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린 이 설 교

공 상희 2008. 6. 7. 14:15
개미보다 똑똑한 너  

개미보다 똑똑한 너

본 문  : 잠6:6-11

 

하나님은 사람에게 지혜를 주셨습니다. 지혜는 판단하는 능력인데 얼마나 빠르게 정확하게 판단하느냐에 따라 지혜가 있고 없고의 판가름이 납니다. 지혜가 부족하면 꾸짖지 않고 주시는 하나님께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경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잘 섬기는 사람은 존귀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복 받을 수밖에 없는 자임을 알고 감사해야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또 하나의 지혜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곧 개미에게 지혜를 배우라고 하셨습니다. 개미! 아주 적은 것이지요. 불면 날아가 버리고 힘도 없어 보이는 개미가 무엇을 가르쳐 줄 수 있을까요?

 


1.맡겨진 일에 충성하며 부지런합니다.     

  개미는 여름 무더운 기간 그리고 추수기를 포함한 겨울을 제외하고 일 할 수 있는 모든 기간 동안에 쉼 없이 활동합니다. 특히 개미는 미래를 준비한다는 점이 특이합니다. 각각 맡겨진 일에만 100% 충성하는 철저한 협동생활을 합니다. 이들은 두령도 없고 간역자도, 주권자도 없으나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한다는 것입니다(잠 6:7). 개미는 기능에 따라 일개미, 여왕개미, 병정개미, 수캐미 등 여러 종류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것은 기능에 따라 사람이 붙여준 이름일 뿐 누구도 두령이 아닙니다. 일개미들은 말 그대로 일하는 개미입니다. 집을 짓기도 하고 새끼들을 간호하고 먹이며, 여왕개미에게 필요한 양의 먹이를 주어 다음 세대의 개미 수를 조절하는 역할까지도 일개미의 몫입니다. 여왕개미는 배만 커다랗게 부풀어 움직일 수 없으며, 단순히 수천 개의 알을 낳는 일을 할뿐이다. 그러므로 일개미가 주위에서 여왕개미의 모든 필요를 돌보아 주어야 합니다. 반면에 병정개미는 일개미와는 달리 머리와 집게만 크게 생겨 집을 지키는 역할만을 하며, 먹이도 일개미가 운반하여 먹여줍니다. 수개미는 산란기에 여왕개미와 교미한 후 바로 죽게 됩니다. 자기의 일을 분

명히 하고 성실히 합니다. 우리는 내일 학교에 갈 준비도 미루지는 않나요? 교회에 올 때도 미리 준비하지 못하고 있나요?

혹 스스로 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에 의해 움직일 때가 많나요? 누가 감시할 때는 일하고, 공부하며, 보지 않을 때는 게으름을 피우지 않나요?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의 일을 자발적으로 최선을 다하는 부지런함이 있어야 합니다.

 


2.열심히 준비하고 희생합니다.

개미는 풍부한 시절 굶주릴 계절에 대비하여 꿀을 저장합니다. 그런데 이들은 꿀벌처럼 꿀을 저장할 집을 지을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600마리의 암컷 노동자를 살아 있는 저장 창고로 선발합니다. 저장 창고로 선발된 암컷 일개미들은 동료들이 가져다주는 먹이를 계속 먹습니다. 결국 하체가 100배 정도 커집니다. 터질 듯이 팽팽해진 몸으로 이들은 지하 굴 속 천장에 꼼짝도 하지 않고 소시지나 햄처럼 대롱대롱 매달립니다. 여름이 지나고 먹을 것이 없는 겨울이 오면 전에 먹이를 가져다 준 동료들이 다가와 암컷의 꿀단지를 빨아 먹습니다. 다 빨아 먹으면 암컷 일개미는 쪼그라들고 일회용 용기처럼 버려집니다. 자기를 동료의 먹이로 내어 주는 것입니다. 또  흰개미 병사들은 보다 더 영웅적인 행동을 보여 줍니다. 이들은 적을 알리는 냄새를 맡으면 전쟁터로 향합니다. 쳐들어오는 적들을 향해 추호의 망설임도 없이 무조건적 자기희생으로 덤벼듭니다. 적과 몸이 닿으면 그 순간 하체의 근육이 수축하면서 몸이 터지게 됩니다. 그리하여 일개미는 죽지만 적은 끈적거리는 똥과 체액의 혼합물로 뒤범벅이 되어 전투능력을 상실하고 맙니다. 남미에 사는 파라솔개미 는 버섯농사를 짓는 개미로 유명합니다. 이들이 농사짓기 위해 나뭇잎을 잘라 입에 물고 일렬로 운반해 오는 모습이 마치 양산을 쓰고 이동하는 것처럼 보여 이런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 이들은 운반해온 나뭇잎을 씹어 흙 위에 깔고 그 위에 맛있고 향기 나는 버섯포자를 심어 재배합니다. 이 버섯을 간호개미가 새끼들에게 먹여 돌보게 됩니다.

 


3.개미보다 더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할 일을 미루고 부지런해야 할 일에는 게으르고 좀 천천히 해도 되는 일에는 부지런하지는 않습니까? 공부할 때는 공부하고 놀때는 놀줄 아는 어린이가 되어야 하나님 앞에서 큰일을 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골리앗을 만났을 때 두려움이 없었던 이유는 평소에 사자와 곰과 싸워 이기는 훈련을 평소에 했던 것입니다. 사람은 동물보다 더 지혜롭습니다. 때에 맞는 준비와 부지런함은 더 많은 일을 감당 할 수 있는 사람으로 키워 줍니다. 어려운 일을 당하면 슬슬 빠져 나가는 얌채가

아니라, 당당하게 맞설 줄 아는 다윗 같은 사람이 바로 여러분 일 수 있습니다. 사자 굴에 던져도 살아날 사람, 풀무불 속에 던져도 살아날 사람. 바로 여러분이 이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세요. 그리고 나보다도 남을 더 생각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셔요.

 


어린이 여러분!

개미보다 더 지혜로울 수 있습니다. 더 큰 일을, 더 많은 일을, 더 좋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귀한 자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