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린 이 설 교

공 상희 2009. 5. 1. 17:48

성경본문 :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삼상16:7)

손유희 : 하나님은 외모를 보지 않아요. 중심을 보십니다. 믿음을 보십니다.

도 입(동화)
잘난 척하기 좋아하는 무당벌레 한마리가 여기저기 다니며, 먹을 것을 찾고 있었어요. 숲속을 헤매다가 못생기고 징그러운 번데기 한마리를 발견했어요. 번데기는 한번씩 꼬리를 살며시 왼쪽 오른쪽으로 움직일 뿐 가만히 엎드려 있었어요. 무당벌레는 그 광경을 보고 혀를 찼어요. "쯧쯧, 참 가엾은 일이로군." "이 숲속을 구경 한번 못하고 저렇게 한 곳에 가만히 있어야만 되다니." 자신의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면서 번데기의 주위를 한바퀴 돌고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몸은 이렇게 화려하고 아름다운 껍질을 가지고 있고 내가 가고 싶은 곳은 어디든지 갈 수 있지. 그런데 자네는 얼마나 가엾은 신세란 말인가? 손이 있는 발이 있나? 날기는커녕 걷지도 못하고. 그 하찮은 꼬리를 조금씩 흔들고 있을 뿐이잖아?"
그러나 번데기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입을 다문 채 듣기만 했습니다.
며칠 후, 무당벌레는 먹을 것을 찾기 위해 사방을 두루 다니다가 지난 번 그 길을 지나가게 되었어요. 거기에는 지난 번에 보았던 번데기가 있었어요.
"번데기 안녕, 여전히 여기에 있구만, 움직일 수만 있다면 나와 함께 이 숲 속을 구경하겠구만 안됐군." 그런데 번데기는 아무런 대답이 없었어요.
"아니, 이게 어떻게 된거야?" 그 번데기는 속이 텅빈 껍데기만 남아 있었어요.
"참 가엾게도 목이 타서 죽었나보군."
무당벌레는 이렇게 혼잣말을 하며, 입으로 끌어당겨 보았어요. 번데기 껍질은 가벼워서 잘 끌려왔습니다. 무당벌레는 번데기 껍질을 입에 물고 한참을 가고 있었요.
그때 갑자기 예쁜 날개를 가진 나비 한마리가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듯이 머리 위로 훨훨 날아다녔습니다. 그 예쁜 나비가 너무나도 아름다워 보였기 때문에 무당벌레는 자기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졌어요. "나도 저렇게 아름답게 하늘을 한번 날아봤으면 좋겠네."
"안녕하세요. 무당벌레 아저씨?" "예.....에? 다.....당신 같이 아름다운 아가씨가 어떻게 저를 아세요? 당신은 어쩌면 그렇게도 아름다우세요? 당신을 보니 내 모습이 너무 초라하게 보이네요." "무당벌레 아저씨, 당신에게 그런 말을 들으니 어쩐지 마음이 이상하네요?
며칠 전에는 당신이 나를 업신여겼으니까요." "아니? 무슨 말씀이세요?"
"나는 당신이 비웃던 초라하고 징그러운 그 번데기에서 태어났어요"
"아.....니, 그......그게 정말이세요? 당신이 그 번데기에서....."
무당벌레는 깜짝 놀랐어요. "필요하면, 그 껍데기는 가져가세요. 저는 필요없으니까요,
이 말을 마치고 나비는 아름다운 날개를 훨훨 저으며 높은 하늘을 날아갔어요.
무당벌레는 날아가는 나비를 멍청하게 바라만 보고 있었답니다.

성경이야기
우리는 외모를 보고 환경을 보고 직업을 보고 아파트 평수를 보고 사람을 평가합니다.
그래서 가난하고, 공부도 못하고, 못생기고 이러면 그 사람과 친구를 하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다릅니다. 우리를 외모로 환경으로 학력으로, 뽑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마음 중심을 보시는 분입니다. 따라합니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십니다.
오늘 읽은 성경본문은 이런 내용입니다. 사울왕이 교만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합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한 사람에게 기름을 부으라고 말합니다.
기름 부음을 받는다는 것은 왕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이
이새의 아들 중에서 한사람을 기름 부으려고 사무엘 선지자를 이새의 집으로 보냅니다.
왕이 되려면 똑똑하고, 키도 크고, 잘 생기고, 해야합니다. 다윗의 큰아들은 키가 크고 잘 생겼습니다. 이새는 큰아들을 데려옵니다. 사무엘이 봐도 잘 생기도 키가 크고 멋있습니다.
사무엘이 기름을 부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허락을 안합니다.
다음 아들 두 번째 아들은 공부를 잘하는 아들입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허락을 안 합니다. 셋째 넷째.. 일곱까지 다 봤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허락을 안합니다. "아들이 다 왔는가?" 아닙니다. 마지막 막내 가 있습니다. " 데려오시오"

1) 하나님은 외모보다 중심을 보십니다.
여덟째 막내가 옵니다. 어리고 키도 적고 잘생긴 외모도 아니고, 공부도 잘할 것 같지 않고 그럽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윗에게 머물렀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외모보다 중심을 보십니다. 중심이 어떻길래 뽑혔을 까요? 다윗은 믿음의 어린이였기 때문입니다.
어린이여러분 하나님은 어려도 믿음으로 사는 사람을 큰 일꾼으로 쓰십니다.
교회에 나와서 말씀듣고 말씀대로 살아가며 순종하는 어린이 이 믿음의 어린이를 하나님은 기억하고 꼭 일꾼으로 쓰십니다. 준비되어 보세요.

결론
우리는 키가 작다고, 환경이 안 좋다고, 못생겼다고, 아파트가 적다고, 공부를 못한다고, 자신감 없이 생활하는 어린이가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어린이는 자신감 있게 사세요.
하나님은 외모를 안봅니다. 중심을 보십니다. 믿음을 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