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린 이 설 교

공 상희 2008. 7. 21. 21:43
나를 위한 십자가
성경: 사53:5

*준비물; 십자가목걸이, 큰십자가(두꺼운 종이로 만듦, 뒷면에 "저주"라고 씀-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님얼굴 걸수있게 작은못을 박아놓음), 예수님얼굴, 칠판이나 전지에 사53:5을 씀, 작은못1개, 채찍(채찍끝에 뾰족한것 담), 큰못2개, 창(두꺼운종이로 만듦),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님그림.

혹시 여러분 중에 (십자가 목걸이 보이며)이런 목걸이를 목에 걸고 다니는 사람을 본적이 있나요? 사람들은 그저 이 십자가를 좋아서 아름다워서 멋있어 보여서 악세사리로 생각하고 목걸이로 목에 걸고 다니기도 해요.
그러나 원래 십자가는 멋있고 아름다운 것이 아니에요. 이 십자가는 사람을 죽였다든지 왕을 반역했다든지 큰죄를 지은 사람을 매달아 죽일 때 사용하는 사형기구였어요.
옛날 로마에서는 죄인들을 죽일 때 (십자가그림 보이며)이 십자가에 매달아 양손과 양발에 못을 박았어요. 죄인은 십자가 위에서 숨이 끊어질 때까지 온갖 고통을 당하다 결국은 피를 다 쏟고 죽게 되는 거예요. 그리고 죄인이 죽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병사들이 옆구리를 창으로 찌르기도 했어요.
사람들은 이 십자가가 죄인들이 매달리기 때문에 (십자가그림 돌려 "저주"글씨 보이며)저주의 십자가라고 불렀어요. 오직 저주받을 만한 죄를 지은 사람만이 이 십자가에 매달렸어요.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졌어요. 죄가 전혀 없는 사람이 이 십자가에 매달려 죽게 된 거예요. 이 사람은 세상에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고, 병든 사람을 고쳐주고, 절망 중에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외롭고 왕따 당한 사람들에게 친구가 되어 주고, 죽은 사람을 살려주고, 사람들에게 버림받은 죄인들을 사랑한 의로운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십자가에 매달려 죽게 된 거예요. 이런 의로운 사람을 십자가에 매단다니 여러분, 말이나 됩니까? 말도 되지 않고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그러나 실제로 있었던 일이에요. 그분이 누구인지 아세요? (예수님얼굴을 보이며) 예수님이셔요.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죄가 전혀 없는 분이셔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죄인처럼 십자가에 매달리게 됐어요. 이상하지 않나요?
오늘 말씀에 이사야 선지자가 그 답을 말해주고 있어요. 다같이 이사야53:5을 큰소리로 읽겠어요.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사53:5).
자, 여러분! 이 말씀에서 "그"는 누구를 말할까요? 예수님. 그럼 "우리"는 누굴까요? 바로 저와 여러분이에요. 예수님의 지신 십자가는 나를 위한 십자가예요. 한번 따라하겠어요. "예수님의 십자가는/ 나를 위한 십자가다"
이제 방금 읽은 말씀을 '그'자 안에는 '예수님'을 넣고, '우리'라는 단어 안에는 자기이름을 넣고 빗금친 부분에 맞춰 다시한번 큰소리로 또박또박 읽어보도록 하겠어요. 시작! (설교자도 함께 한다). (칠판이나 전지에 써서 사용함)
"예수님의 찔림은/ 김은석의 허물을 인함이요/ 예수님의 상함은/ 김은석의 죄악을 인함이라/ 예수님이 징계를 받음으로/ 김은석이 평화를 누리고 /예수님이 채찍에 맞음으로 /김은석이 나음을 입었도다"
그래요. 예수님은 이 말씀과 같이 로마 병사들의 (채찍을 보이며)채찍에 맞았어요. 이 채찍은 우리가 생각하는 채찍과는 달라요. (쇠조각을 가리키며)이 채찍 끝에는 뾰족한 쇠 조각이 달려 있어서 그것으로 등을 후려치면 살이 찢어지고 살점이 떨어져 나갔어요. 그러니 얼마나 아프셨을까요! 예수님께서 이런 채찍에 맞으므로 죄로 인한 우리의 육체의 병과 영혼의 병이 나은 거예요. 믿습니까? (아이들 아멘).
또 예수님은 우리가 지은 죄 때문에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님그림을 "저주"라 쓴 십자가에 매달며)십자가에서 하나님께 징계를 받으셨어요. 어떤 징계지요? 하나님께 버림받는 고통의 징계였어요. 죄가 얼마나 무섭냐면 하나님께 버림받는 고통을 받게 돼요. 여러분, 예수님은 하나님의 징계를 받고 하나님께 버림받을 때 그 고통이 얼마나 컸으면 십자가에서 (고통스러워하며 큰소리로)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울부짖었겠어요. 예수님이 받은 징계는 하나님과 원수되었던 우리가 평화를 누리게 되었어요.
그리고 예수님은 찔림을 받으셨어요. (못으로 예수님의 양손을 찌르며)이 굵은 못으로 양손에 찔림을 받으셨어요. (못으로 발을 찌르며)이 굵은 못으로 양발에 찔림을 받으셨어요. (머리에 쓴 가시관을 가리키며)또 머리도 가시관으로 찔림을 받으셨어요. 또 (창으로 옆구리 찌르며)이런 창으로 옆구리를 찔렀어요. 이렇게 예수님께서 찔림받은 것은 우리의 무엇 때문일까요? 허물 때문이에요. 말로 지은 죄, 행동으로 지은 죄, 생각으로 지은 죄 때문이에요.
예수님은 찔림만 받은 게 아니라 우리의 지은 죄악 때문에 몸과 마음과 영혼이 다 찢기고 상하게 된 거예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당한 고난은 바로 내가 당해야 할 고난이에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나를 대신해서 고난을 당하신 거예요.
이런 찬송가가 있어요(찬송가27장3절을 십자가를 높이 들고 부른다)"영 죽을 나를 살리려 그 영광 버리사 그 부끄러운 십자가 날 위해 지셨네 날 위해 지셨네"(밑줄친 부분만 아이들과 함께 다시 한번 부른다)
(십자가를 앞으로 내밀어 계속 강조하면서)주님은 죄인들만이 저야 할 저주의 십자가, 부끄러운 십자가를 저와 여러분들을 위해 지셨어요. 주님이 지신 십자가는 나를 위한 십자가예요. 그러므로 우리는 이 십자가를 외면하면 안돼요. 이 십자가를 거부하면 안돼요. 이 십자가를 (가슴에 가져다 대면서)마음에 받아들여야 돼요.
이시간 나를 위해 (십자가를 앞으로 내밀며)십자가 지신 예수님을 바라보세요. 그리고 예수님을 마음으로 믿고 받아들이세요. (십자가를 내려놓고).
(가슴에 두손을 대면서)가슴에 두손을 대고 목사님을 따라하겠어요. "예수님!/ 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몸찢어 피흘려/ 대신 죽어주신 것/ 믿고 감사드려요./ 이시간/ 내 마음속에/ 들어오세요./ 영원토록/ 함께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