淸水 꽃피는 고향에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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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뜯기고 물어뜯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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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시가있는꽃망울피는만포. 수필

2014. 7. 15.

 

물어뜯기고 물어뜯는 시대.자연과 숨쉬는 시인 수필가이 재철

동물 중에 약삭빠르고 약은 놈은
여우이다. 여우보다 더 빠른 것은
표범이보다 더 빠른 놈은 호랑이

 

사촌 삯이다
그보다 빠른 것은 호랑이다 

표범의 먹잇감을 빼앗는 사자다.

 

동물 중의 왕은 힘이센 사자 이지만
이보다 잔꾀가 많은 사람 중 포수다
아니다 그 위의 무서운 자는 인간의

 

잔꾀다 인간의 존엄성을 무너트려
발아래로 짓 누르려는 인간 시장은
비열한 여우보다 더 무서운 잔꾀로

 

범죄를 저지른 자는 전과자 이지만
이러한 죄들이 커지기 바라는 관레이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쪽 발이 정보를

 

교환하며 죄인으로 뒤집어씌워 꿩 먹고
알 먹어 진급하는 자 오래도록 썩은 관습
웅덩이가 있다 그 썩은 물을 파내기 전

만물의 영장은 깨끗한 샘물 있는가
아서라 마르라 뒤집어 쓴 오줌 싸대 키 뒤집어 쓰고
내장을 빼 흐르는 물 위에 흔들어 볼까 

손 바닥 하늘 가린 진급 썩은 다래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