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린 이 설 교

공 상희 2009. 10. 10. 17:05

기적을 만드는 꿈

창세기 37:9-9

얼마 뒤에 그는 또다른 꿈을 꾸고, 그것을 형들에게 말하였다. "들어보셔요. 또 꿈을 꾸었어요. 이번에는 해와 달과 별 열한 개가 나에게 절을 했어요.

"우리 친구들, 정말 반가워요! 오늘은 다 함께 노래를 부르면서 시작해 볼까요?

“♬ 야곱의 아들 열두 명중에 열한 번째 아들 있었네. 그의 이름은 요셉이라네. 꿈을 갖고 기도했다네.♪∼”

여러분, 방금 노래에서 요셉이 무엇을 가졌다고 했죠? 그렇죠! 꿈이에요. 꿈을 갖고 기도한 요셉에게 어떤 기적이 일어났는지, 이제부터 선생님 이야기를 잘 들어보세요.

야곱의 아들 요셉은 똑똑하고 정직하며 착한 소년이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을 잘 믿었어요. 야곱에게는 12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그 가운데 11번째 아들인 요셉을 무척 아꼈어요.
평소에 꿈을 잘 꾸던 요셉은 어느 날, 아버지와 형들에게 자기의 꿈 이야기를 했어요.

“어젯밤에 꿈을 꿨는데, 한번 들어 보실래요? 하늘의 해와 달, 그리고 열 한 개의 별들이 나에게 다가와 절을 하는 거예요. 정말 신기하지요?”

그러자 아버지 야곱은 요셉에게 화를 내며 꾸짖었어요.

“그렇다면 앞으로 나하고 네 어머니 그리고 형들이 너에게 절을 할 것이란 말이냐?”
이 말을 들은 형들은 요셉을 괘씸하게 생각하며 미워했어요.

“어린 네가 우리에게 감히… 엉뚱한 소리 하지 마!”

형들은 자신들을 무시한 요셉이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애굽으로 가는 장사꾼에게 요셉을 팔아 버리고, 아버지께는 요셉이 들짐승에게 잡혀 먹힌 것 같다고 거짓말을 했어요.

어린이 여러분, 불쌍한 요셉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노예로 팔린 요셉은 어떤 집의 종으로 들어가 살게 되었어요. 마음대로 놀 수도 없고, 쉴 수도 없었어요. 많이 힘들었겠죠? 하지만 요셉은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일했어요. 하나님께서 자신과 함께 계심을 믿으며 열심히 기도했어요.

“하나님, 지금은 비록 힘들지만 희망을 가지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겠습니다. 언젠가는 하나님께서 보여 주신 꿈을 이루어 주실 거라고 믿으니까요.”

이렇게 기도하며 노력한 요셉에게 드디어 소망하던 일이 이루어졌어요. 바로 노예였던 요셉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애굽의 총리가 된 것이에요. 총리는 왕 다음으로 높은 사람이에요.

한편 요셉의 가족은 어떻게 살고 있었을까요? 요셉의 가족이 사는 가나안에 흉년이 들어 점점 망해 가고 있었어요. 그래서 음식이 없어 굶어 죽게 된 형들은 부자 나라인 애굽으로 음식을 구하러 왔어요. 그들은 자신들이 팔아 넘긴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된 사실을 모른 채, 모두 요셉 앞에 엎드려서 절했어요. 어릴 때 꾸었던 요셉의 꿈 그대로 된 것이지요.

요셉은 형들을 알아보고 반가웠지만, 꾹 참고 아버지가 살아 계시는지 등등 궁금한 것들을 물어 보았어요. 그리고 형들을 다시 가나안으로 보내 남아 있는 가족을 애굽으로 이사오게 하여 풍족하게 살 수 있도록 하였어요. 요셉은 어린 시절 형들이 자신에게 한 나쁜 행동들을 다 용서하고, 가족과 자신에게 일어난 모든 일들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드렸답니다.

우리 친구들도 요셉처럼 꿈을 갖고 열심히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그 꿈을 이루어 주실 거예요. 선생님이 또 하나의 이야기를 들려줄게요.

희철이라는 친구의 이야기예요.
희철이는 태어날 때부터 몸이 너무 약해서 여섯 살이 될 때까지 일어날 수도, 걸어 다닐 수도 없었어요. 혼자 밥도 못 먹고, 화장실도 못 갔어요. 갓난아기도 아닌데 엄마 등에 업혀 다녀야만 했고요. 하지만 희철이에겐 꿈이 있었어요.

바로 ‘야구선수’가 되는 것이었죠. 야구선수가 되려면 달리기도 잘 해야 하고, 몸도 튼튼해야 하죠? 그래요, 희철이는 그렇게 되기 위하여 포기하지 않고 노력했어요. 그렇게 꿈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자 점차 다리에 힘이 생기면서 앉을 수 있게 되고, 일어날 수 있게 되고, 마침내 걸어 다닐 수 있게 되었어요. 바로 기적이 일어난 거예요!

우리 친구들도 꿈을 갖고 있지요? 어떤 꿈을 갖고 있나요? 그래요, 모두 다 멋진 꿈이네요.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하나님께 열심히 기도하면서 노력하도록 해요. ‘나는 똑똑하지도 않고, 몸이 튼튼하지도 않고, 잘하는 것도 하나 없어. 내 꿈은 이루어지기 힘들 거야.’라고 생각하는 친구가 있나요? 그런 걱정할 필요 없어요. 누구나 꿈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고 노력한다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루어 주실 거예요.

우리 지금부터 시작해 볼까요? 다 함께 두 손을 모으고 기도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