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린 이 설 교

공 상희 2008. 7. 3. 19:24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

(수1:5-6)

순애네 아빠는 술주정뱅이였어요. 술만 먹으면 집에 들어와 이것 저것 때려 부수고 순애와 엄마를 마구 때렸어요. 그래서 순애는 아빠가 제일 무서웠어요. 그런데 어느날 아빠는 집을 나갔는데 그후 지금까지 들어오지 않았어요.
아빠는 순애와 순애 엄마를 버린 거예요. 순애는, "엄마, 아빠가 왜 안와?"하고 엄마에게 물었어요. 그랬더니 엄마는 "아빠 얘긴 꺼내지도 마! 진절머리가 난다!"하는 것이었어요.
어느날 엄마는 순애를 데리고 고속버스를 탔어요. 순애는 버스에서 깜박 잠이 들었어요. 순애가 잠이 깨었을 때 엄마는 순애를 생전 처음보는 도시로 데려왔어요.
"엄마, 여기가 어디야?" "몰라도 돼! 순애야, 나 어디가서 전화좀 걸고 올게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 응?" "네!"
엄마는 전화를 걸러 갔어요. 그러나 두시간을 떨며 기다려도 엄마는 순애에게 돌아오지 않았어요. 엄마는 순애를 버린 것이었어요. 순애는 눈물을 흘리며 발을 동동 구르다가 마음 착한 아저씨를 만났어요.
"얘! 너 왜 여기서 울고있니?" "엄마가 전화걸러 갔는데 두시간이 지났어도 안와요!"
"안됐구나! 나를 따라오너라."
결국 순애는 고아원에 가서 다른 고아들과 같이 살게 되었어요.

1.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셔요.

순애엄마가 순애를 버린 것은 사랑이 부족했기 때문이예요. 그러나 하나님은 사랑이 많으시기 때문에 절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요셉은 형들에게 버림을 받아 애굽땅에 노예로 끌려갔어요. 그러나 하나님은 요셉을 버리지 않으시고 요셉을 애굽땅의 총리대신으로 만들어 주셨어요.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과 지도자 여호수아를 버리시지 않으시고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도와주셨어요.
혹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버릴지라도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버리시지 않으셨답니다.

2. 호세아에게 가르쳐 주신 하나님의 사랑.

호세아는 이스라엘 백성이면서도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미웠어요. 그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날마다 귀신, 우상들만 섬긴 까닭이었어요.
"하나님! 저렇게 죄많은 사람들을 왜 멸망시키지 않으십니까?"
젊은 호세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들을 섬길 때마다 화가 끓어올랐어요. 그러나 하나님은 어느날 호세아에게 말씀하셨어요.
"호세아야! 너는 아내를 얻어 장가를 들어라!"
"어떤 여자를 얻을까요?" "디블라임의 딸 고멜을 아내로 얻어라!"
"네? 고멜이요? 아휴, 그 여자는 품행이 안좋다고 온 동네에 소문난 여자입니다!"
"그래도 그 여자를 아내로 얻어라!"
할 수 없이 호세아는 디블라임의 집으로 찾아가게 되었어요. 한편 디블라임은 그의 딸 고멜이 하도 행실이 나쁘다고 소문이 나서 시집을 어떻게 보내나 하고 걱정하던 차에 호세아가 찾아 오자, "뭐? 내 딸을 아내로 맞이하고 싶다고? 거 잘됐군!"하고 반가와했어요.
얼마후 호세아와 고멜은 결혼을 했어요. 그러나 결혼을 한 후에도 고멜은 남편 호세아 몰래 날마다 다른 남자들을 만나 쏘다녔어요.
"여보! 오늘은 누굴 만났어?" "흥! 웬 간섭이예요! 처녀때 연애하던 미스터 아무개씨를 만나고 왔어요."
"제발 집에 붙어 있어!" "내가 강아지인줄 아셔요? 못해요!"
이윽고 고멜은 아들 둘과 딸 하나를 낳았어요. 그러나 호세아는, "흥! 저 애들은 나의 아들 딸이 아니야!"하고 말했어요. 그 까닭은 고멜이 너무 행실이 지저분했기 때문이예요.
아이들을 낳고도 고멜은 계속 다른 남자들과 데이트를 했어요. 화가 난 호세아는 담을 놓이 쌓고 가시로 울타리를 해놓아 밖에 나가지 못하게 했어요. 그러나 고멜은 가시에 찔려가며 울타리를 넘고 담을 뛰어넘다가 발을 삐면서도 도망을 가서 다른 남자들을 만났어요.
밖에 나가 전도를 하고 돌아온 호세아는 고멜이 도망친 것을 알고
"흥! 이제는 끝장이야! 그런 여자와는 더 이상 살지 않을거야!"하고 말했어요. 그러나 하나님은 "호세아야! 고멜은 다른 남자와 같이 살고 있다. 너는 은돈 열다섯냥과 보리쌀을 한말 반 가지고 가서 고멜을 사와라!"하는 것이었어요.
호세아는 할 수 없이 가진 돈과 곡식을 툭툭 털어 고멜이 살고 있는 집으로 갔어요.
"여보세요! 여기 고멜이라는 여자있어요?" "누구야?"
우락부락한 남자가 나타났어요.
"우리 아내 고멜을 찾으러 왔습니다." "못줘! 고멜은 내 마누라야!"
"여기 돈과 곡식이 있습니다. 이걸 드릴게 제 아내를 돌려주시오!"
"뭐? 이야! 은돈 열다섯냥 아냐? 좋아! 그렇게 하지!"
호세아는 분하지만 바보처럼 돈과 곡식을 주고 자기 아내를 사왔어요.
그리고 고멜에게, "여보, 이제 마음잡고 잘 살아봅시다. 그리고 절대 다른 남자 만나지 말아요. 응?" 하고 부탁하는 것이었어요. 그제서야 고멜은 눈물을 흘리며, "여보 그동안 제가 잘못했어요. 저를 용서해 주세요!"하고 빌었어요. 그날밤 호세아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어요.
"호세아야! 네가 이제야 깨달았느냐? 고멜은 너를 버렸을지라도 너는 끝까지 그를 사랑한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은 나를 버리고 우상을 섬기지만 나는 이스라엘을 사랑하는 고로 끝까지 버리지 아니할 것이다!"하고 말씀하셨어요.
어린이 여러분! 이와같이 하나님은 비록 우리가 어리석고 허물이 많아도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신답니다. 이렇게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앞에 우리는 매맞을 짓을 하지 말고 복받을 일만 하며 삽시다. 하나님은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을 얻을 때까지 인내하시면서 끝까지 참고 기다리시는 분이예요. 그러나 방주의 문이 닫혀진 것처럼 더 이상 참지 못하실 심판의 날이 닥쳐올 거예요. 그 날이 오기전에 절대로 하나님의 품을 떠나지 말고 또 많은 다른 어린이들도 구원하는 여러분이 되세요.

