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천사 일과

리뷰천사 2009. 5. 29. 03:13

 음식물쓰레기마왕을 물리친 지렁이야~~~ 고마워!!(어린이환경뮤지컬)

 

 (어린이 환경뮤지컬) 음식물쓰레기 마왕

   * 기간 : 2009. 4. 30 ~ 8. 30
   * 일시 : 평일 오후 4시 / 주말, 공휴일 낮 12:00(월요일 휴관)
   * 가격  : 자유석 (어른,아이) 20,000원.... 인터넷 예매시 할인 적용!!!
   * 관람등급 : 3세이상 (36개월이상 입장 가능)
   * 관람시간 : 50분

 

가까이 사는 지인과 함께 지난 4월 30일 아이들과 대학로 향했습니다. 요즘 저 대학로 매니아 된것 같아요.

자주 다녀서 좋긴한데, 사실 체력적으로 아주 많이 힘들어졌네요..ㅋㅋ

 

오늘도 우리 두 강아지들과 함께 지하철을 1시간 가량 타고 다다른 곳이 대학로랍니다.

혜화역에서 5분 거리인 이곳 신연아트홀, 차들이 많이 다니는 도로길이라 아이들 데리고 다니기는 좀 힘들었구요,

또 공연장이 지하라 마땅히 아이들과 함께 지낼 곳이 없어서 불편한 점을 제외하고는 모두 만족이었네요.

 

공연 10분전에 도착하는 것은 기본 에티켓!!!

역시나 오늘도 너무 일찍 와주셔서 아이들과 함께 포토타임도 갖고,

평소 처럼 이얘기 저얘기 하면서 입장시간 까지 기다려야 했답니다.

관람 시간이 4시라 우리 큰애한테는 참 좋았는데요. 작은녀석은 낮잠시간 조금 졸린듯 하기도 하네요.

 

 

길거리에 위치한 매표소, 아고아고.. 차들이 많이 다녀서 아이들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닌곳이랍니다.

 

 

티켓팅하고 왔는데 그래도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네요.

이 엄마 심심모드~~~~ 그래서 티켓도 한컷 찍어보았어요.

음식물쓰레기마왕 캐릭터가 너무 귀엽죠....

막상 공연장에 들어가시면... 완전 딴판의 인물이 등장한답니다.

기대하시라~~ 개봉 박두!!!

 

 

한참을 기다린 끝에 드뎌 입장 가능했습니다.

다른 곳 보다 입장연령을 무진장 따진 이곳, 사실 울 아들 36개월 미만인데 티켓 별도로 끊어서 들어왔구요.

박박 우겨서 겨우겨우 들어왔네요.

사실 이러면 안되는데 두 아이의 엄마라.... 하나만 데리고 다닐수 없기에...

요번만... 죄송함을 무릎쓰고 만행을 저질 렀어요. 다음부터는 안 그럴께요..ㅋㅋㅋ

그리고 앞쪽에서 2번째 줄로 자리잡으노 울 아이들,

컴컴해서 불안해 할까봐 걱정했는데, 역시나 많이 다닌 아이들은 틀린가봐요...

아무렇지도 않게 포즈도 취하고, 여기저기 둘러보네요.

 

 

공연시작 시간 2분전, 사실 사진을 찍으면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걸 모르고 이 엄마 부지런히 찍었는데..

요건 무대사진이라.... 괜찮을것 같아 올리네요.

참.. 그리고 아래 사진은 공연 마치고 포토타임할 때 찍은 거랍니다.

공연중에 찍는 그런 몰상식한 행동은 요즘 안하고 있어요...^^

 

 

- 간단 줄거리 소개 -

세식구가 아침을 먹으면서 이야기는 시작이 됩니다.
신이는 브로콜리, 콩, 김치, 버섯, 시금치 등이 들어간 음식은 먹지도 않고
과자, 라면, 피자, 햄버거 등 인스턴트 식품을 너무 좋아하는 어린이랍니다.

손큰 엄마 또한 먹을 것을 잔뜩 해 놓고 먹지 않아 남은 음식물을 쓰레기로 버리고,

아빠 또한 신이와 같이 콩을 싫어하는 어른이랍니다.

남은 음식물 쓰레기가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어 자연의 나라는 점점 황폐해 지게 됩니다.

그러던 중 남은 음식물 들이 하나가 되어 음식물쓰레기마왕의 힘은 점점 거세지게 되고,

신이와 대장새 그리고 지렁이 장군의 힘을 모아 음식물 쓰레기 대마왕을 물리쳤다는

어린이 환경뮤지컬이랍니다.

 

이야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지렁이들이 음식물쓰레기를 좋은 흙으로 바꿔주는 환경지키미라고 하네요.

한낫 미물로만 여겨졌던 지렁이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알 수 있었구요.

음식을 할때나 음식을 먹고 버릴때나

항상 환경을 생각해서 먹을 양만, 그리고 버리더라도 분리수거를 잘 해서 버려야 한다는거,

이엄마 오늘도 아이들 공연보면서 하날 또 배워가네요.

아이들도 아마 얻은 게 있을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 편식하지 말고 골고루 먹고, 건강하게 자라서

환경을 생각하는 올바른 어린이로 자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잠시 가져보았답니다.

 

50분도 체 안되는 공연이었던것 같아요.

첫날 첫 공연이라 배우들도 관객들도 모두 긴장했었나봐요.

사실 조금 아쉽기도 했지만, 다함께 할 수 있는 포토타임으로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울 아들... 음식물대왕이 무섭다고 사진 안 찍었어요.

그래서 딸래미와 저.. 요렇게 주인공들과 함께 했는데...

어때요?? 예쁘죠..ㅋㅋㅋㅋ

 

 

오랫만의 나들이라 그런지 우리 두 강아지들...

지하철에서 모두 녹초가 되었네요.

아고~~ 불쌍해라...ㅋㅋㅋㅋ

 

출처 : 극단신연
글쓴이 : ange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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