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린 이 설 교

공 상희 2009. 12. 10. 15:02

새해 새 결심 새 사람
고린도후서 5:17

 

 

 새해가 되었어요. 새해에는 새것들이 많아요.
 새 나이, 새 옷, 새 학년, 새 친구들… 또 무엇이 있을까요? 새 결심, 새 약속, 새 신발… 또 무엇이 있을까요? 그래요!
 새 사람이 있어요. 새해가 되었으니 사람도 새 사람이 되어야겠지요?


 성경에서“새 사람!”하면 생각나는 인물? 아담? 아담도 새 사람이에요. 아담은 첫 사람이었으니까요.
 모세? 모세도 새 사람이 되었어요. 애굽의 왕자생활로 행복하게 살고 있다가 동족들이 고통 당하는 것을 보고 히브리인으로 돌아섰어요. 하나님께서 히브리인으로 돌아서도록 하신 거예요. 그때부터 모세는 새로운 사람으로 살아갔어요. 훌륭한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된 거예요.


 성경에는 예수님 안에서 새롭게 된 유명한 사람이 있어요. 선생님이 소개하면 여러분 모두가 알 수 있는 사람! 누구? 그래요! 바울이예요. 바울은 사울로 있다가 새 사람이 되었어요. 예수님을 박해하던 사람이 오히려 예수님을 위해서 복음을 전하고 박해를 당하는 사람이 된 거예요.


 바울은 어떻게 해서 새 사람이 되었을까요? 제자들의 학교를 다녀서? 오래도록 결심을 해서? 아니에요! 바울이 새 사람이 된 것은?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보았기 때문이에요.


 성경을 더듬어가면서 살펴봅시다.
  바울은 다메섹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잡아다 감옥에 가두고 고문하려고 여러 사람들과 함께 가고 있었어요.
 그때 무슨 일이 일어났지요?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나타나셨어요. 바울은 부활의 예수님을 믿지 않았어요.


 바울은 예수님에 대해서 아주 좋지 않게 생각했어요. 사람이면서 하나님인체 하는 거짓 사람, 목수 요셉의 아들로 태어나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소문내고 다니는 거짓말쟁이, 죽었으면서도 제자들이 부활했다고 다니도록 하는 거짓 선지자…. 그래서 바울은 매우 싫어했어요. 예수에 대해 거짓된 풍설을 퍼트리는 사람들이 많으면 유대인들의 믿음이 혼란스러워요. 그래서 바울은 예수님을 잡아  죽이려고 다메섹으로 가고 있었어요.


 그때 예수님께서 나타나셨어요. 바울만 알았어요. 바울은 예수님의 음성을 들었지요. 바울은 예수님을 만났어요.
 예수님을 만나자 바울은 새로운 사람이 되었어요. 새해가 되고 새 옷을 입어서 새 사람이 된 게 아니에요. 예수님을 만나고서 새 사람이 되었어요.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오늘의 성경말씀을 읽어봅시다.
“그런즉 누구든지…”


 어떤 사람이 새 사람이라고요? 예수님 안에 있는 사람은 새 사람이라고 했어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마음속에 예수님을 영접하는 사람이에요. 예수님은 하나님이어요. 하나님은 항상 새 존재이지요. 그래서 예수님도 새 존재이지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도 새것이 됩니다. 항상 언제나 새로운 예수님의 생명이 그 속에 있으니 새 생명으로 살게되는 것이지요.
 새로운 사람은 새 생명을 얻게 되지요.


 새로운 사람은 새 생활을 하게되지요. 그러나 새 생활, 새로운 행동이 있다고 해서 새로운 사람,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은 아니에요. 그 속에 새로운 생명이 없는 사람은 새로운 행동이 있어도 그것은 잠간뿐이에요. 이 세상에서 필요한 잠시 잠간의 행동이에요. 진짜 새로운 존재는 먼저 새 생명이 들어가 있어야 하고 새 생명의 힘으로 새로운 행동이 나오고 새로운 생활로 이어질 진짜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입니다.


 김유신 장군 알지요? 삼국을 통일시킨 유명한 장군이에요.
 장군은 큰 뜻을 품기 전에 행동이 바르지 못했어요. 술집에 놀러 다니고 행동이 나쁜 친구들과 어울려 아무렇게나 살았어요.
 언제부터 새 결심을 했어요. 통일의 꿈을 가지고 바르게 행동하고 바르게 생활할 것을 결심했지요. 그래서 술집에도 가지 않겠다고 마음을 먹었어요.


 어느 날, 어디에 갔다 오다 말 위에서 깜빡 잠이 들었어요. 여인들의 호들갑 떠는 소리가 나서 눈을 떠보니 술집 앞이에요. 주인이 항상 술집으로 가는 것을 알고 말이 저절로 술집으로 인도한 거예요. 김유신은 그 자리에서 말의 목을 베어버렸어요. 큰 뜻을 품은 그의 정신이 흩트려지지 않도록 아끼는 말이었지만 목을 베어버린 거예요. 그만큼 김유신은 결심을 굳게 하고 새로운 사람이 되기를 원했던 거예요. 


 김유신은 훌륭한 장군이 되었어요. 그는 삼국을 통일시키는 꿈을 이룬 거예요. 그러나 김유신의 결심은 예수 안에서의 결심이 아니고 예수님 안에서 새로운 존재가 된 게 아니에요. 자기 스스로 새 존재가 된 거예요. 그 존재는 삼국을 통일시키는 장군은 되게 해도 하나님 안에서 새로운 존재물이 되지는 못했어요.


 어거스틴이 있어요. 어거스틴은 망나니예요. 망나니가 뭔지 아세요? 품행이 나쁘고 행동이 저질인 사람을 가리켜서 망나니라고 하지요.
 어거스틴은 나쁜 여자들과 어울려 지내었어요. 그러다가 성경 말씀을 읽고 새 사람이 되었어요. 하나님을 잘 섬기고 선한 일을 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었어요.


 어느 날, 길을 가고 있는데 술집에서 알았던 여인이 달려오면서 소리쳤어요.
“어거스틴! 어거스틴!”
 어거스틴은 여인을 보며 물었어요.
“당신은 변화되기 전의 어거스틴을 부르십니까, 아니면 새롭게 변화 받은 어거스틴을 부르십니까?”
 그 여자는 어안이 벙벙했어요.


 어거스틴은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 되었어요. 어거스틴은 훌륭한 신학자가 되었어요.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 되었고 새로운 행동을 하게 된 거예요. 하나님께서 새로 되는 복을 주신 거예요.         


 새해가 되었어요.
 새로운 사람이 되어야해요. 그러나 나 홀로 결심하고 계획을 세워서 되어지는 새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말씀과 행동을 본받아 새로워지는 새로운 존재, 새로운 피조물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