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균 수필 전집 《누비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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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2020. 5. 26.

평소 존경하는 목성균睦誠均 선생의 수필전집 《누비처네》를 샀다. 

「목성균 수필 전집」은 2010년 선생을 아꼈던 문우 몇 분이 선생의 유고집으로 출판했다. 나는 선생의 글을 읽으면 마치 그림을 보는 듯하다. 더러 눈시울도 적신다. 한 작품이라도 허투루 넘어갈 수 없는 주옥같은 작품을 모두 읽게 되어 정말 기쁘다.

 

《누비처네》 목성균 지음, 김종완 해설, 연암서가(2010), 626쪽, 18,000원


목성균 선생은 1938년 충북 괴산군 연풍에서 태어나 청주상고를 졸업하고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를 중퇴했다. 1968년 산림직 국가공무원 국가고시에 합격하여 25년 간 공직생활을 했다. 1993년 퇴직 후 「월간 에세이」에 초회 추천된 뒤, 1995년 월간 「수필문학」에 「속리산기」로 추천 완료됐다. 2003년 수필집 ≪명태에 관한 추억≫이 문예진흥원 우수문학 작품집에 선정되었고, 2004년 3월 제22회 현대수필문학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5월 타계했다. 저서로 ≪명태에 관한 추억≫(2003), ≪생명≫(2004). 선집으로 ≪행복한 고구마≫(2010), 현대수필가 100인선 ≪돼지불알≫(2010)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