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린 이 설 교

공 상희 2008. 7. 21. 22:07
예수님은 나의 소망 (행3:1-10)

행 3:4-8. 베드로가 요한으로 더불어 주목하여 가로되 우리를 보라 하니 그가 저희에게 무엇을 얻을까하여 바라보거늘 베드로가 가로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제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미하니.

몇주전 TV에서 "칭찬합시다".를 보았습니다.
지체부자유 청소년에 대한 장면이 나왔습니다.
그 소년은 초등학교때부터 몸에 마비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하면서 성장이 멈추웠어요.
점점 다리에서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몸으로 향해 마비가 일어나고 끝내는 머리까지 마비가 될 수 있다는 것이었어요.
그러나 그 소년은 그런 환경속에서도 자기 자신을 이기고 살아가는 모습이 있었어요. 그 소년은 중학교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었고, 고등학교 검정고시도 볼려고 해요.
그런 환경속에서 자기 발전을 위해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다웠어요.
그 소년은 시를 쓰는 기쁨으로 살아가는 것을 보았어요.
어려운 환경속에서 소망을 가지며 살아가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어요.

우리 친구들은 오늘도 튼튼한 두 다리로 교회에 나왔어요.
그런데 이 두 다리가 구부러져서 펴지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대답을 기다린다.)
걸어서 놀이터나 교회나 학교도 갈 수 없어요.
미끄럼 타고 친구들과 술래잡기도 할 수 없어요. 달리기도 할 수 없어요.
저 성경책을 어떻게 집을 수 있을까요?(앉은 채로 성경책을 집는다.)보세요. 다리를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면 걸을 수도 없고 맘대로 움직일 수도 없어요.
다리가 맘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참 속상하고 슬플 거예요.

옛날에도 그런 슬픈 아저씨가 있었어요. (앉은뱅이 그림)이 아저씨는 걸을 수가 없었어요. 사람들은 이 아저씨를 앉은뱅이라고 불렀어요.
이 아저씨는 태어나서 한 번도 걸어 본적이 없는 불쌍한 사람이예요.
사람들은 "야, 저기 앉은뱅이 좀 봐라."하고 아저씨를 놀렸어요.
"걷지도 못하는데 거지나 해야겠다." 아저씨는 거지가 되었어요.
사람들이 교회 문 가에 데려다 주면 "한푼 줍쇼!"하고 소리를 질렀어요.
지나가는 사람들이 불쌍하게 생각하며 동전을 던져 주었어요.
"나는 맨날 이렇게 거지로 살아야 하나? 한번만 걸어 봤으면 소원이 없겠는데…"
아저씨는 행복하지 않았어요. 아무도 아저씨의 마음을 몰라 주었어요.
세월이 지나면서 아저씨는 걷고 싶다는 마음도 잊어버리게 되었어요.
그저 "한푼줍쇼!"라고 크게 소리를 질러서 돈이나 많이 받고 싶은 마음만 갖게 되었어요.
아저씨는 이제 아무런 기쁨이 없었어요. 하루하루 매일매일 똑같은 생활이 계속 되었어요.

그러던 어느날이었어요.
"야, 베드로 아저씨다!" "요한 아저씨도 오신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이 곳에 오신다는 거예요.
"예수님의 제자라구? 예수님이 좋으신 분이라는 건 나도 알아.
예수님은 능력이 많으시다지. 하지만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람?"
벌써 베드로 아저씨랑 요한 아저씨가 이쪽으로 오고 계세요.
하지만 앉은 뱅이 아저씨는 예수님에 대해 알고 싶은 마음이 없었어요.
"사람들이 많을 때 더 크게 소리나 질러나 겠다. 한푼 �쇼!"
그 때 베드로 아저씨가 나타났어요.
베드로 아저씨는 앉은 뱅이 아저씨를 똑바로 바라보았어요.
가만히 쳐다 보았어요. 앉은뱅이 아저씨도 베드로 아저씨를 바라보았어요.
'저 사람이 돈을 주려나?'
그런데 베드로 아저씨는 이렇게 말했어요.
"나는 금이나 은은 없지만 내게 있는 것을 주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세요!"
앉은뱅이 아저씨는 깜짝 놀랐어요.
"저 사람이 지금 뭐라고 그랬지? 나보고 일어나라고? 내가 걸을 수 있다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내가 예수님을 믿으면 걸을 수 있다고? 어디, 영차!으싸!예수님!"
아저씨는 벌떡 일어났어요.
"아니 이게 웬일이야?" 아저씨는 일어나서 한 발짝씩 걷기 시작했어요. 걸을 수 있었어요. "예수님 고맙습니다!" 뛰어보았어요. 뛸 수도 있었어요.
"할렐루야 하나님 고맙습니다. 예수님 고맙습니다."아저씨는 찬양하기 시작했어요.
아저씨의 마음은 기쁨으로 가득찼어요.
걷고 싶다던 아저씨의 잊어버린 소망이 생각났어요.
"나도 이제 걸을 수 있어! 하나님 고맙습니다."

사람들도 깜짝 놀랐어요.
"아니, 저 사람은 여기 살던 거지 아냐? 저 사람이 어떻게 걸어다니지?"
아저씨의 찬양을 들으면서 사람들은 알게 되었어요.
"들었어?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던 사람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고쳐 주었다는구만."
"에이, 말도 안돼. 난 못 믿겠어."
이렇게 놀라운 일을 믿지 못하는 사람도 있었어요.
하지만 거지 아저씨가 멀쩡히 걸어다니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보자 그만 할 말이 없어졌어요.
"이건 정말 놀라운 일인데? 나도 예수님을 믿어야겠어."
모두가 거지 아저씨를 보고 싶어했어요. 그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어요.
"하나님은 정말 놀라우신 분이야. 하나님, 고맙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를 시켜서 앉은뱅이 거지의 소망을 이루어 주셨어요.
이 아저씨는 다리가 불편해서 일어나 걸어보는 것이 평생의 소망이었답니다. 예수님은 그 소망을 들어주셨어요. 건강한 사람으로 살 수 있게 해 주셨어요.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 수 있게 하셨어요.
예수님은 우리의 소망을 알고 계세요. 그리고 우리의 소망들을 들어주세요. 예수님만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세요. 건강한 몸으로 뛰어다닐 수 있게 해 주세요. 약한 친구들도 도울 수 있게 해 주세요. 우리 친구들도 무엇이든지 소망이 있다면 예수님께 기도하세요.
자, 다 같이 우리의 소망이 되시는 예수님께 기도드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