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린 이 설 교

공 상희 2009. 12. 22. 12:04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성경: 사무엘상 16:7
준비물: X-레이 사진

그러나 주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셨다. "너는 그의 준수한 겉모습과 큰 키만을 보아서는 안 된다. 그는 내가 세운 사람이 아니다. 나는 사람이 판단하는 것처럼 그렇게 판단하지는 않는다. 사람은 겉모습만을 따라 판단하지만, 나 주는 중심을 본다."

어린이 여러분, 자기 손 다 볼 수 있죠? 각자 자기 손을 한 번 보세요.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손은 하나님께서 손에 살을 덮어서 만드신 걸 보는 거예요. 어린이 여러분, 살 안에 뭐가 있는 지 다 알죠? 그래요, 뼈가 있어요. 그리고, 근육이 있어서 우리가 움직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어요. 우리가 혹시 다치거나 긁히면 살에서 피가 나는 걸 알 거예요. 그건 살 안에 피가 흐르고 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살을 제외한 모든 것들이 살 안에 있기 때문에 우린 그것들을 볼 수 없어요.

어린이 여러분, 사진 많이 찍어 봤죠? 사진을 자주 찍는 건 참 좋은 일이에요. 나중에 사진을 보면, 그 때 일이 기억나고, 옛날 일을 생각나게 해 주기 때문에 아주 좋아요. 하지만, 그런 사진 말고 제가 얘기할 사진은 자주 찍으면 별로 좋지 않아요. 그건 일반 사람들이 그냥 집이나 야외에서 찍을 수 있는 게 아니고, 병원에서만 찍을 수 있는 거예요. 그게 뭔지 알겠죠? 그래요, 바로 X-레이에요.

X-레이는 살 속에 있는 뼈를 바로 찍을 수 있게 해 주는 기계예요. X-레이는 뼈가 혹시 어디 부러졌나 아닌가를 알기 위해 우리의 몸을 찍는 거예요. 물론 하나님의 돌보심과 도우심으로 별 사고 없이 잘 지내면 그럴 일이 별로 없지만, 우리가 실수로 다치거나 하게 되면 어쩔 수 없이 병원에서  X-레이를 찍게 될 거예요. 그러나, 병원에서  X-레이를 찍는다고 해서 몸의 이상이 생긴 것을 전부다 볼 수는 없어요.


Iguana's X-Ray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뼈가 어디 있는지, 어디가 아픈 지를 더 잘 알고 계세요. 그리고, 그것 뿐 아니라, 여러분이 생각하고 있는 모든 것들도 다 알고 계세요.

신약 성경 사도행전에 보면, 아나니아와 삽비라라는 부부의 이야기가 나와요. 그들은 자기들의 땅을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그 돈을 교회에 헌금하기로 결심을 했어요. 그러나 그 부부는 땅을 팔고 난 돈의 얼마를 자기들이 가지고 싶어 했어요.

우선 그들은 사도 베드로에게 가서 땅을 팔고 난 모든 돈을 교회에 바치기로 했다고 말을 하자고 했어요. 하지만 그들은 자기들이 숨긴 돈에 대해선느 거짓말을 하자고 얘기를 했어요. 그래서, 아나니아는 숨긴 돈을 놔두고 나머지 돈을 가지고 사도들의 발 앞에 놓았어요. 그는 베드로에게 땅을 판 모든 돈을 가져왔다고 거짓말을 했어요.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게 거짓말이란느 걸 아셨어요. 그래서, 아나니아는 벌을 받아서 그만 죽고 말았어요.

그리고 나서, 한 세 시간 뒤에 아나니아의 아내인 삽비라가 베드로에게 왔어요. 아무 것도 모르는 삽비라에게 베드로는 아나니아가 가져온 돈이 땅을 판 돈 전부가 맞냐고 물었어요. 그 때 삽비라는 남편 아나니아가 가져온 돈이 땅을 판 돈 전부가 맞냐고 물었어요. 그 때 삽비라는 남편 아나니아와 같은 거짓말을 했어요. 하나님은 삽비라의 마음을 또한 보셨어요. 하나님은 삽비라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걸 아셨고, 아나니아와 마찬가지의 벌을 주셨어요. 그래서, 삽비라도 죽고 말았어요.


 


여러분은 하나님에게 여러분의 생각을 숨길 수가 없어요.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나쁜 생각을 할 때 그걸 알고 계세요. 물론 여러분이 착하고 예쁜 생각을 하고 있을 때도 알고 계시고요.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이야기에서 볼 수 있듯이, 여러분이 뭔가를 생각할 때는 조심해야 된다는 걸 기억하세요. 만약 여러분이 나쁜 생각을 하게 되면, 좋은 생각으로 그걸 여러분의 마음에서 밀어내야 해요. 혹시 여러분이 병원에 가서  X-레이를 찍는 다거나, 아니면 자신의 손에 덮여 있는 살을 보게 될 때, 그 때 하나님은 우리의 외모를 보시는 게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보신다는 걸 기억하세요. 그리고,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신다는 걸 잊지 마세요.


기도: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의 외모보다,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이심을 항상 잊지 않는 친구들이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