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린 이 설 교

공 상희 2009. 4. 1. 17:30

제목 : 다른 사람 용서하기
성경: 사도행전 7:60
준비물: 돌

옛날 예수님이 사셨던 나라의 사람들은 우리가 보기엔 조금 이상한 옷을 입고 있었다는 걸 여러분은 잘 알고 있을 거예요. 예수님이나 제자들이 입었던 옷은 그 당시에 살았던 사람들이 보통 입었던 옷 모양이었어요. 그 옷은 그 당시의 기후와 문화에 아주 적당했던 옷이었어요.

보통 이스라엘 사람들은, 속옷을 입고, 그 위에 튜닉이라는 무릎까지 내려오는 가운 같은 옷을 입었어요. 그리고 돈이 많아서 좀 더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튜닉 위에 외투를 입었구요. 오늘은 이 외투에 대한 얘기를 좀 하려고 해요.

어린이 여러분, 오늘 읽은 사도행전에 보면 어떤 사람들이 그들의 외투를 벗어서 나중에 위대한 선교사가 되었던 사울의 발에 엄청 쌓아 놓았던 이야기가 있어요. 왜 사람들이 모두 옷을 벗어서 사울 앞에 두었을까요? 그 이유를 다같이 한 번 알아보도록 해요.

사람들이 자신의 옷을 벗을 까닭은 그 사람들이 스데반에게 엄청 화가 많이 나 있었기 때문이었어요. 스데반은 기독교인이었어요. 그는 예수님을 사랑했어요. 같은 유대인이었던 사람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게 했고, 그리고 또 그들은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을 죽이려고 했어요.

그래서, 유대 지도자들은 스데반을 잡아다가 재판을 했어요. 하지만 스데반은 전혀 걱정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스데반은 예수님이 세상을 구원할 구세주이며 메시야라고 유대인들에게 말했어요. 그러자 이 말을 들은 유대의 종교 지도자들은 화가 머리 끝까지 났어요. 그리고 스데반은 하늘을 올려 다 보았어요. 그 때 스데반은 하나님 곁에 예수님이 서 계신 것을 보았어요. 그리고 스데반은 "보십시오, 하늘이 열려 있고 하나님의 오른쪽에 인자가 서 계신 것이 보입니다."라고 말했어요.

그러자 유대 종교 지도자들과 사람들은 귀를 막고 소리를 지르고, 스데반에게 달려가서 성 밖으로 끌고 갔어요. 그리고 돌을 던지기 시작했어요. 그들은 화가 너무 나서 자기들의 겉옷까지 벗어가며 돌을 더 많이 던졌어요.



어린이 여러분, 밖에서 놀 때 축구를 하거나 아니면 빠르게 달리기를 하고 나면 어떤가요? 그러나 나면, 아마도 엄청 더울 거예요. 땀이 비오듯 하고 말이에요. 그렇죠? 땀이 많이 나기 시작하면, 그 다음엔 어떻게 하죠? 그래요,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입고 있던 겉옷을 벗어서 땀을 많이 난 거예요. 그래서 그들이 자기들의 외투를 벗은 거예요.

스데반을 생각해 보세요. 화가 난 사람들이 그에게 돌을 마구 던졌어요. 만약 여러분이 사고로 돌에 맞았다고 생각해 보세요. 아마 돌에 맞아본 친구는 그게 얼마나 아픈지 알 거예요. 사람들은 사고로 스데반에게 돌을 던진 게 아니에요. 그들은 목적을 가지고 스데반에게 돌을 던진 거예요. 그들은 스데반을 죽이려고 옷을 벗어가며 더욱 세게 돌을 던졌어요.

그러나 그런 고통 속에서도, 스데반은 아주 특별한 일을 했어요. 스데반은 하나님께 자신에게 돌을 던진 사람들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했어요. 정말 스데반은 하나님께 자신에게 돌을 던진 사람들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했어요. 정말 스데반은 예수님을 꼭 닮은 사람이었어요. 사실 우린 그렇잖아요? 어쩌다 친구가 나를 한 대 때리면 같이 한 대 때리고, 그러다 결국엔 막 싸움을 해요. 생각해 보세요. 친구가 나한테 돌을 던져서 그만 머리에 맞아 피가 난다면... 아마 여러분들은 참지를 못할 거예요.

우리는 스데반에게서 사람들을 용서하는 것에 대해 배울 수 있어요. 스데반은 그걸 어디에서 배웠을까요? 그래요, 바로 예수님에게서 용서하는 걸 배운 거예요. 사람들이 여러분에게 나쁜 일들을 했을 때, 예수님께서 우리를 용서해 주셨듯이, 예수님은 다른 사람들을 우리가 용서해 주기를 원하세요. 스데반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어요.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예수님께서 꼭 도와주실 거예요.


기도: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님! 스데반이 자기를 돌려 쳐서 죽이려는 사람들을 끝까지 용서해 준 것처럼, 우리도 다른 사람을 용서할 수 있는 믿음을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