 하고,

        가사와 멜로디가, 러시아의 문학, 예술 , 음악의 높은 수준을 말해 줍니다.

        가슴 져미는  이별을 이처럼 아름다움으로 노래할 수 있음은,

        그 처절한 이별의 슬픔 보다, 사랑이 더 아름다웠기에!

         

        -초 립- 

         

         

         

         

        노 을

         

         이룻/이정님
         
         
        유년의 꿈을 싸안고
        떠나는 저 햇살
        안개 자욱이 피어오르는
        내 고향 복숭아꽃 살구꽃
         
        천년이 지나도
        고향 하늘은
        늘 그곳에 있는데
        내 별은 어디에
         
        밤새 뒤척이는
        이순의 눈동자에
        심지 까맣게 태운
        내 등불이 저문다 
         
         
        ♧ 이룻의 제7 시집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