주님을 떠났더니

(욘1:1-4)

철주는 서울 목동에 살고 있는 어린이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엄마, 아빠와 같이 서울 대공원에 놀러 갔어요. 마침 공휴일이라 사람들이 콩나물 시루속에 있는 콩나물처럼 많았어요. 그래서 아빠는, "철주야! 아빠 엄마에게서 멀리 떨어지지 말고 꼭 붙어다녀! 혼자 멀리 가면 안돼!"하고 당부까지 했어요. 그러나 철주는 아빠의 말씀을 무시하고 혼자 원숭이를 구경하러 갔다가 엄마 아빠를 잃어버렸어요.
잠시 후 엄마 아빠가 없어진 것을 안 철주는 징징 울면서 한시간이 넘게 이리 저리 돌아다니는데 마침 대공원에서 일하시는 분이 철주를 미아보호소로 데리고 갔어요. 철주는 세시간이나 울다가 지쳐 잠이 들었는데 그제서야 엄마 아빠가 찾아와 철주를 붙들고 엉엉 우는 것이었어요.
그 후 철주는 다시는 엄마 아빠를 떠나 혼자 멀리 가지 않겠다고 결심했어요.

1. 다시스로 떠난 요나.
성경에도 철주처럼 어리석은 아저씨가 있어요. 그 분의 이름은 요나라는 선지자예요. 요나는 어느날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어요. "요나야! 너는 니느웨성에 가서 그 성의 사람들에게 죄를 회개하라고 외치라! 만일 그 성 사람들이 끝내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나는 그 성을 유황불로 멸망시킬 것이다!"
그러나 요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곰곰히 생각해 보았어요.
"칫! 니느웨는 우리나라의 원수인 앗수르나라의 수도이니 유황불로 망하면 쎔통인데 하나님은 왜 그 도시를 구원해 주려고 하시지?"
요나는 부둣가에서 니느웨로 가는 배를 탈까 말까 하다가 "엣다! 모르겠다! 아무 배나 타자! 난 니느웨 안 가! 니느웨야 망하든 말든 난 거기 안 가!"하고 다시스로 가는 배를 올라탔어요. 그리고 배 밑창으로 내려가 드러누어 쿨쿨 잠을 잤어요.

2. 풍랑을 만난 요나.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다시스로 도망친 요나를 그냥 내버려 두지 않으셨어요.
"엣다! 혼좀 나봐라!"
하나님은 바다위에 무서운 태풍을 불게 했어요. 요나가 탄 배는 금방 뒤집혀질 것처럼 흔들렸어요. 배에 탄 사람들은 살기 위해 모든 짐을 다 바다에 내던지고 별 수를 다 써 보았지만 아무 소용이 없자 각자 그들이 믿는 신들에게 기도를 하고 염불을 외우는 것이었어요.
그래도 소용이 없자 선장은, "아무래도 우리들 중에 큰 죄를 지은 사람이 있는 모양이예요! 우리 모두 모여 제비를 뽑아봅시다!"하고 제안했어요. 그래서 선장은 잠자는 요나까지 깨워서 제비뽑기를 하도록 했어요. 제비는 요나에게로 돌아갔어요. 사람들은, "아니 당신은 어떤 사람이기에 이 배를 탄 거요? 도대체 무슨 죄를 저질렀기에 우리까지 고생하게 하는 거요?"하고 요나에게 물었어요.
요나는, "저는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요! 내가 하나님을 떠나 다시스로 가다가 이 꼴이 됐오. 자! 염려말고 나를 바다에 던지시요!"하고 말했어요.
"첨벙!" 요나는 바다에 떨어졌어요. 그 순간 바다는 고요해지고 바람이 그치는 것이었어요.

3. 다시 돌아온 요나
요나는 죽을 결심을 했어요. 그러나 하나님은 요나의 뜻대로 되게 놔두지 않았어요. 요나가 정신을 차려보니 차갑고 숨막히는 깜깜한 곳에 들어가 있었는데 어디인가 알고보니 큰 물고기 뱃속이었어요.
요나는 죽기만을 기다리며 삼일을 견뎠어요. 그러나 죽지는 않고 숨만 답답하고 배만 고프고 목이 말랐어요. 그제서야 요나는 울면서 하나님께 회개를 했어요. 용서를 빌었어요.
"하나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저를 살려주신다면 하나님 말씀대로 니느웨로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요나의 기도가 끝나자마자 큰 물고기는 요나를 뱉아버렸는데 정신을 차리고보니 바닷가였어요. 요나는 물어물어 니느웨 성을 찾아갔어요. 요나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들은 니으웨성 사람들은 자기의 죄를 회개하기 시작했고 니느웨성은 멸망 직전에 구원을 받았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을 떠나 하나님이 원치않는 곳으로 가는 사람에게는 고통과 슬픔만 닥치는 것이랍니다.

강원도 산골 작은 마을에 두용이라는 주일학교 어린이가 살고 있었어요. 두용이의 엄마는 교회 권사님이었는데 두용이는 나이가 점점 많아지자 교만한 마음이 들어와 교회를 안나가기 시작했어요. 아무리 엄마가 야단치고 사정해도 두용이는 교회를 다니지 않았어요. 그리고 나쁜 친구들과 같이 쏘다니며 쌈질만 하고 말썽만 부렸어요.
그러다가 두용이는 기어이 집을 나가 서울로 올라갔어요. 그리고 이리 저리 다니다가 결국 깡패가 됐어요.
두용이는 중고등학교 때 유도와 태권도를 했기 때문에 곧 깡패두목이 되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다른 동네 깡패가 침범해 왔다는 말을 들었어요.
"무엇이? 놈들이 우리 구역에 발을 들여놔? 당장 가서 혼을 내주어야지!"
두용이는 조무래기들을 데리고 쳐들어갔어요. 그리고 길 한복판에서 싸움이 벌어졌어요. 칼이 번득이고 쇠몽둥이가 날랐고 깨진 맥주병이 휙휙 날렸어요.
"으윽!"
두용이는 그만 무시무시한 쇠몽둥이를 맞아 쓰러졌어요. 그리고 정신을 잃었어요. 다음날 정신을 차려보니 병원이었어요. 의사가 말했어요.
"이제 정신이 들었군! 빨리 수술해서 팔을 잘라야 해!"
"네? 두용이가 힐끗 보니 두용이의 팔은 피투성이가 되었는데 얼마나 많이 부러졌는지 뼈가 없는 것 같이 흐느적거렸어요. 그리고 얼마나 아픈지 정신이 아득할 지경이었어요.
의사는, "흥! 고집도 세군! 난 그럼 책임질 수 없소!"
의사는 응급치료만 한 후에 나갔어요.
두용이는 그제서야 자기를 위해 날마다 울며 기도하시던 어머님의 생각이 났어요.
"내가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에 천벌을 받았어! 오! 주님 용서해주십시오! 만일 제 팔을 자르지만 않게 해주시면 주님의 종이 되겠습니다"
이렇게 두용이는 밤새 울며 주님께 죄를 회개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누군가가 자기의 아픈 팔을 어루만지는 것 같았어요. 두용이가 얼핏 보니 그 손은 바로 못박힌 예수님의 손이었어요. 그리고 얼마 후 두용이는 팔을 자르지 않고도 팔이 감쪽같이 나았어요. 의사도 하나님의 기적이라고 혀를 내두르며 칭찬했어요. 그후 두용이는 과거를 청산하고 다시 예수를 믿어 훌륭한 목사님이 되었어요.

