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린 이 설 교

공 상희 2008. 7. 21. 20:48

우리의 꿈은 곧 믿음이다

(히브리서 11:2)

옛날 사람들도 이 믿음으로 하나님의 인정을 받았습니다.


1. 어느 친구의 무서운 꿈

캄캄한 밤에 어떤 친구가 깊은 산속 계곡에서 텐트를 치고 자고 있었어요. 멀리서는 귀뚤귀뚤 풀벌레 소리가 들리고 하늘에는 별이 초롱초롱하게 빛나고 있었어요. 졸졸 흐르는 물 소리를 들으면서 이 친구는 잠이 들었어요.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갑자기 등 밑이 축축하게 느껴졌어요. 하늘에서는 후두두 비내리는 소리가 들리고 있었어요.

옆에서 잠을 자던 아빠, 엄마, 동생도 다 어디론가 가고 없었어요. 깜짝 놀라 텐트 문을 열어보니 글쎄 졸졸 흐르던 계곡의 강물이 어느새 불어나 아주 빨리 흘러가고 있는 것이었어요. 이 친구는 너무 무서워서 큰 소리로 “엄마! 엄마!”하고 불렀어요. 그런데 엄마와 아빠는 저 멀러 언덕 위에 올라가서 이리로 빨리 오라고 손짓만 하고 있는 것이었어요.

물은 자꾸 불어나고 더 이상 있다가는 쓸려 내려가게 되었어요. 겁이 난 친구는 축축한 텐트에서 일어나서 건너편 언덕으로 가려고 했는데 몸이 전혀 움직이지를 않았어요. 텐트는 점점 물이 많이 밀려들고 있었어요. “엄마, 엄마!”하고 계속 외쳤지만 엄마는 데리러 오지를 않았어요. 몸은 이상하게도 말을 듣지 않았어요.


그 때였어요. 갑자기 누군가가 막 흔드는 것이에요.

“애, 일어나, 왜 밤 중에 엄마를 부르고 야단이냐.”

그것은 꿈이었어요. 어제 뉴스에서 비가 많이 내리는 것을 보고 잤기 때문에 이런 무서운 꿈을 꾸었나봐요. 그런데 텐트도, 언덕도 모두 사라졌는데 한 가지 바닥에 축축하던 물은 그대로 였어요. 이불이 축축했어요. 그래요. 너무 무서운 나머지 쉬를 해버린 것이예요.

2. 너는 어떤 꿈을 꾸었니?


그 친구가 저기에 있는 것 같아요.

아니예요? 

그렇다면 우리 친구들은 지난 밤에 어떤 꿈을 꾸었나요. 잠만 잤다고?

너 무슨 꿈을 꾸었니. 예배 시간에 떠드는 어린이들은 아마 높은 데서 떨어지거나 귀신에게 쫓기는 꿈을 꾸었을지 몰라요. 지금 예배 시간에 조용히 전도사님 말씀을 잘 듣는 친구들은 아마 꿈 속에서 예수님을 만나거나 소원하던 일이 이루어지는 꿈을 꾸었을지 몰라요.


너는 꿈속에서 이루고 싶은 소원이 뭐니?

배가 터지도록 맛있는 것 먹는 것? 멋진 남자 친구를 사귀는 것? 아니면 훌륭한 축구 선수가 되는 것? 아니면 예수님을 만나는 것.


3. 잠잘 때 꿈 vs 깨어있을 때 꿈


꿈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어요.

어떤 종류가 있는가 하면... 개가 나오는 개꿈, 돼지가 나오는 돼지꿈, 그런게 아니예요.

꿈은 정말 중요한 것이예요. 특히 잠잘 때 꾸는 꿈보다 깨어 있을 때도 꾸는 꿈은 정말 중요한 것이에요. 깨어있을 때 꾸는 꿈은 바로 나중에 내가 어떤 사람이 되겠다고 하는 생각을 말하는 것이에요. 잠잘 때 물에 빠지거나 높은 데서 떨어지거나 해도 꿈을 깨면 끝이에요. 그렇지만 깨어있을 때 가지고 있는 꿈은 그렇지 않아요. 사람은 자기가 꾸는 꿈대로 살게 되어 있기 때문에 이 꿈은 사람에게 제일 중요한 것이에요.


