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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2009. 6. 29.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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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갯길 시간여행] 10. 진부령과 소똥령(인제군에서 고성군으로)
    2008년 07월 19일 (토) 데스크
       

    ▲ 소똥령 마을 계곡 쪽에서 시작되는 소똥령 옛길. 목장을 지난 후에는 인기척을 느낄 수 없을 만큼 깊고 고요한 산책의 멋을 누릴 수 있다. 사진= 임동헌 소설가

     

    인제∼고성∼북한 잇는 진부령 정상 군사·문화시설 공존
    옛사람들 목숨 걸고 넘었던 소똥령 현대인에겐 웰빙 공간

     

     

       
    고갯길에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 반문하고 싶다. 유리창 밖 세상을 궁금해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누구나 안다. 고개 너머 사람들도 이쪽의 사람들과 비슷한 삶의 방식을 진행시켜 가고 있다는 것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리창 안쪽에서 보는 거리의 모습과 실제로 발 디뎌보는 느낌이 다르듯 고개의 이쪽과 저쪽은 다르다는 것을 사람들은 간과한다. 진부령 역시 그렇다. 인제 쪽에서 진부령을 넘으면 곧장 고성군, 그 길은 바다로 열려 있는 동시에 북한으로 열려 있다. 그러므로 진부령은 인제와 고성을 생각할 때 같은 이념을 잇는 길이지만 남한과 북한을 생각하면 이데올로기의 갈등을 증폭시키거나 봉합하는 고개다.

    황태 덕장 1번지로 유명한 인제군 용대리를 지난다. 인제군의 용대 3리는 반경 2킬로미터 이내에서 한겨울 내내 황태 덕장이 가능한 특수 지형으로 인제군의 브랜드가 되다시피한 곳. 영동과 영서를 가르는 산맥의 바람 때문에 예전에는 사람 못살 곳으로 얘기됐지만 지금은 오히려 그 점이 황태 덕장 1번지의 지형 요건이 돼 오히려 웰빙 마을로 변신했다는 얘기가 스쳐간다.

    진부령 길을 오른다. 진부령은 미시령과 한계령에 비해 경사가 비교적 낮은 고갯길이다. 하지만 경사가 낮은 만큼 고갯길 정상까지의 길이는 인제 쪽과 고성 쪽을 합쳐 16킬로미터에 이를 정도로 길다. 이렇게 오른 진부령 정상은 해발 520미터. 대부분의 고갯길 정상에는 휴게소만 달랑 들어서 있기 십상이지만 진부령 정상은 다르다. 한편에는 군부대가 들어서 있지만 한편에는 이중섭 미술관이 들어서 있고, 미술관 앞 뜨락에는 여성의 나신 조각상도 세워져 있다. 길 건너편은 황태 메뉴를 앞세운 식당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뿐인가. 고성군으로 내려서는 길목에는 반달곰 조각이 버티고 있으니 진부령 정상은 한낱 고개 그 이상의 문화적 의미를 지닌다. 여기에다 시시 때때로 변하는 날씨는 골짜기마다 운무를 만들어내니 마음 속에 고뇌를 거느린 사람도 진부령에 서는 순간은 무심의 경지에 이른다.

    때마침 비가 내린다. 자동차들이 짙은 운무 속의 진부령을 헉헉거리며 넘는다. 사실 진부령은 대관령 한계령 미시령 등의 고갯길과 더불어 백두대간을 상징하는 아이콘이다. 연평균 기온이 섭씨 6도에 불과한 대관령은 해발 832미터로 강릉과 평창을 잇고, 군 병력을 동원해 1971년에 닦은 한계령은 해발 1004미터로 인제 양양을 이으며, <동국여지승람>에 미시파령(彌時坡嶺)으로 기록된 미시령은 해발 826미터로 인제 속초를 잇는다. 진부령은 백두대간을 지나는 고개로서는 겨우(?) 해발 520미터에 불과하지만 금강산과 가장 가까이 닿아 있다. 인제와 고성을 이으면서 동시에 북한을 잇는다.

    미시령 길은 6·25 전쟁 이후 닦았지만 진부령은 일제 강점기에 난 길이다. 당시로서는 장비 탓에 굽이가 많이 생기더라도 경사를 낮출 수밖에 없었을 것 같은데 그게 오히려 다행이다 싶다. 구절양장 굽이진 길이 16킬로미터에 이르니 운무를 헤치고 꺾어지고 휘어지는 일이 한편으로 어렵고, 즐겁다. 서행할 수 밖에 없으니 숲과 바람의 소리가 소리가 저절로 들려온다. 진부령을 넘었다고 해서 고개를 넘은 것이 아니다. 진정한 고갯길은 따로 있다. 진부령을 내려와 고성군에 속하는 소똥령 마을로 들어선다. 소똥령의 본래 이름은 소동령(小東嶺)이다. 동쪽의 작은 고개라는 뜻이지만 ‘작다’에 방점을 찍으면 안 된다. 백두대간의 고개 중에서 낮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행정 지역으로 치면 고성군 간성읍 장신리인 소똥령 마을은 요즘 소위 잘 나가는 친환경 마을. 마을을 지나쳐 계곡 쪽으로 들어서니 소똥령 길이 나타난다. 깊은 계곡이 나타나기 전, 소똥령 입구의 산 아래에서 풀을 뜯고 있던 소들이 비를 피해 그들 스르로 우사를 찾아 행보에 나선다. 어미 소 옆에는 영락없이 송아지들이 착 달라붙어 있다.

