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운글

등산가 2019. 1. 10. 05:59


 
;
 

    정성을 다하는 삶의 모습 늙고 있다는 것이 기쁨일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뒤를 돌아보면서 덧없음의 눈물만 흘리거나 남을 원망하면서 삶에 대한 허무감에 젖지 않고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성스러운 존재와, 가족들과 이웃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일구면서 미소를 지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로 기쁜 일이다. 정직하게 나의 삶을 돌아보면 부끄럼 없이는 떠올리지 못하는 일들이 많고 후회스러운 일들도 많다. 그런 과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기쁘게 살아 있고 나의 미래가 설레임으로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늘 완벽하게 기쁘다는 것은 아니다. 인간은 해탈하지 않는 한 완벽하게 기쁠 수 없는 존재임을 안다. 그러나 인생의 큰 흐름이 기쁨과 설레임으로 이루어저 있다면 얼마간의 슬픔이나 우울 따위는 그 흐름 속에 쉽게 녹아 없어진다는 것도 자주 느낀다. 내가 어쩌다 이런 행운과 함께 늙고 있는지 감사할 따름이다. 더 늙어서도 더욱 깊은 기쁨과 설렘의 골짜기에 들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늙었지만 젊고 나이가 많지만 싱싱한 영혼으로 현재를 살고 미래를 깨우는 일에 정성을 바치면서 삶을 끝없이 열어가는 모습이 그립다. - 고독이 사랑에 닿을 때 中에서 -  
    "삶이란 견딜수 없는 것이다. 삶이란 그래도 견뎌야 하는 것이다." 거슬러 오른다는 것은 지금 보이지 않는 것을 ?아간다는 뜻이다. 꿈이랄까,희망 같은 것 말이다. 힘겹지만 아름다운 일이다. 거슬러 올라가기 때문에 "인생에 있어서 아름다운 것은 열일곱 살이나 열여덟 살쯤에 발생한다." 어른이란 열일곱,열여덟 살에 대한 지루한 보충 설명일 뿐이다. 하지만 그 나이를 지난 후에는 다시 그 나이로 돌아갈 수 없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은 단 두가지이다. 이 세상을 지긋지긋한 곳이라고 여기거나 이 세상을 그래도 살 만한 곳이라고 여기는 것. 둘 중에 어떤 거을 택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일생이 좌우된다. 거지도,병든 노인도,장사꾼도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다. 대체로 인간들이란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에 아둥바둥 매달려 살아가고 있다.이를테면 먹고,마시고,입고,잠자는 일에 너무 많은 시간과 욕망을 쏟아 붓고 있다.. 아름다운 삶의 기운을 느끼는 시간들 되시길 바라며 순수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