(결론) 이와 같이 요나처럼 주님을 떠나 죄악을 향해 가면 무서운 풍랑이 닥쳐 고생만 겪는답니다. 그러나 자기의 죄를 회개하고 뉘우치면 하나님은 다시 불러 사용하시는 거예요. 우리 모두 요나처럼 주님을 떠나는 일이 없게 해 달라고 기도드려요.

(기도) 사랑이 많으신 주님, 참으로 저희들은 어리석고 미련하여 주님을 떠나 이리 저리 헤매기 쉽습니다. 부디 저희들의 손을 주님이 꼭 붙들고 주님만 따라가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믿음을 지킨 세 청년

(단3:13-18)

1. 포로가 된 세 청년
옛날 바벨론이란 나라의 궁중에는 지혜로운 유대 소년들이 살고 있었어요.
그들은 바벨론 나라가 유대땅을 쳐들어 갔을 때 붙잡아온 포로들이었는데 너무 똑똑한 소년들이었기 때문에 왕이 궁중에 있는 학교에 입학시켜 공부를 시키고 있었어요.
당시 왕이었던 느부갓네살은 하나님을 전혀 모르는 왕이었어요. 그러나 유대 소년들은 궁중학교에서도 결코 그들의 섬기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않았어요.
얼마후 그중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똑똑하다고 소문이 나서 바벨론의 여러 곳에 도지사가 되어 벼슬을 하게 되었어요.
그 후 느부갓네살 왕은 자기가 믿는 신의 모습을 새긴 큰 금 우상을 만들어 낙성식을 하게 되었어요.
"여봐라! 내가 만든 큰 금 우상에 전국의 각 도지사와 군수와 면장, 포도대장들을 참예시켜야겠으니 모두들 오라고 해라!"
얼마후 전국에서 몰려온 모든 관리들은 금신상 앞에 가득히 모였어요. 그중엔 유대의 청년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도 있었어요.
사회자는, "자! 지름 군악대가 팡파르를 연주할테니까 모두들 땅에 넙죽 엎드리어 금신상에 절을 하시오!"
곧이어 군악대가 빵빠라 빵빠 하면서 나팔을 불었어요. 모든 사람들은 땅에 엎드려 큰 절을 했어요. 그러나 그 때에 하나님을 믿는 세 청년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절하지 않고 뻣뻣히 일어선 채로 있었어요.

2. 풀무불에 던져진 세 청년
세 소년이 금신상에 절하지 않은 것을 본 사람들이 있었어요. 그 사람들은 갈대아에서 온 사람들이었는데 세 청년들을 고자질해서 죽게 한 후 그 청년들의 벼슬을 차지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임금님께 나아가서, "폐하! 만수무강 하옵소서! 그런데 폐하의 명령에 복종하지 않고 폐하가 만드신 금신상에 절을 하지 않은 자들이 있사옵니다! 그들을 큰 벌로 다스려 주시옵소서! 그들은 법대로 뜨거운 풀무불속에 던져 넣어 죽게 해야 마땅합니다!"하는 것이었어요.
느부갓네살은 무척 화가 나서, "도대체 그놈들이 누구냐? 엉?"하고 흥분했어요. 갈대아인들은,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입니다!"하고 일러 바쳤어요.
"무엇이? 그 청년들이?"
느부갓네살은 세 청년을 사랑했기 때문에 죽이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세 청년을 불렀어요. 그리고 자상한 말로, "너희들 왜 그랬느냐? 아마 깜빡 실수한 거겠지? 지금이라도 다시 나팔을 불게 할테니까 어서 가서 금신상에게 절을 해라. 만일 그렇지 않으면 풀무불 속에 들어가 죽게 된다. 내 말의 뜻을 알겠지?"하고 잘 설득하려고 했어요.
그러나 세 소년은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어요.
"폐하! 저희는 한마디로 대답하겠는데 저희는 저 금신상에 절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저희는 하나님을 섬기기 때문입니다!"
"아니! 이 사람들아! 자네가 믿는 신이 자네들을 풀무불에서도 살려 낼 수가 있단 말인가? 괜한 고집 부리지 말고 시키는 대로 하게들!"
그러나 세 청년은, "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분명 우리를 저 풀무불 속에서 건져내실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하나님이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저희는 금신상에 절할 수 없습니다!"하고 말했어요.
"무엇이? 건방진 녀석들! 내 호의를 무시하다니! 좋다! 여봐라! 풀무불을 무지무지하게 뜨겁게 살라라!"
무서운 풀무불이 활활 타올랐어요. 그리고 잠시 후 세 청년은 이 뜨거운 불덩어리 속에 던져졌어요.

3. 구원받은 세 청년
그러나 불속에 던져진 청년들은 죽지않고 불속에서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찬송을 부르는 것이었어요. 가만히 보니 누군가 거룩하신 분이 이 세 청년 가운데서 세 청년을 지켜주고 있는 것이었어요. 느부갓네살은 깜짝 놀라, "으잉? 저 저럴수가! 불에 타기는커녕 오히려 더 힘이 나서 노래 부르지 않느냐? 여봐라!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야! 어서 그 불속에서 나오너라! 내가 잘못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불에서 나왔는데 참 신기하게도 세 청년의 옷이나 머리카락이나 아무 곳도 불에 덴 자욱이나 그슬린 자국이 없었어요. 왕은 그제서야, "여봐라! 모두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섬기는 여호와 하나님을 찬송하라. 그리고 내가 전국에 영을 내리는데 이 세 청년이 섬기는 하나님을 욕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좋으니 그 자리에서 그 자를 즉결로 사형에 처하라! 그리고 이 세 청년은 오늘부터 벼슬을 올려 더 높은 귀족이 되게 하겠노라!"하고 큰 소리로 어명을 내렸어요.
그 후 세 청년은 하나님을 잘 섬기며 큰 축복을 받아 행복하게 살았어요.
이 세 청년들은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지킨 거에요. 믿음이란 하나님과의 약속입니다.
"너는 나를 믿으라, 그러면 나는 너를 구원하리라!"
만일 우리가 그를 믿는 믿음을 버리면 하나님은, "너는 나를 버렸으니 나도 너를 구원하지 않겠노라!"하고 말씀하실 것이 틀림없어요.
또한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확신이예요. 어린이 여러분은 여러분의 집에 계신 부모님이 여러분을 낳았다고 믿으시죠? 그러나 여러분이 그걸 어떻게 믿어요? 직접 눈으로 보았나요? 보지는 못했죠? 그러나 확실히 '저분들은 나를 낳으신 분들이다!'하고 믿고 또 의심하지도 않아요!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우리들의 눈에는 안 보여도 분명히 살아계시며 또 우리를 구원하여 영생을 얻게 해 주실 것이라고 믿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이며 하나님은 그런 믿음이 있는 사람을 꼭 구원하시고 복주실 거예요.