4. 이 사람이 누구인지 맞추어 보세요.


이제 퀴즈를 내겠어요. 학년 별로 어느 학년이 제일 똑똑한가 알아 보도록 하겠어요. 이 퀴즈를 하고 나면 꿈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될 거에요.


이 사람이 누구인지 맞추어 보세요.

① 호호 백발 할어버지. 그런데 이 할아버지에게는 꿈이 있었어요. 바로 자기 후손들이 하늘의 별과 같이 많아지는 꿈이었어요. 누구지요.... - 맞아요. 아브라함

② 이 사람은 왕자에요. 그런데 이 왕자님은 꿈이 있었어요. 노예 생활을 하는 자기 원래 민족이 노예 생활을 벗어나 새로운 땅에서 하나님의 복을 받으며 살게 되는 것. 그래서 이 왕자님은 왕이 되는 것보다 자기 백성들과 함께 고생을 하기로 했데요. 누구지요? .... 맞아요. 모세.

③ 이 사람은 국무총리에요. 요셉이라고 할라고 그랬지? - 아니야. 그런데 이 사람도 꿈을 가지고 있었어요. 이 사람의 나라는 이미 수 십년 전에 망했지만 어느날엔가 다시 독립할 것이라는 꿈이었어요. 그래서 사자굴에 들어가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께 날마다 세 번씩 기도를 한 사람이예요. 누구지요? --- 그래요. 다니엘.


이 세 사람만이 아니라 성경에는 꿈을 가진 사람들이 너무 많이 나와요. 이 모든 사람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세요? 그것은 바로 그 꿈을 하나님께서 주셨다는 것이에요. 하나님은 자기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꿈을 주시는 분이세요.


5. 이루는 사람 vs 못 이루는 사람


그런데 어떤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신 꿈을 이루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은 이루지 못하기도 했어요. 어떤 사람은 심지어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주신 꿈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있어요. 무슨 차이가 있는 걸까요. 그것은 바로 믿음이에요.

“하나님께서 나에게 꿈을 주셨다는 믿음, 내가 비록 100살이 된 할아버지더라도, 왕이 되기를 포기하더라도, 사자굴에 갇혀 죽게 되더라도 그 꿈을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루어주실 것이라는 믿음” 그 믿음이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꿈을 이루었어요.


6. 어린이들이 할 일


하나님은 우리 어린이들도 사랑하세요. 반드시 좋은 계획을 가지고 계세요. 아마 다 다를 것이에요. 그러나 각자에게 가장 좋은 꿈을 주셨어요. 우리 어린이는 깨어있을 때 어떤 꿈을 꾸고 있나요? 나중에 무엇이 될 것인가요?

내가 마음대로 생각한 꿈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꿈을 발견해야 해요.

그리고 그것을 하나님께서 어떤 처지에서도 반드시 이루어 주실 것이라는 것을 믿어야 해요.

그리고 그 믿음대로 하나님께 순종하면서 살아야 해요.


7. 앞으로의 공부계획


앞으로 금년 말까지 성경에 나오는 사람들을 매 주마다 공부할 거에요. 어떤 사람은 꿈을 이루었지만 어떤 사람은 그렇지 못했어요. 어떻게 살면 그 꿈을 이루는지 배우도록 해요. 그리고 성경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믿음으로 살아서 우리에게 주신 꿈을 이루도록 해봐요.


8. 같이 기도해요.


같이 기도해요.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세요. 그래서 각자에게 아름다운 꿈을 준비해 두셨어요. 꿈이 있는 어린이는 그 꿈이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지 먼저 물어 보세요. 그리고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해요. 만약 아무런 꿈도 아직 없는 우리 친구가 있다면 하나님께 꿈을 갖게 해달라고 기도해요. 당장 아니어도 좋아요. 언젠가 가장 좋은 시간에 하나님께서 꿈을 갖게 해 주실 거에요. 그리고 믿음을 달라고 기도해요. 믿음을 가지고 순종하며 살게 해달라고 기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