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린 이 설 교

공 상희 2008. 7. 16. 12:55
예수 안에서 우리는 하나

성경본문|갈03장 28절 ~ 절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서 하나이니라"


이 시간에는 여름성경학교 주제(우리는 지구촌 가족)와 맞추어 '예수 안에서 우리는 하나'하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어 볼까합니다.

갈라디아서는 사도 바울이 제 1차 전도 여행 중에 세운 갈라디아 교회, 그 교회에 보낸 편지입니다. 갈라디아 사람들이 율법에 너무 얽매여 있기 때문에 안타까운 마음에서 보낸 편지이지요.

본문 말씀 하반절에 보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라고 되어있죠. 이 말은 예수님 안에서 모든 차별이 제거되었다는 의미입니다. 다시 말해 예수님 안에서는 모두가 평등하다라는 말이죠.

예수님 안에서는 인종적, 신분적, 성적 차이가 없이 모두 하나라는 말이에요.


상반절에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은 자신에게는 세 가 지 감사하는 것이 있는데, 첫째, 동물이 되지 않고 사람이 된 것, 둘째, 사람 중에 남자가 된 것, 셋째, 남자 중에서도 그리스의 남자가 된 것이라고 했대요. 플라톤이 살고 있던 시대에는 그리스 문화가 세계 문화의 중심이었어요. 이러한 인종적 우월감은 유대인에게도 마찬가지이지요. 자신들만이 하나님의 자녀이요, 자신들만이 택함을 받았다는 인종적 우월감.. 이러한 모습으로 인해 사도 바울은 유대인이나 그리스인이나 할 것 없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하나라고 말한 것이에요.


그 다음에 "종이나 자주자나"

종은 어떠한 사람인가요? 예, 주인에게 복종해야만 하는 존재이지요. 고대 사회에 있어서 종은 하나의 물건에 지나지 않았어요. 종을 사람으로 취급하는 것이 아니라 물건으로 취급하였기 때문에 사람 대접을 결코 받지 못하고 지냈답니다. 자주자라는 것은 바로 종을 다스리는 사람을 말하죠. 그런데 사도 바울은 충격적인 글을 써보냅니다. 바로 종이나 자주자나 다 예수님 안에서 하나라고. 그 당시에 이것은 아주 파격적인 선언이었던 것이죠. 사도 바울은 종과 자주자의 이러한 차별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철폐되었고, 종들 또한 하나님 형상을 지닌 고귀한 존재라는 것을 말하고 있던 것이에요. 이러한 말씀을 토대로 해서 미국의 유명한 대통령이었던 아브라함 링컨이 그렇게 노예 해방운동을 벌여 결국 노예를 해방시킬 수 있었지 않았나 싶네요.


마지막으로 "남자나 여자 없이"

어린이 여러분, 지금은 남자나 여자나 차별이 있나요? 여러분은 남녀 평등의 사회에 살고 있어요. 우리 나라에서도 불과 수십년 전까지만 해도 남자와 여자는 동일한 존재가 아니었죠. 극단적으로 말한다면, 여자들은 인간 취급을 받지 못했어요. 여자가 시집와서 사내 아이를 낳지 못하면 그 집에서 쫓겨나기도 하고, 아이를 낳을 때, 그 아이가 고추가 없으면 모두가 한숨을 푹 쉬고 대접을 못받았죠. 그 뿐아니라, 식사를 할 때도 남자들 밥상 따로 차리고 여인네들은 저쪽 구석에서 쪼그려서 밥을 먹는 등 이외에도 많이 있지만 여자들이 인격적으로 대접받지 못하고 살았던 나라가 바로 우리 나라였습니다. 지금은 그래도 많이 남녀가 평등해졌다고 하네요. 그러나 인도나 중동 지역에서는 아직까지 여성들이 인격적으로 대우를 받지 못한다고 하네요. 우리 여자 어린이들, 인도나 중동 지역에 태어나지 않고 우리 나라에 태어나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하시길 바래요^^

사도 바울 선생님은 분명히 말하고 있어요. 그 당대에도 남녀의 구별이 엄격했는데, 남자나 여자 할 것 없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는 다 하나라고.


하나님은 또 예수님은 나만의 하나님, 예수님이 절대 아닙니다. 나의 하나님, 예수님일 뿐만 아니라, 내 이웃의 내 친구의 내 가족의 하나님, 예수님이라는 것을 생각하시고 주위에 예수님을 믿지 않는 친구들, 가족들에게 예수님을 전하는 어린이들이 되시길 바래요. 또한 예수 안에서 우리 모두가 차별 없이 동일하게 하나라는 것, 한 형제요 한 자매라는 것을 기억하시고 옆에 친구들을 더욱 더 사랑하시는 우리 어린이들이 되길 간절히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