(결 론) 우리는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처럼 하나님을 굳게 믿고 또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이 믿음을 버리고 우상에게 절을 하거나 죄를 짓는 일이 절대로 없어야겠어요.

버림받은 왕

(삼상15:22-23)

처음에 이스라엘엔 왕이 없었어요. 그래서 전쟁과 같은 위급한 상황에서 그때마다 사사가 일어나 나라를 지키곤 했어요. 그러나 그 때마다 사사가 군사를 소집하고 하는데에는 많은 시간이 거렸고 그래서 전쟁에 빨리 대처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백성들은 "우리에게도 다른 나라들과 같이 왕을 주십시오."하고 하나님께 간청해서 하나님은 그들을 위해 왕을 세우셨는데, 바로 사울왕이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입니다. 맨 처음에 사울은 겸손하고 믿음좋고 효성스러운 청년이었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사울을 임금님으로 만들어 주셨어요.
그러나 나이가 점점 많아지자 사울의 마음은 차차 거만해지기 시작했어요. 그러자 결국 하나님은 사울을 버리시고 말았어요. 그러면 왜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게 되었나를 생각하며 같이 교훈을 얻어봅시다.

1. 불순종하기 시작했어요.
사울은 군대가 많아지고 돈이 많아지자 사무엘이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차차 무시하고 불순종하기 시작했어요.
하루는 사무엘이 사울에게 말했어요.
"옛날 우리 민족을 못살게 굴었던 아말렉 족속들을 쳐부수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땅에서 붙잡은 모든 사람들과 짐승들은 하나도 남김없이 죽이셔야 한답니다."
이윽고 전쟁이 벌어지고 사울은 큰 승리를 했어요. 그러나 사울은 아말렉의 왕을 붙잡았으나 죽일 생각도 안하고 짐승들도 살찐 짐승들만 골라 감추고 죽일 생각을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는, "아까운 짐승들을 죽이긴 왜 죽여? 집에 끌고 가서 두고 두고 잡아 막자!"하고 생각했어요. 하나님은 자기 명령을 거역하는 사울이 무척 괘심했어요. 그래서 사무엘을 보내 사울을 책망했어요.
"왕이시여! 당신은 왜 하나님의 명령을 그스르고 저 짐승들을 살려놓으셨습니까?"
사울은 우물쭈물 거짓말로 변명했어요. 그러나 사무엘은, "듣기 싫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불순종은 우상숭배와 같소! 당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하나님도 당신을 버렸소이다!"하고 딱 잘라 말했어요.
그때부터 사울에게서는 성령이 떠나시고 악신이 붙어 괴롭히기 시작한 거에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종들의 말을 불순종하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을 잃어버리는 결과를 가져오며 마귀를 불러들이게 된답니다.

2. 미워하고 질투했어요.
사울이 더욱 하나님의 미움을 받은 일은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소년 다윗을 미워하고 질투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였어요.
다윗은 원래 양치는 목동이었는데 어느날 이스라엘을 쳐들어온 블레셋의 무서운 장수 골리앗을 단번에 물맷돌로 쳐 죽였고 전쟁을 이스라엘의 승리로 이끌게 되었답니다. 그러나 그후 이스라엘 여인들이 노래를 지어 부르는데,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이 죽인 자는 만만일세!"하는 것이 아니겠어요? 그 후로부터 사울은 아무 이유없이 죄없는 다윗을 미워하고 질토하여 죽이려고 애를 썼어요.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을 미워하고 괴롭히면 하나님으로부터 천벌을 받는답니다. 그래서 사울은 날마다 미친 병에 걸려 시간만 되면 발작을 하며 괴로워 했고 악신의 포로가 되었어요. 그래도 사울은 자기의 잘못을 뉘우치기는 커녕, "다윗을 죽이지 않으면 내가 두 다리를 뻗고 잠을 잘 수 없다! 으드득!"하고 이를 갈았어요.
이렇게 죄없는 하나님의 백성을 미워한 사울은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지 않을 수가 없었답니다.
우리도 교회에서 서로 미워하며 헐뜯으면 하나님은 사울을 버린 것처럼 우리도 버려 그 축복을 거두어가실 수가 있어요. 믿는 형제끼리 절대 다투지 말고 사랑해야 되겠어요.

3. 무당을 찾아갔어요.
사울이 정말 저주를 받아 죽게된 사건은 사울이 하나님을 떠나 무당을 찾아간 일이 있을 직후에 일어났어요.
무당은 귀신을 섬기는 사람으로 하나님이 제일로 싫어하는 사람이예요. 그러나 사울은 하도 답답하니까 뭘좀 물어보고 싶어 무당을 찾아가 도움을 청했어요.
그 날 하나님은 비로소 사울의 생명을 거두어가실 결심을 하셨어요.
다음 날 사울은 날이 밝자 전쟁터에 나가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화살에 맞아 길보아산으로 간신히 기어올라갔어요. 그리고 자기 칼을 땅에 거꾸로 세워놓고 그 위에 엎드러져 자결했어요.
이렇게 사울은 하나님을 불순종하고 믿는 형제를 미워하고 귀신의 종을 찾아갔다가 하나님의 벌을 받아 비참한 최후를 맞았답니다.

(예 화) 서울 미아동에 경선이라는 개구장이가 살고 있었는데 어려서부터 교회를 잘 나왔어요. 그런데 어느 날 친구들이 떡을 들고 와서 경선이에게 말했어요.
"얘! 너 저기 절에 가봐! 지금 큰 잔치가 벌어졌는데 사탕도 주고 떡도 줘!"
"뭐? 어디!"
경선이는 자기도 모르게 절에까지 달려갔어요. 배가 고픈김에 떡이나 얻어 먹자는 생각에서였어요.
과연 큰 잔치였어요. 큰 상에 가득히 떡과 사탕과 각종 과일이 쌓여있었어요.
경선이는, '내가 예수를 믿는데 이걸 먹어도 될까?'하고 주저했지만 용기를 내어 "중아저씨! 떡좀 주세요."하고 손을 내밀었어요. 그러자 "뭐? 중아저씨? 스님이라고 불러!"하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스님아저씨! 떡좀 주세요!"했더니 이번엔, "떡을 줄테니 그대신 우리 부처님께 세 번 절해라!"하는 것이었어요.
경선이는, '교회에서 선생님이 우상에게 절하지 말랬는데 .....' 하면서 떡이 먹고 싶은 욕심에, '에이 눈 딱감고 세 번 절하자. 배 고픈데 이것 저것 가리게 됐어?'하고 부처에게 절을 세 번이나 하고 떡과 사탕을 얻어먹었어요.
그런데 그날 경선이는 밤새 앓았어요. 끙끙 앓는데 부처 우상이 자꾸만 보였어요. 경선이는 그제서야 자기가 큰 죄를 지은 것을 깨달았어요.
경선이는 비틀거리는 몸을 끌고 새벽에 교회로 갔어요. 그리고 강대상 앞에 무릎꿇고 울며 회개했어요.
"예수님! 잘못했어요. 그깟 떡 몇 개 때문에 예수님을 배반하고 우상에게 절했어요. 저를 용서해 주세요!"
참 신기한 일이었어요. 경선이가 울며 기도를 드린지 십분쯤 지나니까 정신이 맑아지며 아프던 몸이 말장해진 것이었어요. 그제서야 경선이는 하나님이 정말로 살아계신 것을 깨달았어요. 그리고 그 후로는 단 한 번도 귀신에게 절하거나 제사떡을 먹은 일이 없답니다.

