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강림주일

공 상희 2009. 6. 22. 18:32

그리스도의 성령세례  

본문: 마가복음 1:1∼8

  본문은 길 예비사자 세례요한이 예수님이 오실 것을 예고하고 사람들에게 회개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오직 복음을 통해서만 구원을 받을 수 있으며 1절 말씀처럼 복음의 시작은 예수 그리스도부터 시작합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인도함을 받은 사람으로부터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받은 사람들은 사망 가운데서 살았던 지난날들을 회개하고 영원한 생명이신 하나님을 간절히 찾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사람들이 같은 죄를 반복해서 짓는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회개하고 뉘우치는 것으로 끝나버리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마음의 주인이신 그리스도가 내 마음 안에 살게 하시도록 간절히 구해야 합니다. 회개만 하고 합당한 열매를 맺지 못하면 거듭나지 못합니다. 세상 백성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천국백성이 된 사람은 반드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마 3:8). 죄 사함을 받고 성령을 선물로 받은(행 2:38) 사람이 합당한 열매를 맺지 않으면 마음에 기쁨이 없고 회복과 치유의 역사가 나타나지 않으며 주님의 도우심을 받지 못합니다. 세상은 나 혼자 살지 못하도록 하나님은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런데 육체를 가진 사람의 도움을 받는다는 것은 많은 조건이 따르고 마음이 편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주님의 도우심은 아무 조건이 없고 기쁨이 넘치고 행복합니다(렘 17:5∼8). 지금은 모든 사람이 성령세례를 받아서 천국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성령세례의 기본은 하나님 말씀을 의지하여 깨달은 말씀에 순종하며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이렇게 할 때 하나님은 천국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주시고 함께하셔서 내 안에서 역사하십니다. 인생의 여정 가운데서 가장 큰 은총의 기적은 예수님께서 내 안에 계셔서 나의 생각과 마음을 주장하시고 동역자가 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고전 3:9). 이것이 성령세례를 받으신 증거입니다.
 성령세례를 받으면 세상의 모든 만물에 대해서 초연해지고 절제가 되며 정욕으로부터 자유함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그리스도의 사명에 따라 사는 것입니다. 이제는 나를 버리고 오직 예수님이 내 안에 계셔 주시기만을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믿지 아니한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해 합당한 열매를 맺어가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 그와 같이 하셨으니 우리가 소망의 확신과 자랑을 끝까지 굳게 잡고 있으면 우리는 그의 집이라"(히 3:6)
/이길원 진리의교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