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린 이 설 교

공 상희 2008. 4. 12. 12:57
 하나님은 어떤 분이실까요?
                                                               이사야 6:1∼3


     

우리는 많은 것을 알지 않으면 안됩니다. 읽기도 하고, 쓰기도 해야 하며, 산수(算數)나 지리(地理)도 알지 않으면 안 되겠지요. 그렇지만 국어나 산수, 지리보다도 훨씬 더 중요한 것, 그리고 꼭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 제일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겠습니까? 가르쳐 드리기로 합시다. 그것은 하나님을 아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지으시고, 생명을 주셨기 때문에 이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입니다. 더욱이, 하나님에 대하여 알지 못하면 여러분이 어떤 일을 하여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겠는지 모를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실까요? 하늘이라고 불리는 굉장한 곳에 살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하늘은 어디에 있는 것을 말하는 것일까요? 분명히 말하기는 어렵습니다마는 별 있는 곳에서도 더 멀리 있는 곳까지겠지요. 그렇습니다. 우리들은 모두 거기에 가서 살고 싶습니다. 그런데 만약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면 죽은 후 하늘에 가서 하나님 또는 천사들과 함께 살수가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알지 않으면 안 되는 중요한 이유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에 대하여 더 많이 이야기하여 드릴까요?
먼저 하나님은 영(靈)이시라는 것을 알고들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영이란, 몸을 가지지 않은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나도 몸을 가지고 있고, 몸 속에는 우리들의 영이 있습니다. 그것으로 우리들은 하나님이 계신 것을 알기도 하고, 하나님을 섬겨야만 사람다운 사람이라는 것도 알게 됩니다. 사람은 몸 속에 영을 가지고 있습니다마는 하나님께는 몸은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굉장하신 분이십니다. 친절하고, 좋은 분이십니다.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결코 악한 일을 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능력이 많으셔서 하고자 하시는 것은 무엇이라도 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세계라든가, 풀이라든가, 하늘이라든가, 해라든가, 달이라든가, 별을 만드셨습니다. 천사를 만드시고, 여러분도 나도 만들어 주셨습니다. 모든 것을 만드신 것입니다. 번개라든가 빛 또는 비도 보내주십니다. 봄이 되면 아름다운 꽃들이 피고, 하늘이 안개로 뒤덮이는 것도,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디에 게시는 것일까요? 아름다운 천국에 계신다는 것은 벌써 배운 대로입니다. 그렇지만 이 방안에도 와 계셔서 우리들이 이야기하는 것을 잘 듣고 계시는 것입니다. 또 이웃집에도 와서 계십니다. 같은 시간에 우리 집에도, 이웃집에도 계신다니 참으로 이상하지 않습니까? 그것뿐이 아닙니다. 다른 곳에도 계시는 것입니다. 외국에 있는 선교사들과도 함께 계시며, 바다 위 큰배에 타고 있는 사람들과도 함께 계십니다. 한 마디로 하여 하나님은 어디에도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같은 시간에, 한곳 밖에는 있을 수가 없지만 하나님은 같은 시간에 어디에도 계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훌륭하신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들을 사랑하셔서, 우리들의 하는 일을 어디서나 어떤 때에라도 보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므로, 잘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면, 어떤 일을 할 때도 조심하여 하게 되고,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일은 하고 싶지 않게 될 것입니다. 이것으로 우리는 하늘에 계시는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들을 보고 계시며, 좋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떤 날, 한 사람이 밭에서 수박을 훔치려고 어린 아들을 데리고 갔습니다. 이 아이는 여덟 살 났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밭 밖에 서서 누가 보지 않는가를 잘 보살피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밭에 들어가 막 수박을 따려는데 소년은
"아버지, 누가 보고 있어요?"
하고 외쳤습니다. 아버지는 아들 아이 있는 곳으로 달려와서


"어디? 어디에서 보고 있니?"
하고 물었습니다.
"아버지는 사람들이 보는 것만 생각하시고, 하늘에서 보는 것은 잊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잔뜩 아버지를 노려 보셔요."
하고 대답했습니다.

 

이 어린이의 아버지는 하나님께서 보고 계시다는 것을 그때까지 조금도 생각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 아버지는 그렇게는 나쁜 아버지가 아니어서 수박 훔치는 일을 그만 두기로 했습니다. 이 아이는 아버지에게 하나님을 생각케 하는 대단히 좋은 일을 한 것입니다.

 

묻는 말
1. 하나님은 여러분과 같은 몸을 가지고 있습니까? 그렇지 않다면 어디가 다릅니까?
2. 하나님께서 지금 계시는 곳을 두 곳 이상 생각해 낼 수 있습니까?
3. 하나님은 깜깜한 밤중에도 우리를 보실 수 있습니까?

 

기도
하늘에 계시는 정결하시고 귀하신 하나님, 우리들의 더러운 많은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용서하여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