(결 론) 이와 같이 예수님이 싫어하는 것 즉 불순종하고 고집부리는 일과 믿는 형제를 미워하는 일과 귀신을 찾거나 우상에게 절하는 일 이 세가지는 하나님의 무서운 벌을 받게 되며 우리에게 아무 유익이 없답니다. 여러분은 사울처럼 버림받지 말고 다윗처럼 축복받으시기 바랍니다.

구하라 주실 것이요

(마7:1-11)

하나님이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에게만 주신 제일 큰 특권이 있어요. 그것은 기도예요.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들어주신다고 하셨어요.

1. 아버지는 우리가 달라는 것을 주셔요.
여러분도 집에 아버지가 계시지요? 여러분이 입이 심심해서 무언가 사먹고 싶으면, "아빠! 돈좀 줘요!"하며 손을 내밀지요. 그럼 아빠가, "내가 번 돈인데 왜 너에게 주냐? 못준다. 네가 누구냐?" 하시겠어요?
또, "그러면 너 어려서부터 이제까지 아빠가 네게 꾸어주는 돈이 도합 이백 칠십 오만 육천 오백원째다. 너 큰 다음에 삼부로 이자쳐서 꼭 갚아야 한다!"하고 주시나요? 아마 그런 아빠는 이 세상에 한 사람도 없을 거예요.
엄마 아빠는 우리가 달라면 돌려 받을 생각도 안하시고 그냥 주셔요. 왜 그럴까요? 그것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이예요.
그러나 우리가 이웃집 아저씨에게, "아저씨 나 장난감사게 돈좀 천원만 줘요!"하고 말했다간, "내가 네 아버지냐? 네 아버지에게 달래!"하고 야단만 맞을 거예요. 그것은 우리를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고 요한복음 1장 12절에 분명히 말씀하셨어요. 그럼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하나님은 들어주실 거예요.

2. 하나님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을 주세요.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달라는 대로 무조건 다 주시는 것은 아니예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을 주신답니다.
만일 여러분이 아버지께, "아버지! 나 산돼지 잡게 사냥총 하나만 사줘요!"하거나, "아버지! 나 술담배 좀 배우게 술한병하고 담배 한갑만 줘요!"하면 아버지가 주시겠어요? 아버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 배고플 땐 먹을 것! 추울 땐 입을 옷! 공부할 땐 연필과 공책! 아플 땐 약! 신발이 다 떨어졌을 땐 운동화 등을 주실 거예요. 하나님 아버지도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가 보시고 계셔요. 우리에게 꼭 있어야 할 것이라면 두말 않고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실 거예요.

3. 하나님은 믿음있는 사람의 기도를 들어주셔요.
아무리 기도를 잘 들어주신다 해도 하나님은 믿음으로 기도하는 소원만 들어주셔요.
"흥! 하나님이 정말 들어주실까? 거짓말 일거야!"하고 의심하면서 기도한다면 하나님은 들어주시지 않으실 거예요.
엘리야 선지자는 삼년 육개월 동안이나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데도, "비가 올 줄로 믿습니다! 비를 내려주십시오!"하고 하나님께 일곱 번이나 기도했어요. 그랬더니 처음엔 손바닥만하던 구름이 일어나더니 나중엔 그 구름이 먹장구름이 되어 하늘을 덮고 곧 소나기가 쏟아져 마른 땅을 적시고 개울물이 좔좔 흐르게까지 되었답니다.
믿음의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거에요.

(예 화) 강원도 원주에 철호라는 주일학교 학생이 살고 있었어요. 철호는 소원이 하나 있었어요. 그것은 엄마나 아빠가 예수님을 믿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철호는 어느날 큰 결심을 했어요.
"하나님은 분명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신댔어! 오늘부터 엄마 아빠가 예수님을 믿게 해달라고 기도드려야지!"
철호는 이왕이면 엄마 아빠가 예수님을 빨리 믿게 해달라고 금식기도를 하기로 했어요. 금식기도는 음식을 먹지 않고 드리는 기도인데 하나님이 금식 기도하는 사람의 소원은 특별히 빨리 들어 주신답니다.
첫째날 철호는 아침을 먹지 않았어요. 엄마 아빠는, "아니, 철호야. 너 왜 밥을 먹지 않니?"하고 물었어요. 철호는, "엄마 아빠 예수님 믿게 해달라고 금식기도를 하는 거예요"하고 대답했어요. 엄마와 아빠는, "참 네가 사람 웃길줄도 다 아는구나, 어디 네가 몇끼나 굶나 보자!"하고 코웃음을 쳤어요.
그러나 철호가 꼬박 하루를 굶으며 기도를 하자 엄마와 아빠는 화가 났어요. 그러더니, "너 정말 엄마 아빠 속 썩일테냐? 빨리 밥 안먹어? 너 맞는다!"하고 겁을 주기도 했고, "제발 부탁이다. 밥 안먹으면 죽어! 빨리 먹어, 응?"하고 애걸하기도 했어요.
그러나 철호는 둘째날도 밥 한 숟가락도 안먹고 꼬박 굶었어요. 철호는 살이 쏙 빠져 뼈만 남았고 비틀비틀 걸어 다니는 것이었어요.
엄마는, "쟤가 저러다 죽으면 어떻게 해요? 큰일 났어요!"하고 걱정하시고, 아빠는, "저 녀석이 교회를 나가더니 미쳤어! 교회를 때려 부수든지 해야지!"하고 펄펄 뛰었어요.
철호는 삼일째도 꼬박 굶었어요. 이제 철호는 갈비만 남아 곧 쓰러져 죽을 것만 같았어요. 참다못한 철호 엄마와 아빠는 교회로 달려갔어요. 그리고 목사님을 불러냈어요. 철호 아빠는 다짜고짜 목사님의 멱살을 붙들고, "내 아들 살려내! 네가 내 아들 굶어 죽으라고 시켰지?"하고 막 때릴 듯이 방방 뛰었어요. 목사님은, "아아! 도대체 무슨 얘깁니까? 차근차근 말해 보세요!"하고 두 분을 진정시켰어요. 두 분은 멱살을 놓고 자초지종을 다 얘기했어요. 목사님은, "허허! 그거야 간단한 거 아닙니까? 철호를 살리는 건 간단합니다. 두 분이 교회에 나오시면 되는 겁니다!"하고 말했어요. 철호 아빠는, "흥! 그렇다고 내가 교회를 나갈줄 알고? 못나가요!"하고 대답했지만 그날밤 곰곰히 생각해보니, "철호 저 어린 것이 저렇게 굶어가며 기도하는데 교회에 뭔가 있는 모양이다. 그리고 우리가 교회를 안나간다면 정말 철호는 죽을지도 모른다. 일단 교회를 다니고 보자!"하고 결론을 내리게 되었어요. 그 다음날은 주일날이었어요.
교회에서는 양복을 입고 교회를 나와 예배 드리는 철호 엄마 아빠의 모습을 발견할 수가 있었어요. 그 날 설교말씀에 감동을 받은 두 분은 눈물을 줄줄 흘리며 지난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답니다.

