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린 이 설 교

공 상희 2008. 7. 15. 12:25

유혹을 이기는 어린이


마 4:1-11



미국의 아마고사 사막을 지나다 보면 중간 쯤에서 물 펌프 하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뜨거운 햇빛 아래 말을 타거나 걸어서 이 사막을 통과하던 행인은 그 물 펌프에서 목을 축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펌프에 도착하면 다음과 같은 특이한 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 펌프에 물을 붓고 펌프질만 하면 틀림없이 시원한 지하수가 나옵니다. 펌프 옆, 흰 바위 밑을 파면 물이 가득 담긴 병이 파묻혀 있을 겁니다. 그 병을 꺼내서 물을 펌프에 부으십시오. 만약에 그 물을 한 모금이라고 먼저 마시면 물이 모자랍니다. 제 말을 믿으십시오. 틀림없이 물은 얼마든지 나와서 당신이 필요한 만큼 충분히 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물을 다 쓴 후에는 그 병에다 물을 가득 채워서 처음 있던 그대로 모래 속에 묻어 두십시오. 다음에 오는 사람을 위해서 말입니다. 절대 병의 물을 먼저 마시면 안 됩니다. 제 말을 믿으세요."

손으로 물을 퍼올리는 수동펌프는 처음에 물 한 바가지가 꼭 필요합니다. 한 바가지를 넣어서 손잡이를 위 아래로 움직이면 물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물 한바가지를 넣지 않으면 물을 끌어 올릴 수가 없습니다. 아마고사 사막에 있는 펌프도 이런 펌프였습니다. 그래서, 지나가는 나그네가 한 병의 물 중 조금이라도 마시면 물이 모자라서 물을 퍼올릴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목마른 나그네가 유혹을 이기고 많은 물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펌프 옆에 있는 편지를 믿고 그대로 따라 해야 합니다. 만약 그 편지를 믿지 못하고 물을 마셔버리면 물을 더 이상 얻지 못하게 되니까요? 반대로 그 편지를 믿고 물을 마시고 싶은 유혹을 이기고 그 편지데로 따라서 하면 좀 지나서는 펌프에서 물이 꽐꽐꽐 쏟아져 많은 물을 얻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 예수님은 유혹을 어떻게 이기셨는지 본문을 보면서 생각해 봅시다. 예수님은 광야에서 마귀의 세가지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세가지 시험이 무엇이었지요?
3절입니다.
사단은 우리에게 속삭입니다. "학교 공부하기도 바쁜데 야! 성경은 뭐하러 읽니? 너 공부 잘해?"
이 때 예수님은 어떻게 대답하셨습니까? 누가 4절을 읽어보세요.
그렇다면, 두 번째 시험은 무엇입니까? 6절 앞부분만 ------가 마귀처럼 읽어보세요?
"야! 니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나님의 딸이라고 너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복권을 사봐! 아마 당첨이 될거야."
예수님의 대답은 무엇이었지요? 6절 뒷부분을 -----가 읽어보세요.
그럼, 마지막 마귀의 시험은 무엇이었습니까? 8절9절입니다. "야! 너 왜 어렵게 공부하니? 그냥 컨닝페이퍼를 만들어서 가든지. 옆에 있는 애 것을 보면되잖아. 야 슬쩍 봐. 슬쩍 보고 쓰면 점수가 잘 나올거야. 점수가 잘 나오면 선생님도, 부모님도 기뻐하실 거야." 이 때 예수님의 대답은 무엇이었습니까? 예 예수님은 10절에 보면 사단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라고 대답하셨습니다. 마귀는 더 이상 시험치 못하고 떠났습니다. 이상의 이야기를 잘 보면 예수님이 마귀를 물리치는 비결에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귀의 공격을 물리치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마귀의 공격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물리치시자 마귀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공격하였습니다. 그것이 두 번째 시험이었지요. 마귀도 하나님의 말씀을 잘 알고 있어서 그 말씀을 조금 바꾸어서 시험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적당히 알아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분명하게, 또한 정확하게 하나님의 말씀의 뜻을 알아야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뜻을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설교시간 전도사님의 말씀이나 분반 공부시간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들어야 합니다. 그것으로 충분하지는 않습니다. 우리의 육신은 우리가 매일 매일 먹어야 성장할 수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매일 매일 보지 않으면 여러분의 영혼은 더 이상 성장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몸은 어른이 되어가는데 영혼은 아직도 어린애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지요. 우리 소년부에도 이미 초등학교 5학년, 6학년이 되었는데도 영혼이 아주 어린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이런 어린이는 하나님이 좋아하지 않으십니다. 여러분이 무럭무럭 잘 자랄 때 아빠, 엄마가 좋아하는 것처럼 여러분의 영혼이 무럭무럭 자라고 성장할 때 하나님은 좋아하십니다. 소년부 어린이 여러분 성경을 매일 매일 보세요. 많은 내용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그 말씀을 읽고 이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이 오늘 내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도록 노력해 보세요.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도되어지는 삶을 살게 되면 사탄의 유혹을 물리치고 아름답고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겁니다.


자! 이제 눈을 감읍시다.
나는 이제부터 성경을 매일 읽겠습니다. 나는 이제부터 성경을 열심히 읽으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탄을 물리치며 승리하는 삶을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