    비에 푹신하게 젖어 있는 소똥령 길은 귀한 길이다. 옛 사람들은 이 길을 통해 인제로 가고, 고성으로 가곤 했다. 어떤 이는 지게를 지고, 어떤 이는 소를 몰고, 어떤 이는 아들 딸의 손을 잡은 채였다. 하긴 그래서 소똥령에는 ‘비단과 바꾸려고 소를 몰고 가다가 산적을 만났던 길’이라는 얘기며 ‘소똥령 정상의 주막 앞에 소들이 똥을 많이 누어서 소똥령’이라는 얘기가 추억처럼 붙어 다닌다. 흘러간 옛 노래의 한 구절 같지만 알고 보면 쓰라리다. 지금 우리는 느림을 누리기 위해 소똥령을 지나지만, 옛 사람들은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소똥령을 넘었던 것이다. 그러니 다시 되새기게 된다. 사람살이 있는 곳에 길이 생긴다는 말을, 길 있는 곳에 말 못할 사람들의 애환이 스민다는 말을.

    하지만 비 내리는 여름 날, 소똥령으로 연결된 길에는 인기척이 없다. 존재하는 것은 모두 백두대간의 물소리 바람소리, 그리고 나무들뿐인데 그래서 좋다. 숲은 울창하고, 계곡 물은 풍성하고, 바람 소리는 거칠지 않다. 산이 높아도 나무와 흙이 충분하지 않으면 계곡에 물이 많지 않은 법인데 소똥령 길은 사람이 좋아할 요건을 모두 갖췄다. 진부령은 지남의 길이고, 소똥령은 머뭄의 길이다.

    임동헌 <한양여대 문예창작과 겸임교수>

    여행 포인트

    - 홍천-인제-용대리-진부령-진부령에서 고성 방향 8킬로미터 오른쪽에 소똥령마을 표지-마을 안쪽에서 우회전-소똥령
    - 소동령 옛길은 자동차 진입 불가. 소동령 임도는 4륜구동 자동차 접근 가능하나 경우에 따라 군부대 및 산림청 사전 허가 받아야 함.
    - 진부령 정상에 음식점 다수, 소똥령 마을에 음식점과 펜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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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코 2009. 6. 29. 00:44

    [여행]옛 국도1번지 '소똥령'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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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불꼬불 시나브로 들어가는 옛 고갯길 여행. 속도전이 만연한 시대, 문명의 속도를 내려놓고 '느리게 가는 시간'과 손대지 않은 풍광'에 빠져들면 새로운 삶이 동행한다.

    사실 도회지의 시간에 익숙한 사람에게 '느린 시간여행'을 말하는 것은 조심스럽다. 그것도 평지가 아닌 좁고 굽어진 옛길이라면 더욱 그렇다. 하지만 느릿 느릿 뒷짐 지고 고갯길을 걷다 보면 아름다운 자연과 그곳에서 생명을 싹틔우는 많은 것들을 보고 느낄 수 있다.

    강원도 진부령의 소똥령고갯길이 그런곳이다. 언제 찾아도 포근한 어머니의 품처럼 온기와 생명감을 느끼게 해준다.

    지난 주말 금방이라고 비를 쏟아낼 듯한 날씨를 안고 소똥령고갯길을 찾아 나섰다.
    소똥령의 본래 이름은 소동령(小東嶺)이다. 동쪽의 작은 고개라는 뜻이지만 '작다'에 방점을 찍으면 안된다. 백두대간의 고개 중에서 낮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인제 원통을 지나 진부령 길을 오른다. 진부령은 미시령한계령에 비해 경사가 비교적 낮은 고갯길이다. 하지만 경사가 낮은 만큼 고갯길 정상까지의 길이는 인제와 고성쪽을 합쳐 16킬로미터에 이를 정도로 길다.

    해발 520미터 진부령 정상. 기어코 하늘은 골짜기마다 운무를 만들어 내며 비를 뿌리기 시작했다.

