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린 이 설 교

공 상희 2008. 4. 12. 13:07

하나님의 그릇
 디모데후서 2:21

교육부
     

 

 

여러분의 집에 그릇들이 많이 있지요? 물그릇, 밥그릇, 반찬 그릇… 그리고 (간식 그릇을 보여주며) 이건 어떤 그릇일까? 그림 그릴 때 물감 풀어서 쓰는 그릇? 그림 실력이 있는가봐요. 먹는 것을 좋아하는 학생이 말해봐요. 그래요, 공부할 때 간식으로 먹는 과자그릇….
그릇은 무엇으로 만들까? 나무로, 흙으로, 금이나 은으로 만든 귀한 그릇도 있겠지요?
호화로운 왕은 금 그릇 은그릇에 밥을 담아서 잡수셨답니다. 으아! 좋겠다! 밥맛이 나지 않고 금 맛이 나겠지요? 금 맛은 어떨까? 금 맛이겠지 뭐.  


그릇은, 금 그릇도 은그릇도 귀하지만 먼저 깨끗한 그릇이 되어야합니다. 금 그릇에 쓰레기가 가득 담겨 있다면 누가 좋은 것을 담아두겠어요? 찰흙으로 만든 아름다운 도자기 그릇이라도 깨어지거나 더러운 것이 묻었다면 주인이 그 속에 귀한 것들을 담아 두겠어요? 담아 주지 않을 것이 틀림없어요.
주인에게 사랑 받고 귀하게 애용하는 그릇이 되려면 어떤 그릇? 항상 깨끗한 그릇이 되어 합니다.


사람들도 그래요. 겉으로는 예쁘게 생겼어요. 그런데! 속마음에는 어흥! 사납고 못된 생각을 품고 살아요. 남을 괴롭히고 남의 것을 빼앗으려 하고 남을 나쁜 길로 빠뜨리게 하는 책을 쓰고 영화를 만들고…. 이런 사람들은 사람들에게 신임을 받지 못하지요.
그러나 어떤 사람은 장애자가 되어 겉으로는 예쁘지 않지만 마음이 참 고와요. 그래서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요.  좋은 그릇이 되어야 하나님도 사람들도 좋은 우정과 도움으로 가득가득 채워준답니다.


성경을 읽어볼까요? 21절, "그릇이 되어!", "그릇이 되어!"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은 그릇이라고 했어요. 어른들은 큰 그릇, 어린이들은 작은 그릇! 어떤 그릇들은 참 보기도 좋고 예쁘게 생겼어요. 얼굴도 예쁘고 찬송도 잘하는 예쁜 목소리를 가진 그릇이에요.
어떤 어린이들은 보기에는 예쁘지 않는 그릇이에요. 공부도 잘하지 못하고, 건강하지도 못하고 얼굴도 예쁘지도 못해요.


사람들은 겉으로 드러난 아름다운 그릇만 좋아합니다. 얼굴이 예쁜 어린이, 집이 부자인 어린이, 건강한 어린이, 학교에서 상을 많이 받는 어린이만 좋아합니다. 얼굴도 예쁘지 않고 머리도 똑똑하지 않으면 별로 사랑해 주지 않아요.
하지만! 온 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 모든 사람들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겉으로만 좋은 그릇처럼 보이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속이 깨끗한 어린이, 하나님을 잘 믿는 어린이들을 사랑하십니다.


속이 깨끗하다는 것은? 예수님을 잘 믿는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을 열심히 믿고 따르면, 엄마가 행주로 그릇을 깨끗이 닦듯이 예수님은 우리들 마음속의 죄를 깨끗케 해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깨끗한 그릇이 될 수 있습니다.
깨끗한 그릇은 항상 좋은 일을 하고 고운 말을 사용하는 어린이들을 뜻합니다. 행동과 말은 마음속에 품은 생각에서 나오지요. 나쁜 말을 하는 어린이들은 나쁜 마음을 품고 있고, 좋은 말을 하는 어린이들은 좋은 마음씨를 품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새 그릇이 되었어요. 나무 그릇, 금 그릇보다도 예수님의 그릇이 되었어요. 우리는 원래 다른 그릇이었어요. 우리들 속에 죄들을 담았고 이 세상의 나쁜 것들을 많이 담았던 그릇들이었어요. 우리들 마음속에 사탄이 왕 노릇하기도 했지요.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순간 예수님은 우리의 마음속에 들어오셨어요. 그분은 우리들을 새 그릇으로 만들어 주셨어요. 우리들 속에 있었던 나쁜 생각, 나쁜 마음, 나쁜 죄의 행동을, 사탄의 지배를 모두 쏟아버리고 예수님을 담고 예수님을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예수님의 그릇이 된 것이지요.


하나님께서 언제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예수님의 말씀과 기도로 늘 깨끗이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기쁘게 쓰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