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린 이 설 교

공 상희 2008. 4. 12. 13:23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 요한일서 4:7∼12 /

 


안녕하세요 친구들. 만나서 반가워요. 저는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 하는 것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려고 해요.
예전에 이런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중동 아시아에 큰 흉년이 들었습니다. 얼마나 그 흉년이 극심하였는가 하면 나중에는 하루에 한 끼도 못 먹을 만큼 흉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굶어 죽었습니다. 얼굴이 퉁퉁 붓고 이제는 죽기만을 기다릴 정도의 비참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러한 상황에 처해 있는 한 가정의 이야기입니다. 그 가정에는 아들 넷이 있었습니다. 부모님은 못 먹어 울 힘도 없이 드러누워 자고 있는 아이들을 쳐다보면서 의논을 했습니다.
"우리가 이 아이들을 살려야 되겠는데 이제 우리 힘으로는 도무지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소. 이제 이 아이들을 살릴 길은 노예를 사러 다니는 상인들에게 우리 아이 중 하나를 팔아서 그 돈으로 얼마 동안이나마 다른 아이들의 끼니를 이어가는 방법밖에 없소. 그러면 그 나마 몇 아이라도 살 수 있지 않겠소?"


부부는 너무 배가 고프니까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사는 것이 중요하지 죽으면 나중에 무슨 소용이 있어요"라며 아이 한 명을 팔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가만히 누워 있는 아이들 중에 큰 아이를 보며,
"그 애는 장잔데. 못 팔아. 장자는 안돼."


"둘째 이 아이는 안돼요 그 아이는 당신을 쏙 빼 닮았어요. 그래서 당신 죽으면 이 아이를 당신인양 보고 살려고 했어요. 이 아이는 안돼요."
"셋째 아이는 얼마나 정이 많은데요. 지난번 내가 아플 때 잠도 안 자고 나를 간호해 주었어요. 그런 아이를 어떻게 팔 수가 있어요?"


"막내도 안돼요. 이 녀석은 미운 구석이 하나도 없어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녀석이에요."
자, 이러니 네 녀석 중에 하나도 노예로 팔 자식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도 못 팔았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무슨 말입니까?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심지어 한 명을 노예로 팔아 온 가족을 살리는 일이라도 자기 아들을 내어놓는 사람은 없다는 것입니다.


아들을 내어놓는 일은 죽는 한이 있어도 못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 어린이를 위하여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내어 놓으셨습니다. 가장 귀하고 소중한 아들을 내어놓았습니다.
왜일까요? 우리 어린이 여러분을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한없이 끝없이 사랑하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 죄를 위해 그 아들을 대신 십자가에 못 박으신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요일 4:9).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당신의 아들을 보내 주시고,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려고 속죄제물이 되게 해주신 것입니다. 믿습니까? 우리 어린이들이 모두 이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실천하는 그런 어린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들었던 간디와 사탕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 더 하겠습니다. 어느 날 한 어머니가 아들을 데리고 간디를 찾아왔습니다.
"선생님, 제 아이가 사탕을 너무 많이 먹어 이빨이 다 썩었어요. 사탕을 먹지 말라고 아무리 타일러도 말을 안 듣습니다. 제 아들은 선생님 말씀이라면 무엇이든지 잘 들어요. 그러니 선생님께서 말씀 좀 해 주세요."


그런데 뜻밖에도 간디는 "한 달 후에 데리고 오십시오. 그때 말해 주지요"라고 말했습니다. 아이 어머니는 놀랍고도 이상했으나 한 달을 기다렸다가 다시 간디에게 갔습니다. 그러나 간디는 이번에도
"한 달만 더 있다가 오십시오."
"또 한 달이나 기다려야 하나요?"
"글쎄 한 달만 더 있다가 오십시오."
아이 어머니는 정말 이해할 수 없었으나 참고 있다가 한 달 후에 또 갔습니다.


"애야, 지금부터는 사탕을 먹지 말아라."
"예! 절대로 사탕을 안 먹을래요."
소년의 어머니가 간디에게 물었습니다.
"선생님, 말씀 한 마디 하시는데 왜 두 달씩이나 걸려야 했나요?"
"실은 나도 사탕을 너무 좋아해서 사탕을 먹고 있었어요. 그런 내가 어떻게 아이에게 사탕을 먹지 말라고 할 수가 있나요. 내가 사탕을 끊는데 두 달이 걸렸답니다."


하나님도 우리를 사랑하실 때 말로만 사랑하시지 않으셨어요. 하나님이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신 것이 무엇인지 아세요? 하나님은 예수님을 죄 많은 사람들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죽게 하시려고 보내셨던 것이에요. 바로 친구들의 죄를 위해 죽게 하시려고 보내셨어요. 이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었어요. 어떻게 하나뿐인 아들을 죄인들 때문에 죽게 할 수 있어요?


우리에게 그렇게 하라고 하면 할 수 있을까요? 없어요. 친구들이 가지고 있는 킥보드, 컴퓨터, 게임 CD, 인라인 스케이트, 이런 것들을 다른 친구에게 주라고 하면 줄 수 있나요? 그것도 나를 미워하는 친구에게 주라고 하면 줄 수 있겠어요? 없어요. 나에게 있는 소중한 물건도 다른 사람에게 주지 못하는데 어떻게 하나뿐인 아들을 줄 수 있어요.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일이에요.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게 하셨어요. 하나뿐인 아들 예수님을 죄 많은 우리들을 위해서 아낌없이 주셨어요.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이었어요. 하나님의 사랑은 정말 놀라운 것이에요. 하나님께서 이렇게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서로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되어서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래요.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