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이야기)

choyeung 2019. 9. 12. 20:32



북한산-인수봉의 여명(黎明), 50.0x72.7cm (20) 캔버스에 유채, 2018, 조영규 작품


-이 작품은 2019.9.30.~10.6일까지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가 주최하는 아트 스페이스 광교(광교호수 컨벤션 센터)에서 수원화성을 가다연합전에 전시예정.

-수원미술협회 작가 및 경기지역 31개 지부 작가의 250여점 출품

-오프닝 일시: 2019. 10. 2 () 오후 2

 

'북한산'이란 이름은 신라의 진흥왕 16(555)에 왕이 북한산을 순행하여 강역을 확정했고 진흥왕순수비를 세웠다. 이러한 자료를 토대로 북한산은 2000년 전인 삼국시대로부터 지금까지 불리졌으며 물론 한강 이북에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다른 말로는 세 개의 봉우리가 소뿔처럼 보인다고 하여 삼각산(三角山)'이라 불렀다. 즉 백운대(837m), 인수봉(仁壽峯 811m), 만경봉(800m)의 세 봉우리가 모여 있다. 인수봉은 북한산의 제2봉우리로 일반 등산객들은 정상에 오를 수 없는 봉우리이다. 백운대 오른쪽에 있으며, 인수봉의 다른 이름은 '부아악'(負兒嶽)이다. 즉 아기를 업은 모습의 산이라는 뜻이다. 서울(한양)의 진산(鎭山)이기도 하다. 아침 새벽에 만경대 바라본 인수봉의 여명은 건너편에 황홀한 운해가 일출을 받아 오색으로 변하고 있다.

 


조선시대의 여지도 상에 표시된 삼각산과 부아암



인수봉의 사진


사면이 암석으로 서있는데, 동쪽의 한 봉우리가 혹처럼 붙어 있어 부아악(負兒嶽)으로 이름  



인수봉 시인 정호승 (1950~)

 

바라보지 않아도 바라보고

기다리지 않아도 기다리고

 

올라가지 않아도 올라가

만나지 않아도 만나고

내려가지 않아도 내려가고

무너지지 않아도 무너져

 

슬프지 아니하랴

슬프지 아니하랴

 

사람들은 사랑할 때

사랑을 모른다

사랑이 다 끝난 위에서야 문득

인수봉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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