    자동차들이 짙은 운무 속의 진부령을 헉헉거리며 넘는다. 구절양장 굽이진 길을 따라 운무를 헤치고 꺾어지고 휘어지는 일이 한편으로 어렵고 짜릿하다. 서행할 수 밖에 없으니 느림의 여행이 저절로 된다. 숲과 바람 소리는 굽이길 내내 귓가를 따라온다.

    정상에서 5분여 내려서자 고성군에 속하는 소똥령 등산로 간판이 눈앞에 나타났다.
    소똥령 고갯길로 들어서 북천계곡 구름다리를 지나자 안개바람을 타고 코끝을 전해오는 숲 내음이 촉촉하고 싱그럽다. 물기를 듬뿍 머금은 안개 속 세상을 향해 발을 내딛는다.

    곧 하늘이 완전히 가려지고 녹음 속으로 빠져들었다. 빗줄기는 나무에 막혀 숲길을 넘보지 못하고 안개 낀 숲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소똥령은 만들어진 긴 시간 만큼이나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다. 옛날 고성에서 한양으로 가기 위한 국도 1번지라는 말에 차량소음으로 가득찬 지금의 1번국도가 떠오른다. 하지만 이길은 다르다. 청운의 꿈을 안고 한양으로 과거길에 오르는 선비나 물건을 사고팔러 다니는 장사치들이 힘겹게 넘던 골짜기다. 그만큼 산세가 험해 산적도 자주 출몰했다고 한다.

    이름의 유래도 소동령이라는 것 외에 재밌는 설이 많다. 원통장으로 소를 팔기 위해 소똥령을 넘다가 주막에서 소가 똥을 하도 많이 누어 소똥령이라는 이름이 붙어졌다는 것과 많은 세월 사람들이 소똥령을 넘다보니 자연적으로 길이 패여 생긴 소똥모양의 봉우리를 두고 소똥령이라는 이름이 생겼다라는 설이다.

    어떤 연유가 되었던 소똥령이라는 이름에서 풍겨나는 포근함과 진한 고향의 향기는 정겹기만 하다.

    10여분 오르자 숲은 고요하다. 초록빛깔의 새옷을 갈아입고 비를 막아낸 나뭇잎들은 촉촉하다. 새생명을 뿜어내는 나무 줄기만 촘촘히 박힌 숲속은 태고적 적막감에 깊숙히 잠겨있다.

    길섶에 금낭화꽃이 피어나 초록에 점점이 분홍빛 물감을 덧칠한다. 그 옆엔 비바람을 이겨낸 들꽃들이 빗방울을 잔뜩 머금은채 초롱초롱 빛을 내고 있다.

    이끼 낀 조금만 개울에선 숲속의 새 생명을 깨우듯 맑고 청량한 기운을 쏟아내고 있다.

    슬쩍 다가온 안개에 갑자기 길을 잃는다. 하지만 숲엔 소리가 있다. 바람소리, 물소리, 그리고 나뭇가지가 부딪히는 소리. 이름을 알 수 없는 작은 새들도 초여름 수풀 속을 부지런히 날아 다닌다.

    30여분을 올라가니 한무더기의 흙무덤이 눈 앞에 나타난다. 바로 제1소똥이다. 소똥령의 유래가 되었다는 봉우리가 길가에 봉긋하게 자리잡고 앉아 지나는 나그네에게 나침반의 역활을 하고 있다.

    정상으로 갈수록 숲은 더욱 더 깊어지면 울창하다. 고갯길은 대낮에도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나무가 우거져 짙은 안개를 뿜어내고 있다.

    쉬엄 쉬엄 산길을 따라 1시간 30여분을 훌쩍 넘겨 소똥령(제1봉)정상에 섰다. 빼곡히 들어선 안개나무들 사이로 간이의자 하나가 힘들게 올라온 길손을 반겼다.

    옛날 지친 나그네의 발길을 잡던 주막의 흔적은 온데 간데 없지만 나무의자 하나만으로도 그때 나그네들의 편안함을 오롯이 느껴볼 수 있다.

    이곳에서 길이 두갈래로 이어진다. 하나는 원통으로 가는 소똥령길이 계속되고 다른 한쪽은 소똥령마을로 가는 길이다.

    안개로 인해 더 이상 고갯길을 넘지 못하고 마을길로 방향을 잡았다. 처음 보다 빗줄기는 강해졌지만 숲에서 맞는 비는 온 몸을 깨우듯 토닥이는 엄마의 손길처럼 부드럽고 조심스럽다.

    내려서는 길, 걸음을 멈추고 아쉬움에 뒤를 돌아 본다. '雨歇長堤草色多/送君南浦動悲歌(우헐장제초색다/송군남포동비가) '라 노래한 어느 시인의 말처럼 소똥령도 이 비 그치고 나면 풀빛은 무성해오고, 고갯길은 짙 푸른 초록옷으로 색칠을 하겠지.

