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린 이 설 교

공 상희 2009. 4. 30. 17:11

아름다운 빛을 내는 하나님의 자녀
이사야 60:1-1
아름다운 빛을 내는 하나님의 자녀

본문 말씀 : 이사야서 60장 1절

예루살렘아, 일어나서 빛을 비추어라. 구원의 빛이 너에게 비치었으며, 주님의 영광이 아침 해처럼 너의 위에 떠올랐다.

여러분 안녕~, 추운 날씨 속에서도 변함 없이 교회에 나온 여러분을 보니까 선생님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새로 시작하는 2005년에는 선생님과 여러분이 더욱더 사랑했으면 좋겠어요.
오늘 여러분에게 곤충을 소개하려고 해요. 그 곤충의 이름은 ‘반딧불이’랍니다. 반딧불이를 본 적이 있나요? 본 적이 없는 친구들을 위해 선생님이 사진을 가져왔어요. 짠~ 이것이 바로 반딧불이랍니다.1) 여러분 혹시 개똥벌레라고 들어본 적 있어요? 반딧불이의 별명이 바로 개똥벌레랍니다. 어때요, 듣기 좋은 별명인 것 같나요? 그러면, 반딧불이의 모습은 어떤가요? 보기 좋은가요? 별로라고 생각하는 친구들도 있네요. 겉으로 보기에는 작고 보잘것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반딧불이는 아주 신기한 일을 한답니다. 반딧불이가 무슨 일을 하는지 이제부터 얘기해 줄게요. 잘 들어 보세요~.
아주 옛날, 중국 ‘동진’이란 마을에 ‘차륜’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어요. 그 옛날에는 전기가 없었기 때문에 등에 기름을 넣어서 불을 밝혔다고 해요. 하지만 차륜의 집은 매우 가난했기 때문에 기름 살 돈이 없어 등불조차 켤 수 없었답니다. 그렇지만 차륜은 밤에도 글을 읽을 수 있었어요.

과연 등불도 없는 캄캄한 밤에 어떻게 책을 읽을 수 있었을까요? 바로 반딧불이를 집으로 초대했기 때문이랍니다. 반딧불이는 꽁무니에서 빛을 뿜어내는 능력이 있거든요. 반딧불이가 많이 모이면 책을 읽을 정도의 빛을 얻을 수 있답니다. 그래서 반딧불이가 내뿜는 빛은 먼 옛날 가난해서 밤에 글을 읽을 수 없었던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어요. 작고 하찮아 보였던 반딧불이였지만 그처럼 소중한 역할을 했고, 또 지금도 아름답고 신비로운 빛으로 사람들을 기쁘게 해 주고 있답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 읽은 성경 말씀에 ‘일어나서 빛을 비추라’고 나와 있네요. 함께 다시 읽어 볼까요?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 유치부 친구들도 빛을 내뿜길 원하고 계신다고 전하고 있어요. 반딧불처럼 말이죠. 과연 우리가 어떻게 빛을 내뿜을 수 있을까요? 손전등을 가지고 다니면 될까요? 잘 모르겠다고요? 우리 함께 천천히 생각해 보아요.

빛은 어떤 일을 하지요? 그래요, 어두운 곳을 환하게 밝혀 주지요.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힘들고 고통받는 사람들의 삶에 희망이라는 빛을 비춰 주는 거예요.
자, 지금부터 선생님이 여러 그림을 보며 줄 텐데, 빛과 같은 행동들이 그려진 그림들이에요. 선생님이 보여 주는 그림 가운데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그림이라고 생각되면 그림을 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그림의 모습을 직접 행동으로 옮기도록 해요. 그림마다 다 할 수 있으면 다 받아도 돼요.2) 이제 선생님이 그림을 보여 줄게요.

짜잔~ 기도로 사랑을 실천하는 그림이에요. 나를 위한 기도가 아니라 이 세상 곳곳에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거예요. ‘하나님, 하나님의 사랑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보살펴 주세요’ 하고 말이지요. 이 기도의 빛을 뿜고 싶은 친구들은 손을 들어 주세요. 선생님이 나눠 줄게요. 그 다음, 나눔의 빛을 내뿜는 그림이에요. 내가 가진 것을 필요한 사람들이나 친구들에게 아낌없이 나눠 주는 일도 역시 이 세상에 밝은 빛을 비추는 일이지요.
자, ‘나눠 쓰며 살겠습니다!’ 하는 친구들은 이 그림을 받아 주세요.
마지막으로 사랑의 빛을 내뿜는 그림이에요. 둘러보면 주변에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이 참 많아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는 거예요. 슬퍼하거나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는 따뜻한 말을 건네 주고요. ‘힘내세요. 하나님이 도와 주실 거예요’라고 말이지요. 또 사랑하는 마음으로 꼭 안아 주는 것도 좋아요. ‘이 사랑의 빛을 실천하겠습니다’ 하는 친구들은 손들어 주세요.

와~ 세 장의 종이를 모두 받은 친구들도 있고, 두 장이나 한 장을 받은 친구들도 있어요. 몇 장을 받았던지 받은 그림을 마음에 새기고 꼭 행동으로 옮기도록 하세요.

반딧불이가 신비한 빛을 뿜듯이 우리 어린이들도 기도의 빛, 나눔의 빛, 사랑이 빛을 이 세상에 가득 뿜길 바랍니다. 그래서 2005년을 아름답게 살아가길 바래요.

| 1 | 하나님의 ''''''''빛''''''''이 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반딧불이를 소개합니다. 반딧불이의 사진은 http://100.naver.com/insect/detail.php?masterno=778620에서 참고할 수 있습니다.

| 2 | A4 용지에 기도하는 그림, 자기 것을 나누어 주는 그림, 누군가를 위로해 주는 그림을 그려서 복사한 후 잘라 놓습니다. 넉넉하게 준비하여 설명하며 나누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