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린 이 설 교

공 상희 2008. 4. 12. 13:20

아브라함의 믿음을 갖자

로마서 4:17~25


안용민 목사 >원주 동산교회<



성경에서 믿음! 하면 우리가 본받을 만한 사람이 있다면 바로 아브라함입니다. 아브라함의 아버지는 데라였는데 우상을 만들어서 파는 사람이었어요. 데라에게는 아브라함과 나홀과 하란, 삼형제 아들이 있었어요. 그 중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만을 불렀습니다. 그래서 살던 땅과 친척과 부모형제를 다 버리고, 어디로 갈지 알지도 못하고 하나님만 믿고 무조건 떠났습니다. 나중에 아브라함은 그 믿음으로 귀한 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왜 아브라함을 불렀을까요? 그의 믿음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은 어떤 믿음일까요? 궁금하지요?

첫째로,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라는 믿음입니다(18절).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불렀을 때 75세였는데 자식이 없었어요. 그런데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네 후손들이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여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창 22:17). 이 약속은 100세까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지쳤겠지요? 도저히 자식을 바랄 수 없는 나이였고, 아내도 마찬가지이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했지요? 아브라함은 불가능을 보지 않고 더욱 더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라고 믿을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을 제대로 알았기 때문입니다. 즉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믿었나요? 17절. 하나님은 죽은 자도 살리시는 분으로 알았습니다. 또한 없는 것도 있게 하시는 분으로 알았습니다. 아브라함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으로 알고 있었다는 말입니다. 즉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분으로 믿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알고 믿느냐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우리가 전지전능하신 분으로 믿으면 바랄 수 없는 것도 바라고 믿을 수 있습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것도, 하나님은 가능하다고 믿게 됩니다. 사람으로는 할 수 없어서 하나남으로는 할 수 있다고 믿게 됩니다. 하나님은 바로 이런 믿음을 찾고 있습니다.

둘째, 아브라함은 믿음이 약하여지지 않았습니다.

19절,“그가 백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하늘의 별처럼 바다의 모래처럼 후손이 엄청나게 많아지리라는 약속을 몇 살에 했습니까? 아브라함의 나이 75세에 했습니다. 지금 아브라함의 나이가 몇입니까? 100세입니다. 25년 동안 하나님의 약속이 깜깜 무소식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언제 주실 지도 모르면서 하나님의 약속이니까 믿고 무작정 기다린 것입니다. 그런데 5년이 지나고 10년이 지나고 20년이 지나고 25년이 지났는데도 아브라함의 믿음은 여전히 약하여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아브라함이 세월이 지나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않았던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20~21절).

믿음생활 중에 가장 큰 적은‘의심’입니다. 예수님이 정말 십자가에 죽으셨나? 죽으셨다가 어떻게 살아나셨는가?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어떻게 천국으로 올라가셨는가? 천국은 정말 있는 것일까?… 이런 의심이 들 때가 있어요. 그렇게 되면 우리 믿음은 점점 약해져요. 믿음이 약해지면 교회에 나가기도 싫어지고 헌금하는 것도 아깝고 교회 일을 하는 것도 귀찮아집니다. 그래서 결국은 주일날 교회에 빠져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합니다.

야고보 사도는“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약 1:6)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의심하는 믿음은 마치 바람에 밀려다니는 배와 같은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약하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지 못하고 의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그가 백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그러므로 이것을 저에게 의로 여기셨느니라 저에게 의로 여기셨다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19~24절)

아브라함의 믿음은 아브라함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에게도 해당된다는 말씀입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을 가지면 우리도 아브라함처럼 복을 받습니다.

그러면 아브라함은 어떤 복을 받았습니까?

창세기 12:2절에“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고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큰 민족을 이루는 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이름이 오늘날에도 크게 되는 복을 받았습니다. 또한 누구든지 아브라함을 축복하면 하나님이 복을 주시고, 아브라함을 저주하면 하나님이 저주하시는 복의 근원이 되는 복을 받았습니다.

갈라디아서 3:9절에 우리가 아브라함의 믿음을 가지면 아브라함이 받은 복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우리 친구들도 바라는 것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능력을 절대 의심하지 마세요. 하나님은 반드시 이루어 주십니다.

우리들도 아브라함처럼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라고 믿읍시다. 하나님은 죽은 자도 살리시고, 없는 것도 있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아브라함처럼 절대로 의심하거나 믿음이 약하여지지 맙시다.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끝까지 승리하세요. 그리하면 나중에 아브라함처럼 반드시 크고 잘 되는 복이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