    소똥령(고성)=글ㆍ사진 조용준 기자 jun21@

    ◆여행메모

    ▲가는길=팔당대교를 지나 44번 국도를 이용해 양평, 홍천, 인제를 지나 진부령길을 탄다. 정상에서 고성방향으로 한 5분여 내려가면 오른쪽에 소똥령표지판이 보인다. 마을은 여기서 5분정도 더 내려가면 된다.
    ▲볼거리=소똥령에서 20여분 거리에 우리나라 최북단 사찰인 건봉사가 있어 들러볼만 하다. 또 전통마을인 왕곡마을을 비롯해 청간정, 화진포, 통일전망대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체험=소똥령마을에선 계절별로 트레킹과 산나물, 송이 캐기, 소달구지 타기 묵쑤기, 전통주담그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있는 농촌전통테마마을이다. (http://sottong.go2vil.org)

    출처 : ㅡ세상걷기ㅡ
    글쓴이 : 산아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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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코 2009. 6. 25. 10:13

    코스: 매곡역~일신리 임도~고래산 임도~전양고개~석불역

    참석: 고요정, 글로리, 금솔, 낙산사랑, 단재, 둥구리, 마담조, 마음나그네, 말복이, 문도영, 문서기, 문서기 동행, 바다우물, 바람이좋아, 보니타, 삼손, 상주곶감, 세상구경, 소리길, 수민, 수지, 신난다, 아델라, 아리솔, 유매, 일반김, 잉걸, 자히르, 정은, 조제,

    참이슬천사, 청산가, 케이투, 코지, 태백처자, 파야, 파란바람, 파트너, 폼씨, 푸른물결, 한나, 홍법 , 테니 등 총 43명


    지난 주에 일요도보가 없어서 인지

    오랫만에 일요도보에 나가보는 느낌, 웬지 설렌다.

    평소 새벽4,5시에 자는 습관때문에

    밤을 그냥 새고 청량리역으로 갔다.

    매곡, 무인역이다. 우리 일행뿐이다.


    상, 하행이 각각 하루 5번 밖에 서지 않는다.


    조만간 사라질 매곡역...


    매곡역 앞에서 출발 준비를 하면서


    단체사진을 찍는 홍법님과 참이슬1004님을 찍어 보았다.


    임도로 들어가면서 만난 표시 돌.

    어딘지 궁금하지만 그냥 지나간다.





    어제 비가 와서 땅이 습하다.

    오늘 날씨는 최고 29도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도보에 경험많은 분들이 

    오늘은 사우나하는 것같을 거라고...


    임도를 만든지 얼마되지 않는듯하다.

    흙이 흘려내리지 않게 만든 벽을 

    이렇게 나무로 만든 곳이 이곳 임도에는 많다.


    나무 껴안기를 하는 마음나그네님.






    난초꽃이라고. 노란색이 예쁘다.


    야생 딸기류가 곳곳에 있는데, 

    인적이 드물어서인지 

    먹을 만한게 꽤 있다.





    습한 더위에

    걷기가 쉽지 않다.

    이 길에는 약수터 하나 보이지 않는다.


    고수님들이 가져온 얼음물을 조금씩 얻어 먹으며

    시원함을 느낀다.


    폼씨님, 아델라님, 잉걸님, 말복이님과 

    꼴찌의 즐거움을 느끼면서 걷는다.


    잠깐의 휴식 후 다시 출발하는 일행.

    꼴찌로 걷다가 

    쉬는 분들을 앞서가 자리잡고

    오랫만에 회원님들의 앞 모습을 찍는다.






    이렇게 고래산 임도를 내려오니 

    무왕리.

    지평쪽으로 간다.


    부지런하고 호기심많은 마음나그네님, 

    열매를 찾으신다.


    폐가의 낡은 문틀에도 

    녹색의 담쟁이 넝쿨은 

    생명의 자리를 찾는다.



    석불역 근처 주유소 뒷벽.


    가게가 어디있느냐는 물음에

    위로 20분, 아래로 20분이라고 답을 하신 아주머니가 

    저 벽 넘어에 계시다.


    더위 속에서 

    줄지어 무럭무럭 자라는

    석불역 앞의 벼.



    석불역, 

    수도도 없고

    화장실도 잠겨져 있으나,

    역 건물이 만들어 주는 그늘 속에서

    기차를 기다린다.

    또,

    석불역 다음 역인 양동역에서 시작하는

    다음 주 도보가 기다려진다.

    ----------------------------------------------------------------------------------

    인도행은 '내 인생 최고의 행운'이라는 약간 과장된 아델라님 말씀에 동감하며

    끊임없이 좋은 길들을 열어주시는

    인도행 길잡이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출처 : 인생길 따라 도보여행
    글쓴이 : 테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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