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린 이 설 교

공 상희 2008. 10. 25. 11:39

준비가 중요해요

본문 :히브리서12:1~3

 

 

친구 여러분, 여러분들 학교에서 오래 달리기라는 것을 해본 적이 있나요? 아니면, 마라톤 대회같이 오래오래 뛰어야 하는 경기에 출전해 본 경험을 해 본 친구가 있나요? 있으면 손들어 볼까요? (손들기를 기다린다. 만일 있으면, 오래 달리기, 혹은 마라톤을 할 때 무엇이 가장 힘들었는지 물어본다.) 그래요, 오래 달리는 경험을 해 본 친구들은 달리면 달릴수록 점점 숨도 차고, 옷도 무거워지는 것 같고, 신발도 무거워지는 것 같은 경험들을 다 해 보았을 거예요.

 

자, 그렇다면 오래 달리기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아이들의 반응을 듣는다.) 맞아요! 여러분들이 이야기한 것처럼, 오래 달리기를 잘 하려면 옷도 가벼운 옷을 입어야 하고, 바지도 긴 바지보다는 반바지가 좋을 것이고, 신발도 무겁고 두꺼운 것보다는, 최대한 가볍고 얇은 것을 신어야 조금은 쉽게 오래 달기리를 할 수 있을 거예요. 여기 모인 친구들은 오래 달리기를 할 때, 오리털 파카에 두꺼운 바지를 입고, 무겁고 불편한 신발을 신는 친구들은 없겠지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책에서는 우리들이 살아가는 인생을 자주 경주, 특별히 오래 달리기(마라톤)로 비유하고 있어요. 길고 긴 인생을 사는 동안, 마치 오래 달리기처럼 여러 차례 힘든 시간도 보내고, 또 이렇게 달리다가는 죽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이제는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드는 것이 오래 달리기와 우리의 인생의 비슷한 점이기 때문에 성경은 그런 비유를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서는 우리가 살아가야 하는 인생의 오래 달리기(마라톤)에서 어떻게 하면 더 잘 달릴 수 있는지를 말해 주고 있어요. 우리가 이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또 이대로 살아간다면, 길고 긴 우리 인생의 오래 달리기 속에서 더 쉽고, 더 잘 달릴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어요.

 

(성경을 보이며) 오늘 우리가 읽은 히브리서 12장 1절 속에 바로 우리가 인생의 오래 달리기를 잘할 수 있는 비결이 담겨 있어요. 그 비결을 한번 따라해 볼까요? “죄를 벗어버리라!” 다시 한번 큰 소리로 따라해 봐요. “죄를 벗어버리라!”

오래 달리기를 하는 친구가 무거운 가방을 들고 뛰는 것을 본 적이 있나요? 혹은 치렁치렁 멋있게 목걸이도 하고, 멋있는 목도리를 한 채로 오래 달리기를 하는 친구들을 본 적이 있나요? 만일 이런 친구들을 본다면 여러분들을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에이, 바보.” 하며 생각하는 친구들이 많을 거예요. 마찬가지로, 우리가 인생의 오래 달리기를 잘 하려면, 아무리 멋있는 목도리, 아무리 예쁘고 귀한 목걸이가 있다 할지라도, 그것은 그저 달리기를 힘들게 하는 물건이기 때문에 과감하게 벗어버려야 잘 달릴 수 있는 것이에요. 성경에서는 인생의 오래 달리기를 잘하기 위해 벗어버려야 하는 것을 ‘죄’라고 설명하고 있어요.

 

여러분, 죄를 지었던 경험이 있다면, 그때를 한번 생각해 보세요. 작은 죄를 지어도 마음이 쿵쾅쿵쾅, 경찰 아저씨가 반갑게 인사를 해도 마음이 두근두근했던 경험이 있지는 않나요? 사실 내가 그 사람에게 죄를 지은 것도 아닌데, 누구를 만나도 내가 죄를 지은 것, 내가 거짓말한 것을 알고 있는 것 같은 염려가 들지는 않았나요? 아마도 그런 경험들이 다 있을 거예요. 죄라는 것은 이렇게 사람들의 마음을 힘들게 하고, 자유롭게 하지 못하는 힘을 가지고 있어서, 하나님을 위해서 살아가는 우리들을 방해하곤 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마음 속에 죄라는 것을 가지고 있으면, 사는 것이 재미가 없어져요. 사는 것이 너무나 힘들어져요. 그래서 성경은 인생의 오래 달리기를 잘하려면 “죄를 벗어버리라!”고 우리에게 말하는 것이에요.

 

사랑하는 친구 여러분, 혹시 지금 여러분의 마음 속에서 여러분을 괴롭히고, 힘들게 하는 죄가 있지는 않나요? 혹시 부모님께 거짓말을 해서, 부모님의 얼굴을 볼 때마다 마음이 두근두근하고, 그래서 부모님의 얼굴을 보기가 두려운 친구들이 있지는 않나요? 친구 몰래 친구 흉을 보고 다녀서, 그 친구를 보기가 미안해서 피하고 있는 친구가 있지는 않나요?

 

성경 말씀은 그런 것을 벗어버리라고 말하고 있어요. 예수님이 그 죄를 벗어버리게 하기 위해서 세상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를 지신 것이에요. 그러므로 사랑하는 친구 여러분, 혹시 여러분 마음을 힘들게 하는 죄가 있다 해도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돼요. 그냥 그 죄를 없애 달라고, 다시는 그 죄를 짓지 않겠다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도록 도와 달라고 예수님께 기도하면,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다 없애 주시겠다고 말씀하셔요. 예수님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죄를 벗어버릴 수 있는 것이에요.

 

사랑하는 친구 여러분, 여러분은 이제 인생의 오래 달리기를 막 시작한 친구들이에요. 오래 오래 잘 달리려면 거추장스럽고, 무거운 것을 다 벗어버려야 해요. 이 시간 그 죄를 벗어버리도록 함께 기도할게요.

 

“사랑의 하나님,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 주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죽어 주심으로, 우리가 죄를 벗어버릴 수 있도록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크고 작은 많은 죄들을 지었고, 또 이것 때문에 마음이 무거울 때가 많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시간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무거운 죄들을 모두 없애 주시고, 다시는 그 죄를 짓지 않도록 힘을 주셔서, 우리의 마음 속에 예수님을 참 주인으로 모시고 살 수 있는 친구들이 다 될 수 있도록 도와주셔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