(결 론) 철호의 간절한 믿음의 기도는 삼일만에 응답받았어요. 이렇게 큰 소원은 믿음으로 기도하면 꼭 응답받는답니다.
그렇다고 오늘 집에 가서 밥 굶지는 마세요. 그것도 믿음이 있어야 되는 거지 믿음도 없이 시작하면 배만 고파요. 다만 한가지 알아두어야 할 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꾸준히 기도하는 것은 언제고 반드시 들어 주신다는 거에요.
자, 우리 좋으신 하나님께 같이 기도드립시다.

선한 목자를 따라가요

(요10:10-15)

성경에 보면 우리들을 양으로 비유하는 구절이 많아요. 우리가 양이면 예수님은 무엇이 되지요? 목자가 되는 거예요. 양은 눈도 좋지 못한 근시이기 때문에 목자가 없으면 길을 잃기 쉬워요. 또 양은 이빨도 발톱도 약하기 때문에 목자가 지켜주지 않으면 늑대의 밥이 되기 쉬워요. 또 양은 목자가 없으면 물이 어디 있는지 맛있는 풀이 어디 있는지 찾아갈 수가 없어요. 그래서 양에게는 꼭 목자가 필요하답니다.

1. 예수님은 선한 목자
맞아요. 예수님은 어린 양같은 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선한 목자예요. 예수님만 따라가면 아무 걱정이 없어요. 길을 잃고 지옥에 떨어질 걱정도 없고 죄 가운데서 헤맬 까닭도 없어요.
또 예수님만 따라가면 마귀의 꾀임에 빠지지도 않을 거에요. 또 예수님은 날마다 좋은 양식을 주셔서 우리 영혼을 믿음으로 잘 자라게 해 주실 거예요.
목자는 양을 잘 돌보기 위해서 몇가지를 가지고 다녀요.

첫째는 지팡이인데 그 지팡이로 위험에 빠진 양을 구해 주기도 하고 멀리 가는 양을 몰아오기도 한답니다.
둘째는 피리인데 이 피리는 흩어진 양떼를 모으고 인도하는데 사용됩니다.
셋째는 물매인데 이것은 다윗이 골리앗을 죽일 때 사용했던 것으로 사나운 짐승들을 쫓아내어 양을 지키는데 사용하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십자가라는 사랑의 지팡이로 우리를 죄악에서 건져주시고 말씀이라는 피리로 우리를 인도하시고 권능의 물맷돌로 마귀들을 쫓아주셔서 우리를 잘 보살펴 주신 답니다.

2. 도적과 강도
예수님은 선한 목자되시자만, 이 세상에는 삯군 목자가 있어요. 양의 탈을 쓴 늑대예요.
마귀는 우는 사자처럼 입을 크게 벌리고 삼킬 자를 찾지만 때로는 천사로 가장해서 할 수만 있으면 미혹해서 쓰러뜨리고 넘어뜨리려고 해요.
삯군 목자는 양을 사랑하는 체 했지만 실상 사랑하는 것이 아니예요.
세상에는 우리를 유혹해서 멸망시키는 도둑과 같은 거짓 목자가 많아요. 그 거짓 목자들은 우상을 섬기는 사람들, 악인들, 이단종파들 등과 같이 우리를 거짓 진리로 끌어가는 사람들을 말해요.

(예 화) 창호와 민수는 아주 가난한 빈민촌에 사는 어린이들 이었어요. 두 어린이는 어려서부터 한 교회를 다니는 친구였어요. 그러나 두 어린이의 부모님은 날마다 밖에나가 장사하느라고 두 어린이에게 신경을 쓸 시간이 없었어요. 그래서 두 어린이는 잡초처럼 마구 자랐어요. 어느날 한 동네에 사는 불량배가 두 소년을 불렀어요.
"꼬마들아! 너희들 돈 없지? 내가 돈 벌게 해줄까?"
"우리가 어떻게 돈을 벌어요?"
"짜식들! 내가 가르쳐줄게!"
두 소년은 그날부터 소매치기 하는 법을 배웠어요. 처음에는 두렵고 무서웠지만 자꾸 배우다 보니 재미있었어요. 그러부터 얼마후 드디어 불량배 형은 두 소년에게 말했어요.
"자! 이제, 이제까지 가르쳐준 것을 실습해봐야겠다! 저기 뻔지르르한 신사가 전화를 걸고있지 않니? 어서 가서 오른쪽 호주머니를 털어와봐라!"
창호와 민수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공중전화통으로 갔어요.
바로 그때 교회 종소리가 들렸어요. 민수는 깜짝 놀랐어요. 바로 어린이 예배 시간이었어요.
"아! 교회 선생님이 도둑질하고 죄지으면 지옥간댔어! 안돼!"
민수는 정신없이 교회를 향해 뛰어갔어요.
"야 민수야! 너 어디가니?" 창호의 말을 들은체 만체 민수는 교회당에 뛰어들어가 무릎을 꿇었어요.
"예수님! 잘못했어요! 용서해주세요! 다신 안그러겠어요!"
민수의 눈에서는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렸어요. 그 후로 민수는 다시는 불량배를 만나지 않았어요. 그러나 얼마후 민수는 골목길에서 창호와 그 불량배를 만났어요.
"너 임마 이리와봐!"
"싫어요! 난 나쁜 일 안해요!"
"날 배신했어! 배신자의 말로를 보여주지!"
"제발 날 그냥 내버려둬요 형!"
"비겁한 자식! 붉은 피의 맛을 보여주마!"
어느새 그 불량배의 손엔 몽둥이가 들려있었어요.
그날 민수는 매를 죽도록 맞았어요. 그러나 마침 지나가던 방범대원 아저씨의 눈에 띄었기에망정이지 그렇지 않았으면 어딘가 부러졌을 거예요.
민수는 그 후 아무 탈 없이 교회를 잘 다녔어요. 그 후 민수는 공부를 잘해서 사법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유명한 검사가 되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금은방에서 무서운 강도 살인 사건이 터졌어요. 민수는 범인을 잡아 심문을 하려구 불러들였어요. 그리고 심문을 시작했어요.
"네가 금은방을 털고 사람을 죽인 범인이지?"
"네!"
"네 이름이 뭐야?"
"박창호 입니다!"
"박창호?" 민수는 범인의 얼굴을 바로 바라보았어요.
"창호! 네가 이게 무슨 꼴이냐? 나를 몰라 보겠느냐? 나 민수야."
"민수 ...... 네가 검사가 되다니! 아! 너를 볼 면목이 없다!"
"어쩌다가 이 꼴이 됐니? 임마."
"민수야, 너는 정말 그날 교회로 뛰어가길 잘 한거야! 예수님은 너를 이렇게 훌륭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셨구나, 나는 그 왕초 때문에 인생을 망쳤어!"
정말이었어요. 창호는 그 불량배를 왕초로 섬기고 나쁜 짓만 하다가 기어이 사람을 죽이고 강도짓을 하다가 감옥에 들어가고 말았어요. 그 후 곧 창호는 재판을 받아 사형을 언도받았고 그리고 얼마후 사형을 당해 죽고 말았어요.

