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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식당] 시민칼국수-전통칼국수.수제왕돈까스(1991년.중구.문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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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20. 10. 3.

20200923

대전 서대전우체국 건너편 골목에 있는 시민칼국수 입니다.

1991년 문을 열어 30여 년 동안 장사를 하고 있는 곳으로

칼국수 좋아하는 대전 사람들은 어느 정도 알고 있는 곳입니다.

대전에는 칼국수 유명한 곳들이 여럿 되는데, 여기는 일반 칼국수와 얼큰이 칼국수를 판매합니다.

다른 대전의 대표 메뉴들도 있어서 이런저런 이유로 찾아오는 곳입니다.

 

 

대전광역시, 행정자치부의 착한가격 모법업소 이기도 합니다.

 

 

시민칼국수의 육수 이야기는

외부 통유리에 붙어있습니다.

좋은 재료들을 사용해서 정성껏 만든다는 이야기네요.

 

 

유명한 곳 답게 손님들은 많았습니다.

 

대표 메뉴는 칼국수지만, 다른 메뉴에도 눈이 갑니다.

다른 손님들 왕돈까스 먹는것 보니, 아주 많이 커서 다음에는 왕돈까스 주문해봐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국내산 한돈 생등심을 우유에 재워 숙성하고 최고급 식용유로 만든다는 글이 벽면 한쪽에 붙어 있었는데,

이 글을 보고, 수제왕돈까스를 안 먹을 수 없는 상황이 생겼네요.

다음에 방문하면 왕돈까스 주문할 생각입니다.

 

주방 쪽에 반찬들 리필할 수 있는 셀프코너가 있습니다.

 

 

혼자 왔다고, 반찬은 2개 내주었는데, 아주 조금씩만 담아주었습니다.(잘하셨습니다.)

혼자서 칼국수 먹으면서 반찬까지 다 먹었는데, 딱 맞게 남기지 않고 다 먹었습니다.

 

 

전통칼국수입니다.

부추와 달걀지단, 김가루, 유부 등이 들어있습니다.

멸치국물 육수는 진하게 다가옵니다.

 

 

양도 적당하고, 한 그릇 다 먹고 나니 든든하네요.

옛날 칼국수 같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습니다.

잘 먹고 왔습니다.

 

 

20201002

추석명절 다음날, 오늘은 문을 열고 영업을 하고 있어서,

수제왕돈까스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반찬은 전에 전통칼국수 먹을 때와 똑같은데, 칼국수 국물이 추가로 나옵니다.

 

그런데, 상당히 큰 크기를 자랑합니다.

수저랑 비교해봤는데, 일반 돈까스 식당들보다 확실히 더 큽니다.

 

 

수제로 만든다고 하더니, 맛도 괜찮았고, 여러 가지로 좋은 느낌입니다.

먹다 보니 양은 확실히 많다는 생각은 계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