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린 이 설 교

공 상희 2008. 7. 22. 20:45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어요.

본문 : 마태복음 28:19-20, 사도행전 11:27-30



옛날 우리나라 전래 동화 가운데 은혜 갚은 까치라는 이야기가 있어요. 혹시 여러분도 rm 이야기를 들어 봤나요? 네, 까치가 어려움을 당했을 때 지나가는 한 선비가 도와주었고, 그 선비가 어려움을 당했을 때 까치가 목숨을 바치면서 그 선비를 도와주었다는 내용이에요.

 만약 어떤 사람이 여러분을 위해 이처럼 목숨을 버렸다면 여러분은 그 사람을 위해 무엇을 해 줄 수 있을까요? (학생들의 대답을 듣는다) 네, 아마도 그 사람을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해 주고 싶을 거예요.


그런데 우리를 위해 목숨을 버리신 분이 계세요. 그 분이 누군지 알고 있나요? (학생들의 대답을 듣는다) 네, 바로 예수님이세요.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어요. 그리고 삼일 만에 부활하셔서 지금도 우리와 늘 함께 계세요.


그렇다면 우리를 살리신 예수님의 소원은 무엇일까요? 그 소원이 마태복음 28장 18-20절에 나와 있어요. 다 같이 한번 읽어 볼까요?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28장 18-20절은 여러분이 좋아하는 햄버거처럼 되어 있어요. 햄버거는 어떤 모양이지요. (학생들의 대답을 듣는다) 네, 두 개의 빵이 있고 그 사이에 고기와 야채가 들어가 있어요. 예수님은 빵과 같이 우리에게 두 가지의 축복을 주세요. 그것은 모든 세상의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이 우리와 늘 함께 하신다는 축복이에요. 그리고 그 사이에 우리가 해야 할 중요한 일을 말씀해 주셨어요. 여기에는 네 가지의 동사가 나와 있어요. 어떤 동사이지요. 한번 말해 보세요. (학생들의 대답을 듣는다) 네, 가라,  제자 삼아라, 세례를 주라, 가르쳐 지키게 하라.

 우리나라 말로 보면 똑같은 동사이지만 성경이 기록된 헬라어로 보면 동사는 하나 밖에 없어요. 그리고 나머지는 그 동사를 꾸며주는 말이에요. 어떤 말이 제일 중요할 까요? (학생들에게 제일 중요한 말 하나를 선택해 보게 한다) 네, 이 중에서 제일 중요한 말은 “제자를 삼아라”에요. 가는 이유도 세례를 주는 이유도 가르쳐 지키게 하는 이유도 제자를 삼는 거예요.


그렇다면 우리는 누구를 제자로 삼아야 할까요? 네. 맞아요. 세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제자로 삼아야 해요. 전도사님이 얼마 전에 아주 재미있는 책을 보았어요. 제목이 《지구가 100명의 마을이라면》이란 책이에요. 책의 내용은 전 세계 66억의 인구를 100명으로 줄이면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는지를 보여 주고 있었어요. 자, 그럼 여기서 몇 가지 퀴즈를 내어 보도록 할게요. 100명의 사람 중에 지금 배가 고파 일어설 수 없을 만큼 힘들어 하는 사람은 모두 몇 명일까요?(학생들의 대답을 듣는다.) 정답은 20명이에요, 그럼 마실 물이 없어 죽어가는 사람들은 몇 명일까요?(학생들의 대답을 듣는다.) 정답은 17명이에요. 집이 없어서 겨울에도 추위에 떨며 사는 사람은 25명이었고, 매일 전쟁의 위험을 느끼며 살아가는 사람은 20명이었어요. 또 컴퓨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1명이었고, 대학교육을 받은 사람도 1명밖에 안됐어요.


전도사님은 이 책을 읽고 우리가 도와야 될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지금 지구에는 3초에 한 명씩 어린이들이 죽는다고 해요. 어린이들이 죽는 이유는 전쟁과 굶주림, 질병과 학대 때문이에요. 지금 전도사님이 말하고 있는 이 순간에도 가난한 나라의 어린이들은 먹을 것이 없어 굶어 죽거나 병에 걸려 아파하고 있을 거예요. 예수님은 우리가 이런 곳에 사는 친구들을 도와주기를 바라세요. 그리고 그들을 예수님의 제자로 삼기를 바라세요.


그러나 우리는 아직 어려서 그 나라에 직접 갈 수는 없어요. 하지만 우리가 그들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그것이 바로 오늘 준비한 이 선교저금통이에요. 여러분들이 방학기간 동안 조금씩 돈을 모아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 주세요.


특별히 이번에 여러분들이 모은 이 저금통은 북한과 아프리카, 동남아시아에 사는 친구들에게 전해 줄 거예요. 이 세 지역은 지금 몹시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사진을 보여주며) 지금 북한은 오랜 기간의 흉년으로 최대 200만 명이 굶어 죽었다고 해요. 계속되는 식량 부족으로 북한 사람들은 나무껍질이나 풀뿌리, 옥수수 줄기 등을 먹거나 가루를 만들어 밀과 섞어 국수나 빵을 만들어 먹는다고 해요.


(사진을 보여주며) 아프리카에서는 1년 동안 기아로 숨지는 사람의 숫자가 5백만 명, 하루에 약 13.700명, 6,4초당 한명이 굶어 죽어가고 있어요. 이들의 한 끼 식사비용은 우리나라 돈으로 100원 정도라고 해요.


(사진을 보여주며) 동남아시아에서는 약 1억 5천 3백만 명의 어린이들이 학교도 가지 못하고 힘든 일을 하고 있어요. 심지어 파키스탄의 카펫 제조공장에서는 일하는 어린들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직조기계에 쇠사슬로 몸을 묶어 놓기도 했대요.


이런 아픔과 어려움을 당하는 친구들에게 누군가가 도움을 주어야 해요. 누가 도와야 할까요? 예수님은 이번 여름에 우리가 그 일을 하기를 원하세요. 여러분이 모은 헌금은 병들고, 굶주리고, 죽어가는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거예요.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과자, 아이스크림, 음료수를 사먹지 말고, 그 돈을 선교저금통에 넣어 보세요. 비록 내가 드리는 돈은 아주 작은 돈이지만 여기 모인 우리 친구들이 전부 그 돈을 함께 모으면 굶주리는 많은 어린이들이 한 끼라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좋은 일에 쓰일 거예요. 예수님은 우리가 행한 조그마한 일들도 다 기억하시고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어요. 우리 친구들이 이 약속과 같이 예수님의 복을 다 누리는 친구들이 되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