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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글 2020. 8. 5. 15:57

동대문구의회 이영남 행정기획위원장 특별인터뷰

 

2020. 8. 5.()

 

우리 ‘동대문 이슈’는 동대문구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임기가 지난 7월 1일로 시작됨에 따라 지난 6월 30일 선출된 이현주 의장, 신복자 부의장, 민경옥 운영위원장, 이영남 행정기획위원장, 임현숙 복지건설위원장 등에 대하여 특별인터뷰를 실시했다. 다음은 동대문구의회 이영남 행정기획위원장과의 특별인터뷰 전문이다.(편집자 주)

 

 

1. 당선 소감?

구민여러분과 동료의원님들 덕분으로 행정기획위원장에 당선됐으나 양어깨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위원장으로서 집행부에는 민심을 대변하고, 구민의 행복과 동대문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분야에서 위원장을 맡게 된 만큼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해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동대문구의회가 되는데 기여하겠다.

 

동료의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서, 추진사업과 예산을 꼼꼼하게 챙기고, 구민들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다. 또한, 우리 의회가 구민 앞에 낮은 자세로 겸손한 모습을 보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2. 의정활동을 복지건설위원회에서만 활동한 것으로 알고 있는 데 앞으로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의정활동을 복지건설위원회 중심으로 활동을 해 온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지난 6년 간 행정·기획 분야 활동도 열심히 했다고 자부한다. 우선 6년 전 초선 시절 구민안전을 위해 집행부에 안전담당관을 신설하는데 기여했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우리 지역 관광지원 조례라든가 동대문문화재단 설치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 문화생활의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예산심의, 결산, 추경도 여러 번 해봐서 행정기획위원회 예산에 관해서도 일목요연하게 파악하고 있다.

 

7대 전반기 복지건설위원장을 역임한 것도 행정기획위원장 직책을 수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이전 상임위원장 경험을 바탕으로 의사진행과 위원회 운영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행정국, 기획재정국, 안전담당관, 보건소 등 소관 업무에 대해 신속하게 파악해서 행정기획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을 잘해 나가도록 하겠다.

 

3. 앞으로 의회 안에서 의원들을 어떻게 화합시킬지?

의원들께서 지역 활동을 하며 사업진행과 민원경청을 하다보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이 피로하다. 또한 의회에 들어와서도 정책연구와 위원회 활동으로 쉽게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없다. 의정활동과 연구 등으로 힘든 의원님들을 위해 의회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처 역할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의회를 의정활동의 공간인 동시에 의원들의 마음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분야별로 정책연구 소모임을 만들어 함께 연구하고 간담회, 토론회 등을 통해 생각을 공유하면 서로 간에 이해를 증진 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일을 통해 친해지면서 의회가 단합하는 모습도 보이고, 구민 행복과 동대문구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동료의원들과의 공감대가 형성된다는 전제로, 조례 개정을 추진해 의장선출 방식에도 변화를 주고 싶다. 기존 모든 의원이 후보자격을 가진 상태에서 선출될 때 까지 계속 투표하는 방식에서, 후보등록 후 정견과 공약발표를 통해 선출하는 방식으로 바꾸게 되면 이해관계에 입각한 의원 간 대립과 반목이 많이 없어질 것이라 생각한다.

 

4. 집행부에 대한 앞으로의 활동은?

집행부에 대해서는 상호존중 및 독려와 격려의 균형을 바탕으로 구정의 협력자와 견제·감시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 동대문구 지역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및 사업에 대해서는 아낌없이 협력하고 잘못된 정책이나 구민의 뜻에 어긋나는 사업에 대해서는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 의회와 집행부는 지방자치와 지방행정에 있어 균형 있는 두개의 수레바퀴 역할을 성실히 함으로써 사회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일자리창출과 4차 산업혁명 대비에도 함께 노력해야한다.

 

5. 평상시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시는지?

공원과 마을 주변 걷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주로 하는 편이다. 거의 매일 걷기운동을 하며 지역주민 민원사항도 파악한다. 일거양득인 셈이다. 그리고 한 달에 2~3회 정도 혼자 북한산 등반을 하며 체력을 관리한다. 등산하면서 폐활량을 키우고 평상시 사용하지 않던 근육도 사용하며 체력과 건강을 증진시킨다. 그리고 그 시간에는 마냥 등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간 의정활동을 평가하고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우기도 한다. 정책 아이디어가 불쑥 튀어나오기도 한다. 등산은 짧은 시간에 인생의 희로애락을 경험할 수 있는 운동이다. 심적인 안정과 치유에도 도움이 된다.

 

6. 마지막으로 더 하고 싶은 말씀은?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주민여러분께 보답하기 위해 후반기 의정활동 기간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자 한다. 지역의 똑똑한 일꾼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여 의원으로서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다. 무엇보다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 중요한 만큼 주민편익 중심의 정책개발과 예산편성을 할 것이며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모두를 위한 정책을 실현하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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