(결 론) 좋은 목자를 따라간다는 것은 이렇게 중요하답니다. 어린이 여러분들은 예수님을 목자로 모시고 꾸준히 따라가세요.

소돔이냐? 벧엘이냐?

(창13:8-13)

사람은 언젠가 한 번 큰 결정을 해야할 때가 옵니다. 단 한 번의 결정으로 영원히 기뻐하느냐 영원히 후회하느냐가 판가름나기 때문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올바른 것을 선택하지만 미련한 사람은 그 순간의 욕심에 끌려 잘못된 것을 선택하여 영원히 울며 후회하는 것입니다.

1. 롯의 선택
아브람과 그의 조카 롯은 아주 곤란한 문제가 생겼어요. 왜냐하면 아브람의 목자들과 롯의 목자들이 들판에서 서로 자기 양떼에게 풀을 먹이겠다고 싸우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보라구! 여긴 우리가 먼저 왔으니까 우리 양떼들이 풀을 뜯어먹게 해야 한다고!"
"하참! 이 사람들아! 우리가 어제 맡아논 풀들인데 어찌 자네 양떼를 먹이나?"
목자들이 싸우는 소리가 크게 들려오자 아브람은 롯을 불러놓고 말했어요.
"이보게, 롯! 아무래도 우리가 따로 떨어져서 사는 것이 좋겠네 그려. 자꾸 종들끼리 싸우니 이러다가 서로 의가 상하지 않겠나?"
"저도 그게 좋을 것 같습니다만 어떻게 헤어지는 것이 좋을까요?"
"응! 저기 요단강이 보이질 않나? 자네가 요단강 오른쪽 들을 차지한다면 난 왼쪽 들을 차지할 것이고 자네가 요단강의 왼쪽들을 택할 것이면 오른쪽들을 택할 것이네!"
"아니, 제가 먼저 택하라고요?"
"응! 부담가질 것 없어! 어서 결정해!"
롯은 곰곰히 생각했어요. 이 한 순간의 선택이 죽을 때까지 잘 살고 못살고를 좌우하는 판인데 잘 선택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롯은 요단강 서쪽을 바라보았어요. 서쪽은 산이 많고 땅도 푸석푸석해서 농사도 안될 것 같고 양떼가 먹을 물이나 풀도 많지 않았어요. 그러나 요단강 동쪽을 바라보니 물도 많고 풀도 많아 금방 부자가 될 것 같았어요. 게다가 시장이 있는 소돔성이 가까이 있어 물건사러 가기도 좋을 것 같아 인정사정 볼 것 없이 눈 딱감고 더 좋은 곳을 택하기로 했어요.
"저는 요단 동쪽을 택하겠습니다. 아저씨!"

2. 아브람의 선택
아브람은 롯이 요단 동쪽을 택하자 두말 없이 롯을 작별하고 종들과 양떼를 몰고 요단강 서쪽 벧엘땅으로 갔어요. 요단강 서쪽 벧엘땅은 비록 풀이나 물도 없고 돌만 많은 허연 돌산이었지만 아브람은 조금도 실망하지 않았어요.
"주님! 감사합니다. 이 곳은 산이 많아 기도하기가 좋고 또 돌이 많아 하나님께 예배드릴 제단을 쌓을 돌걱정 안해도 되겠습니다. 비록 먹고 살기 어려워도 하나님께 기도 많이 하고 예배 잘 드리면 저는 만족합니다."
아브람은 요단강 서편 벧엘땅에 들어가자마자 돌을 주워 제단을 쌓고 먼저 예배부터 드리기 시작했어요.

3. 하나님의 축복
하나님은 아브람과 롯 두 사람이 선택한 것을 지켜 보셨어요. 롯이 선택한 것은 순전히 자기 욕심만을 위한 선택이었지만 아브람이 선택한 것은 하나님을 매우 기쁘게 하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아브람에게만 큰 복을 내려주셨답니다.
롯은 소돔성 가까이로 자꾸 이사를 가더니 나중에는 죄 많고 흉악스런 소돔성에 쑥 들어가 집을 짓고 살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보니 하나님도 잊고 기도도 안하고 예배도 안드리며 죄악에 물들어가기 시작했어요. 술도 마시고 춤도 추고 노예들이 서로 칼로 싸워죽이는 것도 재미있게 구경하곤 했어요.
그러다가 소돔성에 큰 난리가 났어요. 무서운 전쟁이 벌어진 거예요. 롯은 전쟁에 패해서 포로가 되어 끌려갔다가 아브람의 도움으로 간신히 살아 돌아오기도 했어요.
그리고 나이가 많아 늙은 후에는 소돔성이 불바다가 될 때 기껏 새로지은 양옥집도 다 태워버리고 아내도 잃고 두 딸과 같이 산골짝이에 들어가 오두막집에서 쓸쓸히 사는 비참한 신세가 되었어요.
여러분 누가 복을 받았어요? 아브람이죠? 그 까닭은 욕심대로 선택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선택을 했기 때문입니다.

(예화) 오래전 어느날 경상도 어느 시골에서 두 소년이 남의 고구마밭에 고구마를 몰래 캐먹으려고 논밭 길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시커먼 전봇대에 여름성경학교 포스터가 붙어있는 것을 보았어요. 한 소년은 "야! 산너머 말뚝교회에서 어린이 부흥회를 한 대! 우리 저기갈래? 지금 가자! 응!"하고 말했어요. 그러나 다른 소년은, "칫! 바보! 산을 넘어 가려면 십리나 걸어가야 하는데 바보같이 그 고생을 해? 난 고구마나 서리하러 갈 거야!"며 반대했어요. 그러자 그 소년은, "난 저기 교회에 가고 싶어!"하더니 교회를 향해 달려가기 시작했어요.
그 후 이십년이 지났어요. 이십년후 교회를 향해 달려갔던 소년은 훌륭한 목사님이 되어 신학대학의 교수까지 되셨는데 그 때 교회를 가지않고 그 고구마를 캐먹으로 갔던 소년은 이십년 후 술주정뱅이가 되어 술을 먹고 싸우다가 사람을 죽여 감옥에 들어가 고생하다가 감옥속에서 죽었답니다.

