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린 이 설 교

공 상희 2009. 2. 25. 16:09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
요 6:35절.

유월절 명절은 유대 사람의 여러 명절 중에서 제일 큰 명절입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해방과 자유를 얻은 큰 명절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유월절이 다가왔을 때의 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벳세다 넓은 들판에서 많은 사람을 모아 놓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시간 가는 줄도 모르시고 가르치시다가 저녁 때가 되었는데, 모두들 배가 고파 했습니다. 예수님은 한 착한 어린 아이가 바친 보리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축복 기도를 드리신 다음 그것으로 남자 어른만 오천 명이나 되는 많은 사람을 배불리 먹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남은 조각을 제자들에게 걷우라고 하셨는데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가득 찼습니다. 너무나 신기하고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이 때에 유대 사람들은 너무나 흥분하여 무조건 예수님을 붙잡아, 유대 사람들의 왕으로 삼으려고 했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이 때 당시는 로마 나라의 속국으로 로마의 지배를 받고 살고 있을 때입니다.
그런데 이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 많은 사람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였습니다. 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고도 열두 바구니가 남게 한 기적을 말입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이러한 기적은 처음 보는 것입니다. 유대 사람들은 흥분하였습니다. 애굽에서 모세를 만났던 이스라엘 사람들처럼 가슴이 뛰었고 잔뜩 신이나서 어떻게 해서라도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려고 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사실을 알고 숨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숨은 이유는 예수님이 유대 사람들의 왕 노릇이나 하려고 세상에 오신 분이 아니셨기 때문입니다. 유대 사람들은 예수님을 찾느라고 무척 고생을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드디어 예수님을 찾아 내고야 말았습니다.

유대 사람들은 예수님에게, "선생님! 우리가 선생님을 왕으로 모시려 하였는데, 왜 이렇게 숨으셨습니까?" 하며 따지듯 말씀 드렸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너희들이 나를 찾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깨달았기 때문이 아니라. 떡을 배불리 먹고 싶어 그런 것이 아니였느냐?

먹고 없어져 버릴 양식을 위해서 일하지 말고 영원히 살게 해 줄 양식을 위해서 일하라."고 조용히 타이르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유대 사람들은 어이가 없었습니다. 모처럼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려던 유대 사람들은 맥이 탁 풀려 버렸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유대 사람들의 생각은 아랑 곳 하지 않으시고 더욱 이상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것은 "나는 생명의 떡이다. 나의 살을 먹고 나의 피를 마시지 않으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주일학교 어린이 여러분! 어떻게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신다는 말씀입니까?도대체 그것이 무슨 말씀이냐는 것입니다. 예수님에게는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그 첫째가 믿는 사람들의 죄를 없애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살이 찢기우시고. 피가 쏟아져 나와야 했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사명은 죄 많은 사람의 마음을 고쳐서 개끗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갖게 하는 일입니다. 아무리 죄를 용서 받았다 하더라도 또 죄를 짓고 또 잘못을 저지르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또한 예수님은 믿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모범이십니다. 예수님의 생각이나 말씀, 그리고 예수님의 행동은 그 하나하나가 다 믿는 사람의 본보기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은 믿는 사람의 모범이 되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믿는 사람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믿는 사람의 마음도 고쳐 주시고 더구나 예수님을 본받게 하시려고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렇지만 어떻게 해야 죄도 용서 받고 마음도 고치고 예수님을 본받을 수 있을 까요?

사람은 참으로 이상합니다. 그것은 아무리 사람이 결심하여도 마음대로 안 되고 아무리 애쓰고 힘써도 내 맘 대로 안 된다는 것입니다. 더구나 사람은 변덕이 많아서 자주 이랬다 저랬다 합니다. 어떤 때는 열심을 내고 어떤 때는 또 게으르고 하여 마음을 종잡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이러한 성미를 알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어떻게 해야 사람들에게 바로 믿고 바로 생활하게 한다지" 하고 생각하시다가 '나의 살을 먹고 나의 피를 마셔야 너희에게 영원한 생명이 있게 된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배가 고플 때 좋은 음식을 먹고 좋은 것을 마시면 아주 만족하고 힘과 용기도 생기는 법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을 믿는 것도 그럭저럭 믿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살을 씹어먹고. 예수님의 피를 마시듯이 예수님을 믿고 섬기라는 뜻으로 이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바울 선생님은 예수님의 살을 먹고 예수님의 피를 마시듯이 예수님을 믿고 섬겼습니다. 그러자그의 죄는 다 깨끗이 용서를 받았고. 마음이 고와졌으며, 예수님을 아주 멋지게 본받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좋을 까요?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 고양이 세수를 하듯 하면 어쩐지 께름칙하지요? 세수는 비누칠을 하여 닦고 말끔히 씻어내야 시원하지요? 예수님의 살을 먹고 그의 피를 마시듯이 예수님을 믿으세요. 그러면 마음에 큰 믿음을 선물로 받게 됩니다.

여러분이 성인이 되면 학습을 받고 6 개월이 지나고 나면 세례를 받게 됩니다. 세례를 받은 세례교인에 한해서 성찬예식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 때 떡을 떼고. 포도주를 마시게 됩니다. 떡은 예수님의 살을 예표하고. 포도주는 예수님의 피로 예표하여 성찬예식을 하는 것입니다.

이 성찬 예식에 참여할 때는 철저히 회개 기도를 하고 죄를 자복합니다. 만약 자기가 지은 죄가 너무 엄청나서 자신의 부끄러움을 감당 할 수 없으면 거룩한 성찬 예식에 참여하여도 떡과 포도주를 받지 않으면됩니다.

왜! 그렇습니까? 예수님의 살과 피를 기념하는 그 거룩한 예식에 송구스러워서 참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고린도 교회 교인들이 예수님을 시험하다가 화를 당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 예수님은 누구이십니까? 예 맞습니다. 하나님의 외 아들이십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무엇으로 오셨습니까? 예 맞습니다. 우리의 구세주로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시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자녀이면 또한 후사입니다. 하나님의 기업을 유산으로 받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명을 먹이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가득찼습니다. 왜! 이런 표적을 모였을 까요?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것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니시고는 이런 표적을 보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기적과 표적은 유대인들로 하여금 나는 하늘로부터 보냄을 받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것을 보여주면서 믿으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믿지 못하고 그분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셨습니다. 그러나... 사망 권세를 깨뜨리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심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셨음을 확인시켜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바르게 알고 바로 믿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늘 나라 유산을 유업으로 받는 어린이 여러분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기 도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은 우리들의 생명의 떡이 되신다는 말씀을 들었어요.

겉으로만 믿는 척 하지 말고, 예수님의 살을 먹고 예수님의 피를
마시듯이 정말 철저하게 예수님을 믿어 예수님처럼 살게 해 주셔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어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