(결론) 우리의 앞에는 항상 두갈래 길이 있어요. 한 길은 하나님의 길이요. 또 다른 길은 세상 길입니다. 우리는 세상 길을 버리고 용기있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로 달려가야 되겠어요. 우리 모두 다같이 기도 드립시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때때로 두 갈래 길에서 잘못된 길을 선택하여 두고 두고 후회하고 슬퍼하는 일이 많아요. 하나님이 늘 우리와 함께 하시고 또 지혜를 주셔서 올바로 결정하고 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

목숨보다 귀한 것

(행 7:54-60)

사람의 목숨은 누구나 하나밖에 없어요. 그래서 누구나 목숨을 가장 소중히 여기지요. 그러나 오늘 읽은 말씀에 보면 스데반은 목숨을 잃으면서도 조금도 무서워하거나 아까와 하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1. 스데반의 죽음
스데반은 이 세상에 맨 처음 생긴 교회의 집사님이었어요. 스데반 집사님은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받고 보니 이 기쁜 소식을 자기 혼자만 알고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여 길거리며 집집마다 다니며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어요!
"여러분! 예수 믿으세요!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그 분을 믿으면 영생을 얻습니다!"
"흥!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것을 어떻게 믿소? 증거가 없지 않소?"
사람들은 처음에 스데반의 말에 귀를 기울이려 하지 않았지만 스데반은, "그렇다면 예수님이 살아계신 증거를 보여드릴 테니 병든 사람과 귀신들린 사람을 이리 데려오시요!"하고 말했어요. 사람들은 혹시나 하고 귀신들린 사람과 병든 사람을 끌고 왔어요. 스데반은 병든 사람과 귀신들린 사람들을 하나 하나 붙들고, "예수님! 이 사람들이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신 것을 믿지 않습니다! 지금 이 병든 사람과 귀신들린 사람들을 고쳐주셔서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신 것을 모두에게 보여 주십시요!"하고 기도했어요. 그러자 신기하게도 병든 사람이 병이 낫고 귀신이 쫓겨가 미친 사람이 멀쩡해지니 모두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어요.
그 후 스데반이 전도할 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고 교회를 나오게 되었어요. 그러자 유대교 사람들이 화가 났어요. 그래서 이렇게 투덜거렸어요.
"무엇이? 스데반 때문에 예루살렘 사람들이 자꾸 예수교회로 나간다고? 이거 가만 놔두었다가는 큰일나겠군! 여봐라! 스데반을 붙잡아 오너라!"
그래서 스데반은 유대교의 재판정에 서게 되었어요. 재판장인 대제사장은, "이봐! 스데반! 앞으로 예수의 부활에 대해 절대로 말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라! 그러면 목숨은 살려주겠다!"하고 말했어요. 그러나 스데반은, "당신들은 지금 하나님을 불순종 하고 있어요. 예수님이 저기 하나님 오른쪽에 앉아계십니다!"하고 하늘을 보며 부르짖었어요. 사람들은 화가 나서,
"너 이리 좀 나와 봐!"하며 성 밖으로 끌고 나가더니,
"죽여! 죽여!"하고 소리지르며 스데반에게 돌을 던지기 시작했어요.
그러나 스데반은,
"제발 돌을 던지지 마십시오! 나 죽습니다! 목숨만 살려주세요!"하기는커녕,
"오! 예수님! 제 영혼을 받아주세요! 그리고 저 사람들의 죄도 용서해 주세요!"하고 기도하면서 돌에 맞아 조용히 죽었어요.
참 이상하지요? 왜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잃어버리는 데도 살 궁리를 찾으려고 하지 않고 죽는 길을 택했을까요? 그것은 목숨 보다 더 귀한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2. 바울의 삶
스데반이 죽는 모습을 보고 몹시 속이 상한 사람이 있어요. 그는 바로 사울이라는 청년이었어요.
사울은, "흥! 죽어가면서도 기도하다니! 예수쟁이들은 모두 미친 놈들이로군!"하며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아 가도고 괴롭히는데 앞장섰어요. 그러나 예수 믿는 사람들이 예루살렘을 빠져나가 전 유대의 도시에 흩어져 버리자 사울은 군사들을 이끌고 예수 믿는 성도를 잡으로 다메섹으로 가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길 한복판에서 빛 가운데서 예수님이 나타나셨어요.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핍박하느냐?"
"당신은 누구십니까?"
"나는 네가 가장 미워하는 예수다!"
사울은 너무 놀라 그 자리에 거꾸러졌어요.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신 것을 직접 눈으로 보고 나니 이제 예수님을 믿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었어요.
그 후 사울은 이름을 바울로 바꾸고 새로운 삶을 시작했어요. 바울은 모든 부귀 영화를 다 버리고 일평생 선교사가 되어 전 세계를 다니며 복음을 전파했어요.
때로는 전도하다가 여러번 매맞아 죽을 뻔 하기도 했고 예루살렘에 돌아 왔을 땐 스데반처럼 돌에 맞아 죽을 뻔 했고 굶어죽을 뻔 하기도 했고 얼어죽을 뻔 하기도 했고 감옥에 갇혀 죽을 뻔 했고 병들어 죽을 뻔 하기도 했는데 어느 덧 나이가 육십살이 되도록 전도만 하느라 장가도 못하고 집도 한 채 없이 떠돌아만 다니다가 로마에서 결국 목이 잘려 죽었어요.
목이 잘려 죽는 순간 바울은,
"아이고! 억울하다! 예수 믿으면 큰 횡제나 하는 줄 알았더니 이제까지 죽어라 고생만 하고 매만 맞고 장가도 못가고 집도 한채 못장만하고 지겨운 감옥살이도 하고 이제 좀 살만하다 했더니 목이 잘려 죽으니 괜히 예수 믿었네!"했을까요? 아닙니다.
바울은 분명,
"내가 선한 싸움 다싸우고 달려갈 길 다 가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엔 나를 위해 천국에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을 것이다! 자! 어서 천국에 가게 빨리 목을 치시오!"하고 말했던 거예요.

(결 론) 왜 죽으면서도 스데반과 바울은 기뻐했을까요? 그 까닭은 목숨보다 더 귀한 분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목숨 보다 더 귀한 분은 누구일까요?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부활이요 생명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죽어도 우리를 다시 살리실 수가 있고 영원히 살수 있게 하실 수 있답니다.
그러므로 누구나 예수님을 모시고만 있으면 우리의 목숨이 끊어지던 말던 이미 목숨 보다 더 귀한 것을 얻고 있는 것입니다.
자! 우리 목숨보다 더 귀하신 예수님께 감사하며 기도드립시다.
출처 : 주일학교사역자의모임(주.사.모)
글쓴이 : 고상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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